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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엄마가 아들에게 하는 사랑표현

표현하기

by 나르샤

쑥스러운데...

못 보내겠는데...


내가 아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

우리 아들은 이렇게 생각할 거예요.


"우리 엄마가 갈 때가 다 되었다."

보내기가 부끄러우니 그냥 만들기만 할게요.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만지작


강사: 수업시간에 강사가 보내라고 보내라고 해서

마지못해 보낸다고 해보세요~

라고 말씀드렸어요.


선생님 말에

용기 내어

보내어봅니다.


꼭 하고 싶은 말.

마음에 돌고 돌아

묻어 뒀던 말.

행복하렴. 사랑한다.



뭉클하고 따뜻합니다.

#디지털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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