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어도 어디에 뒀는지 까맣게 잊은 말을 하나 적겠습니다.
기적도 종교도 비현실적이어서 믿지 않는다는 여고 3학년에 올라가는 학생에게 건넵니다.
삶을 사는 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There are two ways to live.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살 수 있고, You can live as if nothing is a miracle,
모든 것이 기적인 것처럼 살 수 있다. You can live as if everything is a miracle. - Albert Einstein
우리가 아는 최고의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말입니다.
잠시 목사님이나 신부님 말투를 흉내 내겠습니다.
지금을 지옥처럼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기가 머무는 곳을 천국으로 만들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세상을 사시겠습니까, 여러분.
하는 김에 스님의 말투도 따라 해 보겠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일체는 유심조, 내 안에 부처가 있고 내가 부처입니다.
세상은 고해의 바다, 그 바다를 건너가는 배는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이번에는 흔히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아주머니 한 분입니다.
다 아는 말인데 그게 어디 쉽나?
말처럼 쉬우면 다 부처 되고 예수님 믿고 살지.
멕시코 사람들이 기억이 없는 곳이라고 부르는 태평양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꿈을 조용히 이야기하는 엔디, 94년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그가 했던 말.
´두려움은 당신을 죄수로 가둔다. Fear can hold you prisoner.
희망이 당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Hope can set you free. ´
그리고 아픈 자식을 데리고 와서 예수님께 보이면 간청하는 아버지의 말.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 마르코 9:24
선택하는 일이 사는 일이며 사는 일이 선택이라면 선택해야 합니다.
가만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별도 하늘의 해도 지구도 바람도 시간도 또 기적 같은 것도 다 변해갑니다. 옮겨갑니다.
변화, 희망으로 변화하는 레드 - 중저음의 차분하고 믿음이 가는 목소리로 연기하는 모건 프리먼 - 그가 바뀌는 모습은 그야말로 초연의 모습이었습니다. 나와 같은 사람의 범주를 넘어서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가석방 심사에서, 그때까지 그는 40년을 감옥에서 살았습니다.
심사 위원이 묻습니다.
"참회와 교화가 되었다고 생각합니까?"
그 순간 할아버지가 된 레드의 말은 오랫동안 나를 부끄럽게도 희망차게도 그리고 인간적이게 살도록 도왔습니다.
빛나는 말, 여기 있습니다.
"그딴 것은 모르겠다. 단지 과거를 돌아보면 어리석은 젊은이가 보이고 그에게 옳은 길을 가르쳐주고 싶지만 그 젊은이는 보이지 않고 늙은이만 남았습니다."
3월이 되면 꽃이 피기 시작할 텐데 여전히 춥고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작은 것에서 보이는 큰 것, 흔한 것에 감춰져 있는 특별함, 그런 것들이 피어나는 계절은 사시사철입니다. 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