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끄적끄적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을까?

내외면의 풍화 작용의 범위는 어디까지 일까?

by JJ

식탐 가득했던 맛있는 주말 식사를 마치고 나서, 잠시 사색에 잠겼다.


'세상에 변치 않는 것이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쉽사리 떠오르지 않았다. 무형의 자산인 사랑, 우정 같은 것부터 시작해서 유형의 자산인 다이아몬드, 텅스텐까지 여러 방면으로 고민해 보았지만 그 형태나 성질이 온전히 똑같을 것 같은 것은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젊은 시절의 불같이 정렬적인 사랑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성숙하고 절제된 사랑으로 변모할 것이고, 유형의 자산들은 오랜 세월을 거치며 겪는 풍화 작용을 거치며 그 색감이나 광채 혹은 생김새가 세월의 흔적을 담아내게 될 것이다.


'영원하다'라는 단어는 왜 존재하는 것일까? 영원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영원함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단어인 걸까? 과연 변치 않으면서 영원한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나의 소견으로 '영원한 것은 없다.'라고 생각한다. 그 말인즉슨, 모든 것은 변화한다는 것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자.

주변이 변화한다고 서운해하지도 말자.


만물이 변화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의 본질인 것을.. 변화를 두려워하기에 앞서, 그 변화가 가져다줄 새로운 미래의 패러다임과 창조물을 기대해보자.


만물이 변하듯 사람도 변해..
그러니깐 너무 서운해하지 마..
그건 자연스러운 변화일 뿐이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 또한 조금씩 변해 있을 수도..

나도 정답은 모르겠어..
나는 아직도 내가 변치 않도록 노력하거든..
다들 변하다 보니, 지금은 이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해..

그래도 좋은 변화는 맞이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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