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하는 똑같은 말은 위로가 될 수 없다
"축하드립니다."
"꾸물이의 100일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더 꽃길만 걷자!"
"많이 놀라셨겠어요. 빠른 쾌차를 기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이 힘들지? 뭐라 전할 말이 없다. 나중에 술이나 한 잔 하자."
'또, 저 소리군..'
'그만 듣고 싶다. 똑같은 물음과 답변만 벌써 몇 번째인가?'
'그냥 차라리 날 좀 가만 내버려 둬! 나도 내 마음을 위로할 시간이 필요하단 말이야."
위로 당사자가 지겹게 들었을 것 같은 심기를 건드리는 위로의 말은 하지 말자.
위로 당사자의 사건의 경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말실수를 하지 않도록 미리 조심하자.
위로 당사자의 입장에 선 후, 진정으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 보자.
이도 저도 모르겠다면, 그냥 가만히 들어주자.
마음의 대화는 마음으로 하는 거야.
머리는 잠시 거들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