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는 일요일(176)

by 김대일

(오늘은 깎새가 무척 좋아하는 노래와 그 가사를 소개할까 한다. 노래는 1960년대 미국의 R&B 걸그룹 The Shirelles가 부른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이다. 60년대 초반 미국에서 걸그룹 열풍을 일으킨 노래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는 달리 일회성 관계로 끝나 버릴지 모른다는 여자의 불안한 심리를 묘사한 가사가 대조적이다.

원곡은 이후 여러 장르 가수들을 통해 리메이크되었는데 그 중 잉거 마리 군데르센이 부른 차분하고 세련된 재즈풍 버전을 원곡 버금가게 마음에 들어 한다.

가사와 더불어 잉거 마리 군데르센과 The Shirelles가 부른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도 함께 올린다.

가을 석양이 저무는 개와 늑대의 시간에 듣는 재즈는 제격이다. 요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Tonight you're mine completely

You give your love so sweetly

Tonight the light of love is in your eyes

But will you love me tomorrow

오늘 밤, 당신은 완전히 내 사람이에요

당신의 사랑은 너무나 달콤해요

오늘 밤, 사랑의 빛이 당신 눈에서 반짝거립니다

그런데 내일도 날 사랑해 주실 거죠?


Is this a lasting treasure

Or just a moment's pleasure?

Can I believe the magic of your sigh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우리의 사랑, 영원할 보물이 맞는 거죠?

아니면 그저 잠깐뿐인 기쁨일까요?

마법처럼 한숨쉬는 당신을 믿어야 할까요?

내일도 날 사랑해 주실 거죠?


Tonight with words unspoken

You say that I'm the only one

But will my heart be broken

When the night Meets the morning sun

오늘 밤, 당신은 말없이

당신이 원하던 사람이 바로 나란 걸 말하고 있는 듯하지만

내일 아침 햇살을 맞이할 때면

내 마음은 아프지 않을까요?


I'd like to know that your love Is love I can be sure of

So tell me now, and I won't ask again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지 정말 알고 싶어요

그러니 대답해 줘요 그럼 다신 묻지 않을 테니

내일도 날 사랑해 주실 거죠?



https://www.youtube.com/watch?v=FnLaJXb6Ztk


https://www.youtube.com/watch?v=Y2e8B2Cmi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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