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야 적삼 안에 연적硯適 같은 저 젖 보소
많이 보면 병납네다
담배씨만큼만 보고 가소
- 속요俗謠
(젖가슴을 본 남자와 그런 남자를 보며 의뭉을 떠는 여자가 나누는 대화체 속요. 가람 이병기는 이 노래를 두고 "도리동실한 연적과 같은 젖통이는 옷섶이 팔랑할 때 참으로 담배씨만치 쪼끔만 봐야지 많이 보면 상사병 나지. 거짓없는 내용이야"라며 듣던 중 절창絕唱이라 칭찬해 마지않았단다.
억압된 성性은 도착적 이상성욕만 유발한다. 차라리 해학과 익살로써 성의 해방구를 찾자!
누가 말했다. 성性은 인간의 근원적인 생生의 마음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