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7. 주요 뉴스 모음

by 김시바


사스 1000명 감염에 4개월···우한폐렴은 단 25일, 더 빠르다
스콧 고틀리브 전 미 식품의약처(FDA) 처장도 “신형 폐렴이 사스보다 온순해 보이지만 전염성은 더욱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질병의 폭발 속도가 사스보다 빠르다는 이유에서다. 가오번언 교수는 “아직 신형 폐렴의 영향을 평가하기엔 이르지만, 경제적인 손실이나 심리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 사망자 수 등은 사스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6일 24시 현재 확진 환자가 2744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전날보다 무려 769명이나 늘어났다. 또 사망자는 56명에서 80명으로 증가했다. 의심환자 수도 전날보다 3806명이 늘어난 5794명에 이르고 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26일 회의를 열고 우선 신종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해선 인구 이동 억제가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30일까지인 춘절 연휴 기간을 적당하게 연장하라고 지시해 정상 출근일이 2월 3일로 미뤄졌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90545






우한 폐렴 사태에 시진핑 1인체제 문제까지 부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5일 시 주석이 주재한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전염병 대응 업무 영도소조’를 만들기로 한 것은 국가자원을 신속히 동원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우한 폐렴 사태는 중국에서 대중이 큰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도 지방관료들이 주도적으로 대응하는데 실패하는 고질적인 문제를 반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염병 영도소조 설립은 2002~2003년 중국에서 발발해 전 세계에서 8000여명을 감염시키고 774명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태 때에도 없던 조치다.

SCMP는 중국 지방관료들은 최고 지도부의 지시를 어기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정치분석가 장리판은 SCMP에 "중국의 정치시스템하에서는 시 주석이 승인할 때까지 일이 진척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은 상황은 시 주석이 잘못 판단할 경우 일련의 큰 실수들이 뒤를 이을 것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리판은 특히 중국 관료들은 윗선에 긍정적인 얘기만 하고 부정적인 사실을 숨겨왔기 때문에 돌발상황에 적절한 대처를 제때 하지 못해왔다고 했다. 실제 시진핑 주석이 지난 20일 우한 폐렴에 대한 특별지시를 내린 이후에야 공격적인 대응이 이뤄졌다는 지적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26/2020012600220.html






中 해외 여행 제한에 日 전전긍긍...韓 이어 中까지
지난해 7월 경제 보복 조치 이후 한국 관광객이 급감해도 일본 정부는 한껏 여유를 부렸습니다.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으니 한국 관광객 수가 줄어도 신경 안 쓰겠다는 것입니다.

[스가 요시히데 / 일본 관방장관 (지난해 9월) : 한국 관광객은 크게 줄었지만, 중국은 16%, 유럽과 미국 동남아시아는 13% 등 많이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이 자국민의 해외 단체 관광을 제한하면서 일본 관광업계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NHK는 이번 조치가 관광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고 교도통신은 중국 관광객 감소로 일본 경제에 타격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959만 명 전체의 약 30%에 해당합니다.

https://www.ytn.co.kr/_ln/0104_202001261808397781






우한폐렴·메르스 '바이러스 창고'···정작 박쥐는 왜 끄떡없나
박쥐 몸속에는 130여 종의 다양한 바이러스가 있는데, 이중 약 60여종의 바이러스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사람에게 전파돼 병을 일으킨다.

다양한 바이러스가 박쥐 몸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박쥐의 약한 면역반응 탓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하늘을 날기 위해 박쥐가 강한 날갯짓을 하는 동안 세포핵 속의 DNA가 세포질 속으로 유출이 된다.

일반적인 포유류 같으면 세포질 속 DNA는 바이러스로 간주해 면역계의 공격을 받게 된다.

반면 박쥐는 자신의 조직이 면역계의 공격을 받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DNA에 대한 면역반응 수준을 낮췄다.

이에 따라 별다른 염증 반응 없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수위도 낮게 유지하게 됐고, 바이러스와 공존하게 된 셈이다.

박쥐는 바이러스를 완전히 없애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크게 증식하게 내버려 두지도 않는다.

박쥐는 하늘을 날 때 체온이 40도까지 상승한다. 이처럼 높은 온도에서는 바이러스가 잘 자라지 못하게 된다.

감기에 걸려 사람의 체온이 상승하면 바이러스가 약해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포유동물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인터페론이란 단백질을 만든다.

하지만 박쥐는 평상시에도 항상 일정한 수준의 인터페론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바이러스를 보유한 박쥐가 먹다가 남긴 과일을 먹거나, 박쥐의 분변에 노출이 되거나, 혹은 박쥐 자체를 잡아먹으면 바이러스가 다른 동물로 전파된다.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능력이 없는 사람이나 동물에 바이러스가 들어가면 새로운 병으로 확산하게 되는 것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89034






AI가 '우한 바이러스' 먼저 알았다...WHO보다 빨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일명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는 이 질병을 WHO가 경고한 시점은 이달 9일이다. 당시 WHO는 "중국 우한 화난(華南) 수산물도매시장에서 사람이 동물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와이어드에 따르면 이들보다 앞선 작년 12월 31일 캐나다 AI기반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블루닷(BlueDot)이 고객들에게 ‘우한 바이러스’에 대한 경고를 했다.

블루닷은 AI기반 알고리즘이다. 언론 보도나 동식물 질병 네트워크 등에서 나온 데이터를 모아서 분석하고 고객들에게 집단 감염이 발생할 위험 지역을 피하라고 사전에 알려주는 플랫폼이다.

블루닷은 자연어 처리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65개국 뉴스를 수집한다. 이와 함께 항공 데이터와 동식물 질병 데이터도 수집해 분석한다. 블루닷이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면 사람이 다시 점검하고 과학적 관점에서 역학자가 다시 블루닷 결론을 체크, 이 결과를 정부와 업계 및 공공 보건 분야 고객들에게 보낸다.


음... 이건 AI가 빨랐다기 보다는 WHO가 너무 느렸...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27/2020012700667.html






광고가 지루하다고? AI 기반 맞춤형 광고 뜬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데이터 3법 통과 이후 통신·미디어 업계의 타깃형(맞춤형) 광고 생태계 구축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데이터 3법이란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이다. 법 개정을 통해 기업들은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가명정보’로 처리 후 활용할 수 있다. 비식별화된 개인정보를 이용해 더 정교한 타깃 광고 및 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이다.

케이블TV 업계 점유율 1위 기업인 LG헬로비전은 최근 지능형 광고 플랫폼을 개발했다. 타겟 TV광고 기술로 온라인·모바일 광고 성장세에 맞서, 광고 시장의 주도권을 회복한다는 목표다.

이 플랫폼은 시청이력 등 비식별 데이터에 기반해 시청자 성향에 맞는 광고를 보여준다. 광고주는 광고 품목에 맞게 타깃 성향·채널·시간·지역 등의 옵션을 선택함으로써 비용 대비 광고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광고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계량화된 결과 리포트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시청률에 따라 광고 효과를 유추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초 단위 데이터로 광고 도달률까지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광고주는 파급력이 큰 옵션을 조합해 다양한 광고 전략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26/2020012600437.html






한진칼 지분 보유 중인 타임폴리오, 한진家 분쟁 변수되나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현재 한진칼의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발표된 한진칼 주주총회 보고서에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한진칼의 지분 3.61%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와있다. 그 이후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몇 차례에 걸쳐 한진칼 지분의 일부를 처분했고 일부를 아직 갖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한진칼 지분율이 얼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한진칼 지분율이 소수점 단위의 수준이더라도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남매의 난(亂)’을 일으키며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23/2020012301972.html






국산 수제맥주 날개 달았다…주세 개편 영향 '매출 3배'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26일 국산 수제맥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221.8%)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제맥주 매출 상승에 힘입어 국산 맥주 매출도 이 기간 28.2% 증가했다. 지난해 국산 맥주 매출 신장률은 평균 5.3% 수준이었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불매운동 영향으로 외국 맥주 수요가 주춤하는 상황에서 이달 들어 처음으로 국산 수제맥주 6종을 대상으로 3캔에 9900원 할인 행사가 진행되면서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수제맥주 자체의 영향력도 커졌다. 세븐일레븐 국산 맥주 부문에서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2.5%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7.5%까지 올랐고, 올해는 9.0%를 기록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90620






"청약 가능성 없다"…서울 아파트 매입 큰손으로 떠오른 30대
주택 매입 시장을 주도해 온 40대를 제치고 30대가 아파트 매매 시장의 큰 손으로 급부상한 이유는 가점제가 확대되면서 30대가 청약 시장에서 소외된 탓이다. 지난해 서울 인기 지역 아파트 청약 가점은 최하점이 50~60점을 웃돌았다. 부양가족 수가 적고, 무주택기간이 짧은 30대는 당첨권에서 멀어진 것이다. 이에 청약을 포기하는 대신 적극적으로 기존 주택 매입을 하고 있는 것이다.

https://m.sedaily.com/NewsView/1YXRT658LY






정부 단속 강화에… 강남 부자들 ‘주택 증여’ 확 줄였다
지난해 주택 증여 건수가 7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특히 정부의 불법·편법 증여 단속이 집중된 서울 강남은 증여 거래가 30~40% 이상 크게 줄었다.

주택 증여는 거래량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전국기준 연간 5만∼6만건을 오갔으나 집값 상승과 절세 열풍으로 2016∼2017년 8만여건으로 늘어난 뒤 2018년에 사상 최대인 11만1000건을 넘어섰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를 앞두고 상속세를 줄이려고 자녀 등에게 사전 증여를 하거나 부부 공동명의 전환, 대출 또는 전세를 끼고 집을 사주는 '부담부(負擔附) 증여'가 크게 늘면서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12702100932059004






워런 버핏도 당했다…사상 최대 태양광 투자 폰지사기 적발
카포프 부부는 2011년 모바일 태양광 발전 설비를 만드는 DC솔라를 설립한 뒤 지금까지 기업들로부터 10억달러 가량을 투자받았다. 신재생 에너지 회사인 DC솔라에 투자하면 투자액의 30%에 대해 연방정부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해 투자를 유치했다.

DC솔라는 1만7000여개의 모바일 태양광 발전 설비를 만들어 통신사 기지국, 스포츠 경기장의 조명 장치 등에 설치해 돈을 벌겠다고 홍보해왔지만, 실제 만들어진 발전 설비는 700여개에 그쳤다. 이들은 대신 새 투자자로부터 돈을 받아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으로 돌려주는 폰지 사기를 벌여왔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mp/202001267380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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