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감염자 사망률, 다른 지역의 17배…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후베이성의 감염자 사망률이 3.13%에 이르러,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다른 지역 감염자 사망률 평균 0.18%보다 무려 1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전문가는 초기 환자 폭증에 따른 의료 인력과 물자 부족을 원인으로 꼽았다. 신종 코로나가 알려진 것보다 치명적이지 않으며, 초기 대응만 제대로 하면 감염률과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근거로도 해석된다.
중국 관영 <중앙텔레비전>(CCTV)이 3일 저녁 전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를 보면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내 다른 지역에서는 지난 2일 자정까지 60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11명이 사망해 사망률이 0.18%에 불과했다. 이는 홍콩 독감이나 아시아 독감 같은 계절성 독감의 사망률 0.1%보다 조금 높은 수치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926929.html
日 “우한 폐렴, 환자 절반은 잠복기서 전염”… 질본 초기 대응 도마
5일 마이니치(每日)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니시우라 히로시(西浦博) 일본 홋카이도(北海道)대 교수(이론역학)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2명 중 1명은 발열 등 증상이 없는 잠복기 감염자로부터 바이러스가 전염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니시우라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실제 치사율이 0.3∼0.6% 정도라고 평가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공개한 치사율 2% 가량과 대비된다. 니시우라 교수가 평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치사율은 2002∼2003년에 확산했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치사율(9.6%)보다 훨씬 낮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그는 "건강한 성인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사망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 치사율"이라며 "기초 질환이 있는 등 위험이 높은 사람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그는 "과도한 봉쇄 대책이 아니라 일부 중증인 사람에 대한 의료 태세 정비에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5/2020020501036.html
칭화대 AI 연구팀 "신종 코로나 환자수 6만 예상…16일 변곡점"
4일 봉황망(鳳凰網)에 따르면, 칭화대 연구팀은 지난 1일 머신러닝을 통해 예측 모델을 만들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 자료를 토대로 향후 신종 코로나 환자 수를 예측했다.
칭화대 연구팀이 설계한 예측 시스템은 지속적인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예측 확률을 높이는 동적모델(dynamic model)이다.
연구팀은 중국 당국의 확진 환자 수와 잠복기, 격리 조치 수준, 검사 민감도 등을 반영해 예측 모델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오는 8일 환자 수가 3만 명을 넘어서고, 16일을 기점으로 확산세가 꺾일 것으로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가 절정기에 달하는 16일에는 중국 내 환자 수는 4만2천 명∼6만 명을 기록한 뒤 차츰 감소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예상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376646
증상 심한 1·4번 환자에 썼다···에이즈 치료제, 코로나에 등장
송대섭 고려대 약대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식에는 ‘단백질분해효소’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HIV치료제인 칼레트라는 단백질분해효소를 억제해서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한다”며 “신종 질병이 터지면 신약 개발까지 몇년이 걸리다보니 기존 약물 중에 과학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시도해본다”라고 설명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015년 메르스 사태때도 환자들에게 에이즈 치료제를 투여했다. 당시 확진자들에게 심각하게 직접 노출된 의료진들이 몇명 있었는데 이들에게 칼레트라ㆍ인터페론(항바이러스제)ㆍ리바비린(C형간염 치료제)를 예방적으로 투여했고, 단 한명도 감염되지 않았다”며 “호흡부전을 동반하는 중증 폐렴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97041
미국 첫 퇴원 30대, 확진 7일째부터 에볼라 치료제 썼다
병원 측은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 후 격리 치료를 시작했다. 처음부터 나타나 오랫동안 지속된 증상은 마른기침과 피로다. 입원 당시엔 체온이 37.2도로 그다지 높지 않았고, 2~4일 정도 지속된 울렁거림과 구토 때문에 약간의 탈수 증상이 있는 정도였다.
하지만 입원 2일째부터 7일째까지 종종 39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했고 의료진은 해열제와 기침약, 수액 등을 투여했다. 이 환자도 폐렴까지 진행됐다. 5일째부터 폐렴 증세 및 X선 소견(정상보다 조금 더 염증이 있는 것처럼 찍혔다는 의미)이 있었고,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콧줄로 산소를 공급받았다. 의료진은 항생제를 썼지만 6일째에 상태가 더 나빠지자 7일째부터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로 쓰이는 렘데시비르(remdesivir)를 쓰기 시작했다. 8일째에 환자 상태는 급격히 좋아졌고 곧이어 마른기침과 콧물을 빼고는 완벽한 컨디션을 회복했다. 그는 퇴원 후 자가 격리 중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98010
시진핑 "우한폐렴 사태, 中 통치체계 시험대"… "정부 대응 미흡" 인정
우한폐렴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내에서는 선제적인 방역에 실패한 당국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중국 정부가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시 주석의 메시지는 우한폐렴 확산으로 여론이 악화되는 상황이 정부의 통제력마저 약화시키는 상황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시 주석은 "위기 대처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이들은 처벌하겠다"며 "통일된 지휘를 따르지 않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간부들이 있다면 엄중하게 처벌하겠다"고 경고했다. 비상사태를 해결하는 담당 관료에 대한 고삐를 강하게 쥔 것이다.
앞서 중국 언론에는 후베이성에서 우한폐렴 확진 판정을 받고 아버지가 격리된 사이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아들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와 관련해 후베이성 관료 2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4/2020020401106.html
12번 아내 14번 환자, 밤늦게 신종 코로나 증상 느끼고도 다음날 마트행
3·7·8·15번째 환자, 우한 의료상가 같은 층 이용
15번째 환자(43세 남성, 한국인)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2명이 확인됐고 접촉자는 자가 격리 등 조치 중이다.
이 환자는 우한 소재 의류상가 '더 플레이스'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3번째(54세 남성, 한국인)와 7번째(28세 남성, 한국인) 환자는 해당 상가에서 근무를, 8번째 환자(62세 여성, 한국인)는 해당 상가를 종종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하는 등 총 4명의 환자가 모두 상가 4층에서 일하거나 이 층을 방문했다는 공통점이 확인됐다.
https://news.v.daum.net/v/20200203153347539
질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 성공…“백신·치료제 연구 도움”
질본이 공개한 바이러스 유전정보에 따르면, 분리된 바이러스는 중국(우한·광동),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등 국외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일치(99.5~99.9%)했다. 의미 있는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각국이 분리한 신종 바이러스는 그 자체가 ‘자원’이기 때문에 공유되지 않는다. 독자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자체적인 분리가 필수적이었다.
질본은 신종코로나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이번에 분리 성공한 바이러스의 유전정보를 공개해 과학계와 공유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분리주의 염기서열 정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GISAID 등에 등록돼 국내외 연구자들도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ISAID는 세계보건기구의 세계 인플루엔자 감시망으로, 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이 등록돼 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926998.html
中 인민은행 '포치' 불허..고시 환율 7위안 밑으로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떠 받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 4일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7위안 밑으로 고시하면서 포치(破七, 달러당 7위안을 돌파하는 현상)를 불허했다.
인민은행이 이날 고시한 달러/위안 환율은 6.9779위안으로 전장 대비 0.77% 올랐다. 이로써 고시 위안의 가치는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고시 위안의 일일 낙폭으로는 2018년 7월 20일 이후 최대다.
하지만 이날 고시 환율은 블룸버그 예상치 6.9784위안보다 낮았다. 고시위안의 가치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았다는 얘기다. 인민은행이 포치와 같은 위안화 약세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시장 참여자들은 해석했다.
하지만 인민은행은 4일 위안화 환율을 7위안 밑으로 고시하면서 포치를 불허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DBS뱅크의 나탄 초우 이코노미스트는 "7위안이라는 지지선을 지킨 것은 투자심리를 안정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204111217644
중국 3월 전인대, 슈퍼 경기부양책 나올까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경제 충격을 최대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강력한 유동성 공급을 시행하면서 추가 경기부양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민은행이 이틀째 엄청난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데 이어 대출금리 인하를 통한 유동성 공급까지 고려하면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를 통한 시진핑식의 강력한 실물경제 부양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정부도 2월 예상보다 빨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되고 인민은행의 통화정책이 내수경기에 주효하게 효과를 발휘한다면 3월 전인대의 경기부양책 강도에 대해 그 만큼 고민이 덜어질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 쇼크가 통화정책에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3월 경기부양책에 대한 고민은 깊어질 수 밖에 없다. 단기적인 경기안정과 목표 성장률을 지키기 강력한 부양책을 취하고 싶지만 현재의 중국경제 상황은 추가 대책을 꺼내들기에도 녹록찮은 상황이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쓸수 있는 모든 부양카드를 소진한 상황에서 추가로 강력한 부양카드를 사용할 경우, 기업, 지방정부, 가계 부채가 동시에 터질수 있는 폭탄이 될 가능성에 주저할 수 밖에 없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84678
"中 부양책 기대"...중국증시, 이틀째 장중 '껑충'
5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강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가 각종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아시아 증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4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 여파로 경기 부진이 심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경기부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기부양책은 신종 코로나로 타격을 받고 있는 소매, 물류, 수송, 관광 산업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 당국은 고용여파를 최소한 억제하기 위해 세금 부담을 줄이는 한편 재정지출 확대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또한 인민은행은 오는 20일 대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중국 경기정황을 반영하는 1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8로 3개월 만에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재화망 등 중국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작년 12월 52.5에서 0.7 포인트 밀려났다. 서비스 가격 하락과 함께 내수 부진이 주된 요인이라고 매체들은 지적했다. 특히 1월 서비스업 PMI는 신종 코로나 영향을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2월 서비스업 PMI 지수는 상당 폭 저하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매체들은 전했다.
https://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920
현대차, 제네시스 생산라인 멈췄다…중국산 부품 재고 소진
현대차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 업계는 배선 뭉치로 불리는 '와이어링 하니스'(wiring harness) 재고 소진으로 차례로 생산중단 사태를 맞고 있다.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와이어링 하니스는 자동차 조립 초기, 차량 바닥에 혈관처럼 깔아야 하는 부품으로, 차종·모델에 따라 종류가 달라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재고를 많이 쌓아두지 않는다.
현대차 등에 와이어링 하니스를 공급하는 경신, 유라, 티에이치엔(THN) 등 1차 협력업체는 주력 공장을 모두 중국에 두고 있는데, 중국 정부의 휴업 연장에 따라 부품 생산과 국내 공급이 끊긴 상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376177
자동차 공장 스톱시킨 작은 中부품…`와이어링 하네스` 뭐길래?
또 중국은 거리가 가까워 다른 나라보다 물리비용도 아낄 수 있다. 와이어링 하네스를 공급받는 양은 일주일 단위로 계약한다. 재고를 공장 내부에 쌓아놓고 관리하는 것보다 일주일 단위로 물량을 공급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중국에만 공급선을 집중했던 탓에 지금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리스크에 휘둘리면서 공장이 셧다운돼 한 회사당 수백억에 가까운 손해를 더 보게 됐다.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가 비용저감과 생산관리 차원에서 부품재고를 최소화하는 추세인데다 비용적인면에서 중국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국내외로 다양한 공급선을 확보하는 노력들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2/116607/
디스플레이업계, '우한 폐렴' 약일까 독일까… LCD 공급 줄면 가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 위치한 5곳 이상의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공장이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고 IT전문매체 PC월드가 3일(현지시각)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LCD 패널 공급의 55%를 담당하고 있다.
데이비드 시에 IHS마킷 시니어 디렉터는 "중국 디스플레이 회사들이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노동력,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단기에는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번달 중국 내 LCD 생산량은 10~20% 감소, LCD 패널 가격이 최대 3~5달러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LCD 패널 공장 외에 부품, 소재, 모듈 등 전반적인 공급망에 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BOE, CSOT 등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회사에 모듈을 공급하는 스카이텍은 이달 중순까지 생산이 중단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투자증권은 "중국 디스플레이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도쿄올림픽 등)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공급 부족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LCD 패널 가격이 상승하면 생산량 감소를 상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66&aid=0000471684
우한 폐렴으로 발등에 불떨어진 OPEC "100만배럴 추가감산 검토"
이날 CNBC는 복수의 OPEC 관계자를 인용해 OPEC 플러스가 오는 4~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공동기술위원회(JTC) 회의를 열고 감산 여부를 결정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OPEC 플러스는 14개 OPEC 회원국과 원유를 생산하는 러시아 등 비(非)회원국 10개의 연합이다.
OPEC플러스는 작년 12월에 석유 생산량을 올해 말까지 하루 170만배럴 줄이기로 했는데, 이 조치를 연장할 지 여부도 논의하기로 했다. 다음달 초로 예정된 정례 회동을 이달 14~15일로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석유업계의 큰 손인 중국이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면서 석유 수요를 줄일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4/2020020400997.html
신종코로나에도 마스크 안 쓰는 사람들의 심리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자신의 건강에 치명적인 것을 해롭지 않다고 생각하고, 위험한 사고는 다른 사람에게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낙관적 편향(optimistic bias)'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2015년 우리나라에서만 186명의 환자를 발생시킨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때도 무사히 지나왔기 때문에 이번 신종코로나도 나를 피해갈 거라는 '과도한 낙관'을 펼치게 된다는 것이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이 편향은 주로 젊은 세대에 더 많이 나타나지만, 기존에 유행했던 감염병을 경험한 노인 세대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0314114132404
현지 진출 韓기업 어느새 9000개… 中 실패 거울 삼아야
익명을 요구한 현지 한국 금융사 주재원은 조선비즈 인터뷰에서 “일본의 동남아 투자는 공식이 정해져 있다”며 “공항과 도로를 건설해 주고 혼다 오토바이를 가져와 팔다가 소득이 높아지면 도요타 차를 들여와 판다. 태국에서 했던 방식을 베트남, 미얀마에서 되풀이하는 데 실패할 수 없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1979년 베트남과 국경 분쟁(중∙월 전쟁) 이후 베트남과 관계가 껄끄러웠던 중국 기업과 투자자들도 엄청난 자본력을 앞세워 서서히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많은 한국 기업이 베트남으로 생산 거점을 옮기면 훨씬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고속 성장 중인 베트남의 노동 시장이 완전고용에 가까워 쓸 만한 인력을 채용하기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다. 성장 속도가 빠른 만큼 이직률도 높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고속 성장하는 중국 경제에 올라탔다가 결국 현지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돌아와야 했던 수많은 국내 기업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는 지적도 같이 나온다. 경제성장을 위해 외국 기업, 자본을 적극 유치했던 베트남은 이제 각종 규제 문턱을 조금씩 올리면서 외국인 의존도를 낮추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공단 진출 때도 대규모 투자만 가려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조선비즈 인터뷰에서 “아세안 지역에서 한류 드라마와 K-팝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지만, 한국에 대한 신뢰가 일본만큼 높진 않다. 한국도 일본이 그랬던 것처럼 아세안 시장에서 파이를 키워가며 함께 성장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28/2020012802591.html
中인민은행 CBDC 올 시범유통..달러 패권 흔들 포석 깐다
주민(朱民) 중국 칭화대 국가금융연구원장은 최근 중국 매체 신랑(新浪)과의 인터뷰에서 “페이스북 주도의 암호화폐 리브라(Libra)의 등장이 금융 생태계를 바꿔 놓았다. CBDC는 반드시 다가올 미래”라며 “CBDC가 전통 통화 정책에 미칠 영향 및 통화 안정성에 대한 충격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원장은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와 중국인민은행 부행장을 지낸 중국 금융계의 핵심 인물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올해 주요국 중 처음으로 CBDC 유통을 추진한다. 인민은행은 5년간의 CBDC 연구 끝에 올해부터 선전과 쑤저우 등 주요 도시를 시작으로 시범 유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민은행이 총괄하고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등 4대 국유 상업은행과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3대 이동통신사가 CBDC를 공동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CBDC는 현금 통화를 의미하는 본원통화(M0) 일부를 대체하는 ‘디지털 현금’ 역할을 하게 된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인민은행이 개발중인 디지털 위안화의 공식 명칭은 ‘디지털화폐전자결제(DCEP·Digital Currency Electronic Payment)’로 잠정 결정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8&aid=0004568036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저가매수" VS "신종 코로나는 달라"
CNBC에 따르면 월가 금융사들은 신종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올해 강세장 전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는 여전히 단기적 '팟홀'(Pot Hole)로 그칠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만약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커지면 미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로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뉴욕 증시가 반등했지만, 잘 보면 테슬라 하나가 이끈 것일 수 있습니다. 이날 테슬라는 공매도를 했던 헤지펀드의 숏스퀴즈가 몰리면서 19.89%(129.43달러) 올라 780.0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6년만의 최대 하루 상승률입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가 포함된 나스닥 지수는 이날 1.34% 올라 다우와 S&P500 지수보다 두 배 가량 올랐습니다.
테슬라는 공매도가 가장 많이 몰려있는 주식입니다. 리서치 업체 S3에 따르면 시장 유통주식의 약 17%(2632만주)가 공매도되어 있습니다. 공매도 세력은 이날 하루 25억달러를 날렸고, 올들어 82억달러 이상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워낙 주가가 급등하자 최근 30일간 공매도 주식수는 7%(178만주) 감소했습니다. 공매도 세력이 비싼 값에 사서 되갚았다는 뜻입니다. 공매도 댓가로 지출하는 이자도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테슬라가 워낙 오른 탓에 전체 시장의 분위기가 개선됐다는 겁니다.
월가 관계자는 "오늘 테슬라 시가총액 증가액이 230억달러를 넘어 이날 S&P500 전체 시총 증가액의 5분의 1을 넘는다(테슬라는 S&P500 지수 기업이 아님)"면서 "투자자들이 저가매수에 나섰다기보다는 테슬라가 이상 급등하면서 전체 시장 그림을 흩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2047590i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못말리는 유동성 장세…신종코로나 무시하고 질주
"뉴욕 증시의 반등은 이번 상승장이 펀더멘털(경기)이 아니라 유동성에 기반한 점이라는 걸 보여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도 이를 외면한 채 유동성만 믿고 상승하고 있다."
월가의 한 펀드매니저의 말입니다.
미 증시의 이날 반등은 아침부터 예고됐다는 게 이 펀드매니저의 설명입니다.
이날 아침 뉴욕연방은행이 실시한 레포(환매조건부채권) 입찰에서 무려 945억달러가 풀린 겁니다. 하루짜리 레포에 645억달러가 신청해 모두 받아갔고, 14일짜리 기간물 레포엔 590억달러가 응찰해 한도인 300억달러가 모두 소진됐습니다. 한도액보다 두 배 가까이 수요가 몰린 겁니다. 기간물 레포 입찰에 이렇게 많은 양이 몰린 건 지난해 9월 중순 레포 시장 개입이 시작됐을 당시를 빼고는 처음입니다.
레포 시장에서 풀린 돈은 곧바로 증시로 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날 증시는 아침부터 폭등세를 지속했습니다.
이 펀드매니저는 "상당수 헤지펀드가 레포을 통해 확보한 유동성으로 '숏스퀴즈'에 몰린 테슬라 주식을 샀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2050808i
젊은 바람 일으킨 부티지지 1위 돌풍… 바이든 대세론 참패
부티지지는 스토리가 많은 인물이다. 38세의 그는 인구 10만의 중소도시인 사우스벤드 시장을 연임한 것이 정치 경력의 전부다. 미국 명문 하버드대와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 졸업장을 모두 갖고 있어 ‘엄친아’로도 불린다. 사우스벤드 시장 재직 당시였던 2014년엔 7개월 동안 휴가를 내고 해군 정보 장교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했다.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독실한 성공회교 신자인 부티지지는 2018년 중학교 교사인 ‘남편’과 결혼했다.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표의 확장성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부티지지의 깜짝 선전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이번 경선이 코커스 방식으로 치러진 것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아이오와 코커스에 참여한 유권자들은 지지하는 대통령 후보를 묻는 첫 질문에 답해야 한다. 여기서 ‘15%의 득표’를 얻지 못한 소수 후보를 지지한 유권자들에 한해 15% 이상의 득표를 얻은 후보들 중에서 한 명을 골라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 15% 미만의 군소 후보를 찍었던 유권자들이 대거 부티지지를 택했다는 것이 미국 언론들의 분석이다. 부티지지가 ‘이삭줍기’에 성공한 것이다.
부티지지가 ‘2008년 오바마 모델’을 따른 것도 승리 원인이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08년 민주당 경선에서 강적이었던 힐러리 클린턴 당시 상원의원에 맞서 개막전인 아이오와 코커스에 집중하며 바람을 몰아갔다. 정치적으로 중량감이 떨어졌던 부티지지가 아이오와 코커스에 화력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그의 중도적이고 온건한 스탠스도 보수적인 아이오와 유권자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오와의 민주당 당심이 바이든(78), 샌더스(79), 워런(71) 등 70대 고령 후보 대신 젊음을 택했다는 분석도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1285259
[재건축 조합장의 세계] ①억대 연봉에 수십억 성과급… "구청장·교수도 하고싶어해"
대형 건설사들은 "조합장이 갑(甲)이고 우리는 을(乙)"이라고 한다. 조합장은 감리업체, 철거업체 등 선정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시공사 선정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재건축 사업은 조합이 발주처고 건설사가 시공 입찰로 참여하다 보니 을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일부 조합장은 건설사에 ‘특정 업체 타일· 수도꼭지를 쓰라’며 이권을 활용하기도 한다"며 "대단지라면 수도꼭지 하나만 납품해도 몇천개 아니냐"고 했다.
또다른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재건축단지일 경우 조합과 건설사의 갑을관계가 보다 크게 작용한다"며 "상징성 있는 아파트단지를 성공적으로 재건축하면 향후 수주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에 건설사가 저자세로 나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실제 반포주공1단지나 미성·크로바, 한남3구역 등에선 대형 건설사의 수주 혈투가 벌어지기도 했다.
정비업계에서는 "조합장이 누구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갈린다"는 말이 있다. 조합의 각종 안건은 통상 이사회 의결을 거쳐 조합원 총회에서 결정되는데 이 과정에서 영향력을 크게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4/2020020403125.html
母도 척지고 독자 노선…조현아, '적과의 동침' 이유는?
조 회장과 조 전 부사장 간 갈등은 지난해 정기 임원인사가 증폭제가 된 것으로 여겨진다. 당시 인사에서 조 전 부사장이 돌아오지 못한 것은 물론, 측근들도 대거 배제되며 조 전 부사장이 크게 화를 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에도 양측의 원만한 갈등 봉합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조 전 부사장은 KCGI, 반도건설과 손잡고 '3자 연합'으로 조 회장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조 전 부사장은 나아가 여론전에서 우위를 점하려 '전문경영인 체제' 강수를 던졌다. 이들 3자 연합은 지난달 31일 입장 발표를 통해 경영 일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했다. 한진그룹에 줄곧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한 KCGI가 조 전 부사장과 손잡으며 명분을 잃었지만, 경영에 참여 않겠다는 파격적 공약으로 국민연금 및 소액주주들 설득에 나선 것이다.
조 전 부사장은 주주들의 지지를 받으려면 전문경영인 체제 외에는 확실한 묘수가 없다고 보고 있다. 이 같은 승부수가 다른 주주들의 마음을 움직이면 주총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조 전 부사장이 현재 가족과 척을 지게 된 주 배경 중 하나다.
또다른 분석도 있다. 시간이 가면서 전세가 조 회장에게 불리하게 돌아갈 경우, 먼저 조 회장이협상 카드를 내밀 수도 있기에 조 전 부사장이 지금의 초강수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총 전 까지 아직은 한달 가량의 시간이 남아 있다.
조 전 부사장은 과거 호텔사업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기내식 사업을 주도했단 평을 받았다. 따라서 조 회장이 먼저 협상에 나설 경우 이 부분을 조 전 부사장에게 떼어 주는 카드를 내밀 수도 있다. 조 전 부사장은 2018년 3월 경영복귀를 시도했을 때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 자리를 택했다.
http://www.mediad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37288
日조선업 2위 JMU, 마이즈루공장 상선 건조 중단
일본 조선업계 2위 업체인 저팬 마린 유나이티드(JMU)가 일본 내 사업 일부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의 조선산업 구조조정이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 협정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최근 분쟁 해결 절차인 양자 협의를 요청한 가운데 일본 조선업의 경영난이 다시금 부각하는 양상이다.
4일 아사히(朝日)신문과 교도통신 등의 보도에 의하면 JMU는 일본 교토부(京都府) 마이즈루(舞鶴)시에 있는 마이즈루사업소의 상선 건조 사업을 종료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376749
배민·타다 등 국내 플랫폼 노동자 52만명…거래액 100조 육박
배달의 민족이나 타다 등 이른바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에 종사하는 국내 플랫폼 노동자가 지난해 기준 52만 1000여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관련 기업은 555개이며 거래액은 1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국내 O2O 서비스 시장 현황을 파악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 차원에서 O2O 시장현황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O2O서비스를 통한 거래액은 약 97조 원으로, 2018년 79.3조 원 대비 22.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별 매출은 부동산 분야가 34.9조 원(35.8%)으로 가장 높고 모빌리티·물류(29.0%), 식품·음식(19.5%), 생활서비스(12.1%), 숙박·레저(2%), 인력중개(0.5%) 순이었다. 부동산 분야의 경우 타 서비스에 비해 거래가액이 높다.
특히 작년 O2O 서비스 종사자는 약 53만 7000여명이며 O2O 플랫폼에 서비스를 공급하는 오프라인 업체는 약 34만 2000여 개로 추정된다. 이중 플랫폼 노동자로 분류되는 외부 서비스 인력은 약 52만 1000여명으로 조사됐다. 555개 기업으로부터 받은 인력을 취합한 것인데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추정한 국내 플랫폼 노동자수 추정치 범위 '47만~54만명'과 맞아 떨어진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351154
처음 공개된 유튜브 실적... 광고 매출만 연 18조원, 네이버의 3배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3일(현지시간) 지난해 매출을 발표하며 유튜브의 광고 실적을 공개했다. 루스 포랏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비지니스 영역에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유튜브 광고와 클라우드 서비스, 검색의 수익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매출 공개 이유를 밝혔다.
최근 2년 유튜브 매출의 급증은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다. 실제 유튜브 실적에서도 브랜드 광고가 구매로 연결되는 반응형 광고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유튜브는 플랫폼 내 영상에 붙는 광고수익의 55%가량을 창작자에게 지불하고 나머지를 유튜브가 갖는다. 루스 포랏 CFO는 "유튜브의 광고 수입의 다수는 창작자들에게 돌아가며, 그 규모는 이번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터에게 가는 수익을 포함하면 실제 광고 매출은 발표의 2배가량인 300억 달러(35조 72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번 실적 발표에는 '유튜브 레드(영상)', '유튜브 뮤직(음악)' 구독 매출 등 광고 외 매출은 포함되지 않았다. 유료 구독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와 유튜브 뮤직 구독자는 2000만명을 넘어섰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구글 최고 경영자(CEO)는 "지난해 4분기 유튜브의 광고 외 매출이 30억 달러(3조 5700억원)를 넘었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2972735
"이 불황에 이자 8만원이 어디냐" 은행이 미어터졌다
'하나더적금'은 하나은행이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사명(社名)을 바꾸면서 이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3~5일 사흘간 한정 판매하는 1년 만기 고금리 적금 상품이다. 연이율이 최고 5.01%. 저(低)금리 시대에 단숨에 화제가 됐고, 이틀 만에 83만7000명이 가입했다. 전국에서 입금된 첫 달분 적금 불입액만 총 2300억원이었다. 은행 관계자는 "'대박'보다 '대란'에 가까운 성적"이라고 했다.
엄청난 인기에도 사실 이 적금으로 벌 수 있는 최대 수익은 8만원 남짓에 불과하다. 한 달 최대 납부 한도가 30만원인 데다, 만기도 1년이기 때문이다. 1년에 360만원을 넣어 받는 세후 이자는 8만2650원이다. 1년을 맡겨둘 때 이자가 5.01%인 만큼, 입금 회차가 거듭될수록 적용 이자는 낮아지기 때문이다. 적금이 아닌 다른 업무로 하나은행 지점을 찾았다는 한 남성은 "이자 8만원 때문에 이 난리를 치느냐"며 "그렇게까지 애써 가입할 상품이 아니다"라고 화를 내기도 했다.
적금 가입자들 반응은 달랐다. "요즘 같은 불경기, 저금리 시대에 8만원이 절대 적은 돈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송파구 지점에서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던 한 은퇴 남성은 "은퇴해 직업도 없는 60대 노인이 어디 가서 편하게 10만원 돈을 벌겠느냐"고 했다.
업계에선 "불황과 저금리가 겹친 시기의 '웃픈(웃기면서 슬픈)' 해프닝"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한 은행관계자는 "대다수 서민은 부동산 투자 여력도 없고 금융기관의 파생상품은 이해하기도, 신뢰하기도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1년 8만원을 안정적으로 벌 기회가 그만큼 드물다는 뜻"이라고 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5/2020020500273.html
[단독] 우리銀 '도넘은 일탈'…고객 비밀번호 도용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018년 5~8월 넉 달간 고객 2만3000여 명의 인터넷·모바일뱅킹 비밀번호를 무단 변경한 것으로 확인돼 금융감독원이 조사 중이다. 1년 이상 인터넷·모바일뱅킹에 접속하지 않은 고객이 다시 거래하려면 기존 비밀번호와 변경할 새 비밀번호를 함께 입력해야 한다. 은행은 기존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하는 고객에겐 개인정보를 확인한 뒤 임시 비밀번호를 부여한다.
우리은행 영업점들은 이 같은 방법을 활용해 거래가 없는 고객에게 무단으로 새 비밀번호를 부여한 뒤 온라인 계좌에 고객이 직접 접속한 것처럼 꾸몄다.
그간 금융회사의 고객 정보가 외부 해킹 등으로 유출된 적은 있어도 내부 직원들이 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뱅킹 앱 거래 고객을 늘리라는 본점의 실적 압박이 점점 심해졌다”며 “인사고과를 의식한 직원들이 무리수를 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인정보보호법, 금융회사지배구조법 등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5&aid=0004284875
삼성 '플래시볼트', 3세대 HBM2E D램 "속도 1.3배·용량 2배"
삼성전자가 차세대 슈퍼컴퓨터(HPC)와 인공지능(AI) 기반 초고속 데이터 분석에 활용될 수 있는 초고속 D램 '플래시볼트'를 출시했다고 2월4일 밝혔다. 3세대 HBM2E(고대역폭 메모리, High Bandwidth Memory 2 Extended) D램인 플래시볼트는 직전 세대에서 2배 늘어난 16기가바이트(GB) 용량에 속도는 1.3배 향상됐다. 2세대 8GB HBM2 D램 '아쿠아볼트'를 양산한 지 2년만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93&aid=0000026485
삼성 D램 초격차…이번엔 AI 슈퍼컴 정조준
삼성전자는 올해 플래시볼트를 양산해 기존 AI 기반 초고속 데이터 분석과 고성능 그래픽 시스템을 개선하고 슈퍼컴퓨터의 성능 한계를 끌어올려 차세대 고성능 시스템의 적기 개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플래시볼트 시제품을 각 고객사에 전달하고, 주문 시 바로 생산에 들어갈 수 있는 양산 체제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를 비롯해 고성능 메모리 시스템 구현이 필요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이 제품의 주요 고객사가 될 수 있다.
AI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향후 성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은 AI 반도체 시장이 2019년 428억달러(약 50조8000억원)에서 2025년 1289억달러(약 153조3000억원)로 세 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에서도 AI용 메모리 시장은 같은 기간 206억달러(약 24조4000억원)에서 604억달러(약 71조7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봤다.
TSV를 적용한 고대역폭 D램은 AI 연산 성능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향후 수요도 크게 늘고 일반 D램 제품 대비 가격 프리미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선점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지난해 16GB HBM2E D램 개발에 성공하고 올해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2/115235/
구글 "AI 기술로 3시간 기상 예측…미 기상청보다 정확"
구글코리아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구글 AI 포럼 - 기상예측'을 개최하고 자신들이 최근 개발한 AI 기반 기상 예측 모델 '나우캐스트(Nowcast)'를 소개했다.
칼라 브롬버그 구글 '공익을 위한 AI' 프로그램 리드는 화상 연결에서 "신경망을 이용해 단기 예보에 초점을 맞춘 기상 예측은 기존 예측 방법보다 훨씬 정확한 결과를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나우캐스트 기상 예측 모델은 기상 레이더 관측 자료와 위성 사진 등을 통해 유넷(U-net)이라는 신경망으로 계산한다.
이 경우 기존 모델로 몇 시간이 걸리는 작업을 5~10분만에 완료하며, 1㎞의 수준의 공간 해상도를 내놓을 수 있다.
특히 1~3시간 단기예보의 경우 정확도 면에서 NOAA의 예보모델인 'HRRR' 보다 정확성을 보였다고 구글은 분석했다. 다만 5~6시간 이상의 예보에서는 아직까지 HRRR이 더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4443020
인공지능 닥터 시대가 열린다
최근 영국의 신약개발업체인 엑사이언티아(Exscientia)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3일 미국의 IT 전문 블로그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현재 영국 옥스퍼드 시에서 개발 중인 이 신약은 강박장애 치료제로 ‘DSP-1181’이란 명칭을 지니고 있다.
엑사이언티어의 앤드류 홉킨스(Andrew Hopkins) 대표는 최근 ‘BBC’와 인터뷰를 통해 “통상적으로 강박장애용 신약을 개발하는데 4년 반 정도가 걸렸는데 인공지능을 활용할 경우 12개월 안에 개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약개발에 있어 AI가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환자의 유전성 인자를 포함한 방대한 양의 매개변수를 빠른 속도로 분석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스코틀랜드 던디대학의 교수이기도 한 홉킨스 대표는 “신약 제조에 필요한 분자들을 선별해내기 위해서는 적어도 수십억 차례의 분석이 필요한데 인공지능이 그 일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의료계는 다른 어떤 산업보다 더 서둘러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있는 중이다.
주목할 점은 기초적인 분야를 넘어서 진단은 물론 신약 개발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이 사람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는 점이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가트너’는 올초 보고서를 통해 헬스케어 프로바이더의 56%가 진료·처방 관련 의사결정에 AI를 활용하고 있고, 30%는 본격적인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들어 인공지능이 의료계의 주역이 되는 상황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중이다.
성능 상관없이 게임 즐긴다,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정식 출시
지포스 나우는 클라우드를 통해 어디서든 모든 유형의 디바이스에서 PC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포스 나우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은 PC, 맥(Mac), 쉴드(SHIELD), 안드로이드폰에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가상으로 설치해, 최신형 게임용 기기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올해에는 크롬북에서도 PC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지포스 나우는 PC와 같은 오픈 플랫폼으로 엔비디아의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엔비디아 게임 레디 드라이버(NVIDIA Game Ready Driver)를 활용한다. 실제 PC 게임을 클라우드로 지원하기 때문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해 정확도를 높이고 게임 컨트롤러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레이 트레이싱을 비롯해 새로운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PC 게임 스토어나 퍼블리셔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포스 나우에서 즉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 라이브러리를 확대할 예정이며,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도 늘릴 것이라 밝혔다. 현재 30개의 무료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33614#csidxd466b02d20d1dc88e9190c5376f4c66
원심분리기로 우주 로켓 발사?
벤처 사업가인 조나단 야니(Jonathan Yaney)는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스핀런치를 설립했다. 이 기업은 다단 분리 로켓과 같은 기존 방식 대신, 전혀 새로운 발사 기술을 사용해 로켓을 쏘아 올리려고 한다.
처음에는 직관적인 회사 명칭과 운동에너지를 이용한다는 사실만 알려져서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아마도 롤러코스터와 비슷한 형태의 거대한 회전식 전자기 캐터펄트를 이용하여 발사체를 가속한 다음, 경사로를 따라 하늘로 발사하는 방식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초고속 원심분리기가 등장한 것이다.
스핀런치의 최종 목표는 축구장 크기의 거대한 원심분리기를 건설하는 것이다. 원심분리기 체임버는 진공 상태로, 공기 저항 없이 약 1시간 동안 회전하며 시속 80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내부 물체는 지구 중력보다 최대 10만 배 더 강한 힘을 받게 된다.
2016년 첫 번째 원심분리기 프로토타입을 완성한 스핀런치 개발진은 몇 년째 고속 회전 테스트를 수행해왔다. 지금까지 도달한 성과는 약 5kg의 실험용 페이로드를 시속 6400km 이상으로 회전시킨 것이다.
스핀런치의 CEO 조나단 야니는 실험에 사용된 태양전지, 무선시스템, 망원경 렌즈, 배터리, GPS 모듈을 비롯한 전자 제품들이 놀랍게도 대부분 손상 없이 멀쩡했다고 밝혔다. 어떤 테스트에서는 아이폰을 넣고 중력보다 1만 배 강한 힘을 받을 때까지 회전시켰는데도 실험 후 통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원심분리기를 이용한 발사체가 성공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만, 스핀런치는 이를 통해 발사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매회 약 25만 달러의 가격으로 하루에 최대 5번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닭도 튀겨먹으면 적색육 만큼 심장질환 위험 키워” (연구)
닭도 튀겨 먹으면 적색육이나 가공육을 먹은 것처럼 심장질환 위험을 키운다는 점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와 노스웨스턴대 등 연구팀이 평균나이 53세 성인남녀 2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평소 섭취하는 식품에 관한 식단을 설문조사하고, 병원 등을 통해 등록된 건강조사 자료를 분석에 이같이 밝혔다.
그런데 적색육이나 가공육이 아닌 가금류 고기 역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4% 더 높이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조리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어 덜 명확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는 고기 자체보다 이를 조리하는 방식과 껍질 섭취 여부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오픈유니버시티(개방대)의 케빈 매콘웨이 교수는 이번 연구 자료를 근거로 하면 일주일에 두 번 적색육이나 가공육을 먹는 사람들의 수명은 2~6개월 단축될 것이다. 이는 영국에서 평균수명이 남성의 경우 79세, 여성의 경우 83세라는 점을 고려할 때 아주 미미한 변화”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가공육을 발암물질(1군)로, 적색육을 발암위험물질(2A군)로 분류한다. 이런 증거에 따라 미국암연구소(AICR)와 영국국민건강보험공단(NHS)은 물론 우리나라 역시 적색육과 가공육 등 육류 섭취를 하루 평균 70g 이내(남성 기준)로 권고한다. 참고로 베이컨 1조각의 중량은 보통 31g, 소시지 1개는 약 66g, 햄 1조각은 약 20g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81&aid=0003063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