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1. 주요 뉴스 모음

by 김시바
파월 美 연준 의장 "신종 코로나 출현, 면밀히 주시 중"
11일(현지시간) CNBC, CNN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증언을 위해 준비한 연설에서 "우리는 신종 코로나의 출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는 중국의 혼란을 야기해 나머지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신종 코로나 우려에도 연준의 통화정책은 지난해 일련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1.50~1.75%로 만장일치 동결했다.

그는 "경제와 관련해 들어오는 정보들이 이러한 전망과 대체로 일치하는 한,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는 여전히 적절할 것"이라며 "전망에 대한 중요한 재평가를 야기하는 변화가 발생한다면 우리는 그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가 강할 때 연방예산을 지속가능한 상태에 두는 건 정책 입안자들이 경기 둔화 기간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재정 정책을 사용할 여력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더 지속가능한 연방예산이 장기간의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조8000억달러 규모의 2021 회계연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예산안은 연간 경제성장률 3%를 가정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학자 대부분과 연준 예상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고 CNN은 전했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최근 보고서에서 향후 10년 동안 재정적자 규모가 커져 2030년에는 총 1조70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211232136371






"제2 톈안먼 사태 올 수도"···리원량 죽음, 中민심이 심상찮다
지난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리원량의 죽음 후 중국의 대학 교수들이 연이어 중국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베이징대 법학과 장첸판(張千帆) 교수는 SCMP와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리원량이 사망한 2월 6일(공식 사망일자 7일)을 ‘언론 자유의 날’로 지정해야 한다.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형법 조항도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중앙병원의 안과 과장이었던 리원량은 지난해 12월 말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내 신종 코로나 발생을 알렸다가 우한 공안(公安, 경찰)으로부터 유언비어를 퍼뜨린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후 신종 코로나에 걸려 투병하다 지난 7일 숨졌다. 중국 지식인들은 애초에 정부가 리원량에 대한 입막음만 하지 않았어도 현재와 같은 국가적 재앙이 일어나진 않았을 것이라 지적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정권 출범 후 사회 통제가 대폭 강화된 상황에서 지식인들이 공개적으로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지식인들의 이 같은 발언이 이어지면서 리원량의 죽음이 시진핑 체제 자체를 뿌리부터 뒤흔드는 게 아니냐는 예측도 나온다.

중국 정치 전문 저술가 룽젠(榮劍)도 뉴욕타임스(NYT) 8일자에서 “이번 (신종코로나) 사태는 공산당의 정당성에 1989년 6월 4일 사건(톈안먼 사태) 다음 가는 큰 충격을 줬다”고 말했다. NYT는 이번 위기가 시 주석의 장기 집권 구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면서 “시 주석이 2018년 개헌으로 제3기 집권을 실현할 발판을 마련했지만, 신종 코로나 위기로 타격을 받는다면 당내 실력자들과 타협할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중국 정부는 검열과 함께 조사팀을 우한에 파견해 사태 수습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일보의 소셜미디어 계정 ‘타오란 노트’에 따르면 중국의 사법·공안 계통을 총괄 지휘하는 중앙정법위원회 비서장 천이신(陳一新)이 우한시에 파견돼 신종 코로나 대응에 합류한다. 천이신은 시 주석의 비서와 책사 역할을 한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01800






신종코로나 中여론 심상찮자…시진핑 돌연 첫 현장방문
중국 매체들은 시 주석이 10일 오후 베이징 디탄(地壇) 병원을 방문해 신종코로나 환자들의 입원 진료 상황을 살펴봤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화상으로 우한의 중증환자 전문 병원을 연결해 보고를 받고 일선에서 분투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도 했다. 시 주석은 "우한이 이기면 후베이성이 이길 것이고, 후베이성이 이기면 중국 전역이 이길 수 있다"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시 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 이후 공산당 정치국회의 등 대책회의를 주재하기는 했지만 일선 의료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지는 않았다.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바이러스 발원지, 우한을 직접 찾은 것도 2인자인 리커창(李克强) 총리였다.

이날은 중국 최대 명절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가 끝나고 베이징을 비롯해 중국 다수 지역의 기업들이 정상 업무에 돌입하는 날이기도 했다. 설 연휴가 끝나고 고향에 머물던 다수의 중국인들이 대도시로 돌아오면서 신종코로나 확산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던 시점에 시 주석이 전면에 등장한 것이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287015






"크루즈 우연히 日에 들른 것" 여론전 힘쓰는 일본 정부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방침을 토대로 일본 국내 감염자와 크루즈선의 감염자를 구별해서 보도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WHO 방침이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나오는 우한 폐렴 감염자수는 일본이 아닌 '기타 지역'에 포함하기로 한 것을 말한다. 일본 정부는 이 크루즈가 일본을 출발해 홍콩, 대만, 베트남 등을 거쳐, 감염이 어디서 발생했는지 모르기 때문에 '일본 내 감염자'로 분류해선 안된다고 WHO에 항의했다. 이에 WHO가 '기타 지역'이란 항목을 새로 만들어 감염자를 포함하고 있다.

한 정부 관계자는 "크루즈선은 일본에 우연히 들렀을 뿐"이라며 "일본의 감염자수에 포함시킨다면 배를 받아들이는 나라는 없어진다"고 불만을 표했다. 외무성의 한 간부도 "중국과 같이 일본에 대해서도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는 나라가 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감염자가 많은 국가란 이미지가 확산되며 관광과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가 크다.

일본 정부는 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하겠다고 했지만, 검사 능력에 한계가 있어 가능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후생노동성의 인력과 검사 장비로는 3000여명을 검사하는 건 불가능해 민간기관, 지자체 연구소 등과 협력 방안을 찾고 있다. 국립감염증연구소와 전국 관련 연구소의 검사기기를 사용하면 하루 약 1500명을 검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1/2020021102229.html






김정은에 시들해진 트럼프···"11월 대선까지 북핵협상 죽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최고위 외교정책 참모들에게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전까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ㆍ미 정상회담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CNN방송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초까지만 해도 김정은 위원장에게 생일(1월 8일) 축하 친서를 보내며 기존의 '톱다운' 방식을 통한 문제 해결 의지를 내보였다. 하지만 북한이 일절 호응 의지를 보이지 않자 최근에는 한 달 넘게 트위터에 북한 관련 글도 올리지 않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국정연설에선 취임 후 처음으로 북한 문제를 단 한마디도 거론하지 않았다.

이같은 분위기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레이스와 무관하지 않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캠페인에 집중하면서 북핵 이슈에 관여하려는 욕구도 시들해졌다고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재선 레이스 가도에서 발목을 잡던 탄핵안이 지난 5일(현지시간) 상원에서 최종 부결되면서 재선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은 11일 “지난해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동과 스톡홀름 북·미 실무협상 이후 미국 대북정책 파트에서는 김정은이 실제 핵무기를 포기하는 비핵화에는 의사가 없다고 보고 있다”며 “트럼프 입장에선 어느 결과도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김정은을 만나는 것이 정치적으로 도움될 리 없는 만큼 당연히 관심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북·미 대화가 정상 간 신뢰에 기반한 '톱다운' 방식으로 진행된 점을 감안하면 이런 한계는 예견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상 간에 큰 틀에서 합의한 뒤 실무진에 후속 협상을 넘기는 '톱다운' 방식은 협상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반대라면 교착 상태의 장기화가 불가피하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03435






“트럼프, 대선 전까지 북-미 정상회담 관심 없어”
트럼프의 이런 관심 포기에도, 행정부 관리들은 공개적으로는 협상할 준비가 됐다는 것을 표명하고 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지난 5일(현지시각) “내 희망은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과 상관없이 북-미 협상을 추구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는 미국의 협상 재개를 위한 선제적 조처를 제시한 것이 아니어서, 교착 국면의 책임을 북한으로 돌리기 위한 의도도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927845.html






北 인터넷 사용 3년새 300% 늘어… "자금이동 위해 암호화폐 채굴"
인터넷 접속이 금지된 북한에서 지난 3년간 인터넷 사용량이 300%가량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엔의 대북제재를 피해 자금을 이동시키려 익명성이 강한 암호화폐를 채굴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보안업체 '레코디드 퓨처'는 9일(현지시각) 발간한 '북한은 어떻게 인터넷을 불량정권을 위한 도구로 만들었나' 보고서에서 지난해 1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터넷프로토콜(IP)과 네트워크 트래픽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변화가 감지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주민의 인터넷 접근을 철저히 차단하고 내부 통신망(인트라넷) 사용만 허용한다. 다만 극소수 필요한 기관에만 인터넷 사용을 허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보고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을 인용해 "그동안 적어도 35개국의 금융기관과 암호화폐 환전소가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며 김정은 정권으로 흘러 들어간 피해액이 20억달러(약 2조3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보고서는 북한이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모레노 등 암호화폐 채굴과 절취, 생산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봤다. 보고서는 "지난해 5월 들어 북한의 모레노 채굴이 전년 대비 10배나 늘었다"며 "모레노는 비트코인보다 익명성이 강하며, 신규 채굴이 거의 불가능한 비트코인과 달리 채굴이 쉽다"고 설명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1/2020021101461.html






브렉시트는 혼란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지난 3년 반 동안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 사회는 분열됐고 경제적 불안도 고조됐다. 브렉시트 합의문을 통과시키기까지 국회는 마비 상태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영국의 EU 탈퇴가 결정되며 상황이 일단락된 만큼, 브렉시트를 찬성하거나 반대했던 이들 모두 이제 과연 존슨 총리의 말대로 '영국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을지에 주목하며 기대와 걱정을 품고 있다.

환호 속에서도 브렉시트로 인한 영국 사회의 불안정함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브렉시트 이후 첫 거래일인 2월3일, 영국 파운드화는 2% 넘게 급락했고, 영국 은행 금융정책위원회는 향후 3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1.1%대로 저조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저로, 특히 현 영국 재무장관 사지드 자비드가 계획했던 2.8%대 성장률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동시에 현 영국 정부는 미국과의 경제협력 발전에 높은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영국 통상성의 2018년 발표에 따르면 영국의 무역 상대국 비중은 EU 49%, EU 무역 협정국 11% 그리고 기타 국가들이 40%를 차지했다. 이처럼 EU가 영국 무역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영국이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면 영국은 국제무역에서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3년 6개월 4일이라는 오랜 진통 끝에 드디어 영국은 EU를 탈퇴한 최초 국가가 됐다. 브렉시트에 찬성한 이들은 EU의 족쇄를 벗어나면 미국 등 EU 외 다른 국가들과 더욱 긴밀하고 효율적인 교역관계를 일궈낼 수 있고, 이를 토대로 다시금 대영제국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영국 주요 일간지 가디언과 이브닝스탠더드의 칼럼니스트이자 편집자인 사이먼 젠킨스는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히려 국제사회 내 영국의 영향력이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과거 대영제국의 향수에 젖어 브렉시트가 영국의 영광을 되찾아줄 것이라는 여론에 대해 브렉시트에 대한 맹목적 기대와 신뢰를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207162206056






1월 은행 주택대출 증가폭 16년만에 최대..12·16대책 영향 시차(종합)
지난달 은행권 주택대출이 1월 기준으로 16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강력한 대출 규제를 포함한 12·16 부동산 대책이 나왔지만 정책 시차가 있었던 데다 안심전환대출로 제2금융권 주택대출이 은행권으로 넘어온 영향이 컸다.

여기에는 안심전환대출 시행에 따라 비은행권에서 은행권으로 넘어온 '대출 갈아타기' 몫이 1조4천억원 포함됐다.

하지만 이를 제외한 나머지 증가폭(2조9천억원) 역시 1월 기준으로 2004년 이후 최대다.

주택대출(안심전환대출 포함)과 기타대출을 모두 합친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은 3조7천억원으로, 역시 1월 기준으로는 2004년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211141743415






'12·16대책'에도 은행 주담대 4.3조 증가..1월 기준 역대 최대(종합)
지난해 말 정부가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해 12·16 고강도 대출규제책을 발표했음에도 올해 1월 중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잔액 증가액 전월대비 4조3000억원으로 1월 기준으로 지난 2004년 통계 편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로 전환하기 위해 제2금융권에서 은행권으로 이동한 대출 수요를 제외해도 1월 기준 사상 최대 증가액이다. 한은은 오는 3월 이후 12·16 대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시차가 있다는 얘기다.

반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은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이 전달에 비해 절반 가까이 축소된 데다 안심전환대출 대환 효과로 제2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9월 7000호에서 10월에 1만2000호로 증가했고 11월 1만1000호, 12월 9000만호를 기록했다. 전세거래량은 8월 1만호, 9월 9000호, 10월 1만1000호, 11월 1만호, 12월 9000호였다.

https://news.v.daum.net/v/20200211153315553






부동산 시장 주력으로 떠오른 2030… "무리한 대출은 삼가야"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의 무순위 청약 당첨자의 상당수가 20대로 나타났다. 이 단지를 분양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홈페이지에 지난 5일 공개한 무순위 청약 당첨자 명단을 보면 총 42가구 모집에 20대가 11명(26.2%)으로 집계됐다.

30대를 포함하면 20∼30대 당첨자가 32명(76.1%)에 달했다. 청약통장이 없거나 가점이 낮은 젊은 층이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무순위 청약 경쟁에 대거 몰린 것이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0/2020021001894.html






조원태 회장의 '날선 반격'…KCGI 요구 들어주고 조현아 복귀는 차단
대한항공이 6일 이사회를 통해 강도 높은 재무구조 개선 방안과 지배구조 개편안을 내놨다. 7일로 예정된 한진칼(한진그룹 지주회사) 이사회에서도 일부 호텔을 매각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외부세력(KCGI·반도건설)을 끌어들여 자신에게 반기를 든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맞서 잇따라 강공책을 구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내 매각하기로 한 자산은 서울 송현동 부지와 왕산마리나(인천 을왕리) 운영사인 왕산레저개발이다. 경복궁과 덕성여고 사이에 있는 송현동 부지는 3만6642㎡ 규모다. 공시지가는 3130억원(지난해 7월 기준), 현재 시가는 5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한진그룹은 박근혜 정부 때 이곳에 7성급 호텔을 지으려 했지만, 문화재 보호란 벽에 부딪혀 무산됐다.

왕산레저개발은 대한항공이 지분 100%를 보유한 리조트·마리나 시설 운영사다. 조 전 부사장은 2011년 이 회사 설립 때부터 ‘땅콩회항’ 사건이 벌어진 2014년까지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후 조 전 부사장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 대표를 맡다가 작년 11월 인사에서 조 회장 측 인사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이 왕산레저개발에 투자한 금액은 1343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왕산레저개발은 2018년 매출 7억원, 순손실 49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실화됐다.

대한항공이 이사회에서 의결한 사항들은 그동안 국내 행동주의 펀드 KCGI(강성부펀드)가 줄기차게 요구해온 내용이다. KCGI는 한진칼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한 2018년부터 그룹 지배구조 개선과 과도한 부채비율 해결을 촉구해왔다.

KCGI는 대한항공 이사회를 의식한 듯 이날 ‘공동보유 합의에 대한 KCGI의 입장’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KCGI는 ‘3자동맹(조현아·KCGI·반도건설)’에 대해 “비전도 능력도 없이 한진그룹을 사유물처럼 운영하는 기존 경영 체제를 새로운 전문경영체제로 바꿔 지배구조 개선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를 단순한 가족 간 분쟁으로 호도하는 일부 왜곡된 시각이 안타깝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진그룹 경영진이 뒤늦게 새로운 경영 개선 방안을 내고 주주들과 논의한다는 뜻을 밝혔다”며 “주주들을 회사의 진정한 주인이 아니라 거추장스러운 ‘외부 세력’으로 보는 경영진이 내는 방안에 진정성과 신뢰성을 부여하기 어렵다”고 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20668941






조원태 반격에 "급조 대책" 비난…한진 경영권 분쟁 '점입가경'
일단 한진칼 주총은 3월25일에 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미 주총 참석율이 80%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KCGI 측에서 요구한 주총 전자투표제 도입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로 꾸려진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이 오는 14일까지 주주제안을 내놓을 예정인 만큼 주주제안 내용에 따라 한진그룹 차원에서 추가적인 입장이나 대응 방안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작년에는 KCGI가 한진칼 이사회가 추천한 사외이사 외에 다른 사외이사들을 제안했지만 서울고등법원이 상법 542조가 규정한 '지분 6개월 보유' 규정을 충족해야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KCGI의 한진칼 주주제안 자격이 없다는 항고심 판결을 내리면서 안건이 폐기됐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2091079Y






라임운용 "계획대로 상환 어려워..재산회수에 부정적요소"
라임자산운용은 환매가 중단된 사모펀드와 관련해 투자신탁재산의 회수 가능성에 일부 부정적인 요소가 존재해 투자자들에게 기존 계획대로 투자금을 상환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금은 라임운용과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맺은 증권사들에게 먼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라임운용은 또 "기존에 선배분 대상으로 통지받은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이 종료되는 경우에는 전체 수익 중 TRS 제공사가 먼저 정산을 받아간 후에 본건 펀드에 나머지 수익을 넘겨주게 된다"고 했다.

또한 "현재 당사, 판매회사, TRS 제공사는 MOU를 체결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합의결과가 도출되면 별도 통지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라임운용은 오는 14일 삼일회계법인의 실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모사채에 주로 투자한 9373억원 규모의 '플루토 FI D-1호' 펀드의 회수율은 50~65%가 될 것으로 집계됐다. 메자닌에 투자한 2424억원 규모의 '테티스 2호 펀드'의 예상 회수율은 58~77%다.

라임운용은 오는 17일 기준가 산정을 마치고 가격에 반영한다. 고객이 가입한 자(子)펀드의 경우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반영된다. 21일에는 삼일회계법인이 자펀드의 실사 결과를 발표하며, 27일에는 자펀드의 기준가 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3월 이내에 구체적인 상환계획을 작성해 판매사에 통보될 전망이다. 무역금융 펀드의 실사 결과는 2월말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v.daum.net/v/20200211180751357






[취재파일] 나쁘거나 무책임하거나..라임-대신증권 녹취에서 나타난 부실 '은폐 의혹'
대신증권 반포지점은 순수 개인 투자자 자금만 2,000억 원을 모은 핵심 판매처입니다. 당시 반포지점장에 따르면 이중 본인 고객 자금만 1,500억 원 규모라고 합니다. 전체 1조 6,600억 원 중 '알맹이'에 해당하는 순수 투자금은 9,900억 원, TRS 계약을 맺고 자금을 빌려 '뻥튀기'한 금액은 6,700억 원입니다. '알맹이'에 해당하는 순수 투자금 중 20%는 대신증권 반포지점 한 곳에서 나왔습니다. 당시 반포지점장 한 사람이 모집한 금액으로 계산해도 15%가 넘습니다.

이보다 먼저 알았을 정황도 포착됩니다. 라임 펀드 투자 피해자들의 형사 고소를 대리하고 있는 한 변호사는 대신증권이 자체적으로 라임 펀드의 수익률을 조정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4월, 대신증권이 테티스 펀드의 수익률을 임의로 적어 넣고 투자자들에게 안내해 팔았다는 근거 자료가 있다고 합니다.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상품의 수익률을 조정하는 건 판매사 권한 밖의 일입니다. 이 말대로라면 대신증권은 중요한 사실 관계를 속이고 상품을 판매한 꼴이 되므로 사기죄가 성립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라임자산운용과 공모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투자 피해자 법률 대리인의 설명입니다. 사법적인 판단은 나중으로 미루더라도, 적어도 지난해 4월 대신증권은 이미 라임 펀드의 부실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렇게 라임 펀드의 부실을 알거나 충분히 알 수 있던 상황에서도 펀드는 계속 팔려 나갔습니다. 라임의 소송을 대리하는 한 변호사에 따르면, 당시 대신증권 반포지점장은 지난해 9월 17일에도 라임 테티스 펀드를 팔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매 중단 불과 2주 전입니다. 녹취에 따르면 대신증권 당시 반포지점장은 늦어도 8월쯤부터 고객들의 환매 신청을 막아달라는 라임의 요구를 받았고, 실제로 펀드 환매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미 투자한 고객의 돈도 돌려받을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추가 투자자까지 모집한 겁니다.

대신증권 당시 반포지점장에게 언제 라임 펀드가 부실하거나 부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냐고 물었습니다. 언론 보도를 보고 알게 됐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안 뒤 펀드의 건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물었습니다. "금방 해결할 수 있다"는 라임 측의 설명을 들은 것이 전부였다고 답했습니다. 사모펀드이기 때문에 자산운용사가 자산 관련 상황을 외부에 공개할 의무가 없다는 설명과 함께 였습니다. 믿기 어려웠습니다. 고객 자산 1천 500억 원을 받아 자산운용사에 투자를 맡긴 '큰손'이 펀드에 관련된 정보를 언론보다 늦게 알았고, 자산운용사의 말만 믿고 기다렸다는 이야기였으니까요. 사실이라면 무책임이고 거짓이라면 사기 혐의가 짙습니다.

왜 펀드의 부실 의혹이 세상에 알려진 7월 이후, 고객들에게 환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회까지 열었냐고 물었습니다. 대신증권 당시 반포지점장은 '큰손'인 자신의 고객들이 환매 요청을 하게 되면 대규모 펀드런이 일어나 실제 유동성 위기로 이어질까 우려했다고 답했습니다. 우려 자체가 우려하는 사태를 불러올까 걱정이 됐다는 설명입니다.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그 판단이 고객을 위한 것이었는지는 의문이 남습니다. 대신증권 당시 반포지점장은 현재 자신의 고객 중 환매 중단 펀드에 넣은 돈을 돌려 받은 고객이 한 사람도 없다고 합니다. 지난해 의혹이 불거진 7월부터 환매가 중단된 10월 사이, 일부 고객들이 환매를 신청했을 때 라임의 요구보다 고객의 판단을 존중했다면 일부 고객이나마 자기 돈을 돌려받을 수 있었을 겁니다. 고객의 판단에 맞서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켰다면 어떤 형태로든 그 책임을 져야 하겠지요. 이마저 잘못이 아니라고 한다면 방종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211155404511






슈퍼마켓은 점점 소매업체 보다 미디어에 가까워지고 있다
텔레스 S, 테이셰이라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쓴 '디커플링'은 기술 중심의 혁신론을 강하게 반박하는 책이다. 기술이 혁신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게 저자가 반복해서 강조한느 메시지다.

그렇다면 핵심은? 기존 기업의 고객 가치 사슬에서 약한 고리를 깰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다양한 기업 사례들을 인용하는데, 베스트바이도 그중 하나다.

시행착오끝에 베스트바이가 꺼낸 든 카드는 아마존과의 경쟁이 아니라 공존이었다.

궁극적으로 졸리를 비롯한 회사 임원들이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베스트바이가 쇼루밍을 하고 싶어하는 고객의 욕구에 맞서는 방법이나 아마존과 정면 대결을 하는 방법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이다.. 유일한 해결책은 어떻게든 쇼루밍을 하는 고객, 그리고 아마존과 공존하는 길을 찾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했다.

베스트바이는 삼성전자 관계를 만나 오프라인 매장내에 삼성전자 전용 공간 설치를 제안했다. 삼성과 계약을 체결한후, 베스트바이는 서둘러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했다. 일반적인 소매 업체에서 주요 제조사의 쇼룸, 즉 전시실 역할을 하는 비즈니스로 변신한 것이다.

투자를 최소화하고 복잡한 신기술을 도입하지도 않았지만 비즈니스 모델을 바꾼 뒤 베스트바이의 수익률은 급상승했다. 2019년 기준, 베스트바이 이익의 상당 부분이 이른바 입점 수수료에서 나왔다. 주요 제조사들이 경쟁사와 떨어진 가장 좋은 매장 자리에 자사 브랜드가 돋보이도록 제품을 전시할 기회를 얻기 위해 지불하는 돈이 상당했다는 것이다.

https://techit.kr/view/?no=20200203225737






“이렇게 힘든 적은 처음”… 항공업계, 바닥 안 보이는 추락
항공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의 모든 회사가 적자를 기록하는 등 ‘고난의 행군’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해 일본 불매 운동과 미·중 무역분쟁 등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라는 초대형 악재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일본에 이어 중국, 동남아시아 등 중단거리 노선이 거의 마비 상태에 접어든 형국이다. 여기에 더해 올해 항공사 2곳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경쟁 강도는 높아지게 됐다.

여기에 올해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항공사들까지 있어 경쟁은 심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말 플라이강원이 취항한 데 이어 올해 3월 에어로케이와 9월 에어프레미아도 출범을 앞두고 있다. LCC 9곳이 한정된 수요를 두고 밥그릇 싸움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정부가 국내 인구와 수요를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항공 운송면허 발급을 남발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보다 인구가 2.5배 많은 일본의 LCC 개수는 지역 항공사를 포함해 8개다.

LCC 관계자는 "체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신규 면허가 남발되다 보니 항공사들은 끝없는 출혈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라며 "공급 대비 수요는 급감하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결국 도산하거나 매각되는 LCC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항공 여객 시장은 공급 과잉이라 일본 불매 운동 여파와 우한 폐렴 사태가 해소되더라도 산업 구조조정 없이는 반등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9/2020020901393.html






탑승객 40% 끊겼다…LCC 4社 무급휴직
11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국내 6개 LCC를 이용한 여객은 100만8843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164만5970명)보다 39% 줄었다.

200석 이하 항공기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단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LCC들은 지난해 일본 노선을 놓치며 대거 적자로 돌아섰다. 국내 최대 LCC인 제주항공은 지난해 329억원 영업적자를 냈다고 이날 발표했다. 티웨이항공(-192억원) 진에어(-491억원) 에어부산(-500억원 추정) 등도 줄줄이 적자 전환했다. 2018년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던 이들 4개 상장 LCC가 지난해 1500억원가량의 적자를 낸 것이다.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는 한 저비용항공사(LCC)의 좌석이 듬성듬성 비어 있었다. 200여 석 중 탑승객이 앉은 좌석은 절반도 안 됐다. 이 항공사 관계자는 “탑승률이 47%”라고 했다. 그는 “통상 1~2월은 동남아시아 여행의 성수기”라며 “지난해 2월 이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97%로, 모든 항공편이 만석이었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비행기를 놀리는 LCC도 속출하고 있다. 한 LCC 대표는 “비행기를 운항하지 못하는 것도 억울한데, 주기료(자동차의 주차료에 해당)까지 내야 한다”고 말했다. 공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3~6시간 이상 비행기를 공항에 세워두면 주기료를 물린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21180121






환불 사태에 감원으로 버티기…여행사 "이대론 3월 못넘긴다"
여행 업계 한 사장은 "메르스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무급휴직으로 버티는 데도 한계가 있다"며 "3월 말까지 지금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줄도산을 걱정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여행사들이 도미노 부도설에 휘말리면서 한국여행업협회는 정부에 특별 융자금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협회 차원에서 정부에 자금 지원을 공식 요청한 것은 사스, 메르스 사태에 이어 이번이 역대 세 번째다. 2015년 메르스 당시 정부는 특별 융자금 70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직접적인 피해액도 상상 이상이다. 한국여행업협회가 협회에 등록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 발발 직후 지난 주말까지 3주간 파악한 피해액 규모는 아웃바운드 310억원(취소 6만3000여 명), 인바운드 66억원(취소 1만1000명·474팀)에 달한다. 이는 중국에 한정된 직접 피해액으로,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3·4월 중국 여행 취소 사태에다 동남아시아·일본 지역 취소분까지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상당수 여행사는 존폐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파로 작년 하반기부터 2분기 연속 10억원대 적자를 본 자유투어는 신종 코로나 사태 직후 고객 환불액만 2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손쓸 수 없는 상황에 도달하면서 김희철 사장 등 경영진 일부가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회사인 모두투어에서 빌린 81억원과 함께 당장 1년 내에 갚아야 할 유동부채 규모만 200억원대에 달한다. 익명의 자유투어 직원은 여행사 직원끼리만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경영진이 배를 침몰시키느냐, 아니면 일부만 살아남아 배를 건질 것이냐 둘 중 하나의 선택만 남았다는 말을 했다"며 "희망퇴직 숫자가 적으면 무급휴가를 대폭 진행한다는 경고 섞인 말까지 나왔다"고 현 위기 상황을 전했다.

업계 1·2위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분위기도 최악이다. 두 곳 모두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한 환불액 규모만 100억원대로 알려지면서 반년치 장사가 공을 쳤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결국 지난주부터 나란히 비상 경영에 착수했다. 1차적으로 희망자에 한해 무급휴직제를 실시했고, 시간선택제와 함께 `주 3일제`까지 도입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KRT여행사도 중국팀에 한해 2월 한 달간 무급휴가를 실시하는 특단의 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2/138063/






태양광 생태계 붕괴…OCI, 국내생산 포기
김택중 OCI 사장은 이날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 세계 태양광 시장 규모는 2018년 109GW에서 지난해 125GW로 15%가량 성장했지만 폴리실리콘 공급과잉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며 군산공장 생산 중단 배경을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2009년 이후 폴리실리콘 시장 가격은 87% 하락했다"며 "원가 절감을 기대하기 힘들 뿐 아니라 시장 가격도 반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군산공장 폴리실리콘 매출은 2018년 기준 6778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21.8%에 이른다. OCI는 5월부터 1공장에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지만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군산공장에는 1100여 명의 인력이 근무 중이다. OCI는 향후 노동조합과 대화를 진행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GM과 현대중공업 조선소에 이어 OCI 공장까지 가동을 중단하면서 군산 지역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다.

OCI는 국내에서 생산을 중단하는 대신 원가 경쟁력이 있는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 말레이시아 공장에서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연간 2만7000t 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2/142476/






"스마트폰 살려라" LG전자의 과감한 결단...성패는?
LG전자의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가 'LG V60 씽큐(ThinQ)' 국내 출시 보류부터 세계 최대 모바일 행사 불참까지 연초부터 연달아 과감한 결단을 내리고 있다. 실리주의자로 평가받는 이연모 부사장이 MC사업본부의 새로운 수장이 되면서 과감한 결단을 이어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달 LG전자는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자사의 2020년도 기대작이었던 V60 씽큐를 국내에 출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신 국내엔 상대적으로 가격과 사양이 낮은 스마트폰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V60 씽큐는 지난달부터 국내 출시를 위해 이동통신사를 통한 제품 테스트를 진행중이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보통 출시예정일 3개월 전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에 비춰보면 V60 씽큐는 예정일을 불과 몇 개월 앞두고 출시계획 자체가 취소된 것이다.

http://m.newspim.com/news/view/20200207001017#leedopop






우한 폐렴에 공장 중단 사태까지 벌어지자 현대가 내린 결단
일부 공장 가동 중단에 따라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자동차의 생산 라인이 멈췄다. 현대차 노조는 이에 대해 공장 가동 중단과 관련 사측의 귀책사유를 주장하며 휴업 기간 동안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현대차 측은 70%를 제안했고 협상 끝에 결국 노조도 이에 동의하여 70%로 합의가 되었다.

http://autopostkorea.com/?p=12430






'中공장 가동 재개됐지만…' 車업계 "안심하긴 일러"(종합3보)
10일을 기해 중국 후베이성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정부가 기업활동을 허가한 가운데 '셧다운' 사태에 봉착한 국내 자동차업계가 11일 다시 가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현지 공장이 완벽하게 가동되지 않으면서 현대자동차가 공장가동 정상화 시점을 연기하는 등 부품대란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10일 신종 코로나 영향이 심하지 않은 연해(沿海) 지역에서 기업 활동을 재개한다고 9일 발표했다. 각 지방정부가 조업 재개 여부를 판단하겠지만 10일을 전후해 공장을 재가동한다는 의미다. 후베이성의 경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13일까지 연휴를 연장한 상태다.

중국에 파견된 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당국의 연장 춘절 연휴가 끝났지만 각 지방정부별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별도 방침이 시행되면서 아직도 중국 전역의 조업 상황은 평시의 50%도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베이징·상하이·칭다오·시안 등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한 도시의 조업률 역시 평상시의 절반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역시 가동시기를 줄줄이 연장하고 있다. BMW와 토요타, 폭스바겐은 공장 가동시기를 일주일 가량 늦췄다.

BMW는 오는 1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선양공장의 생산을 재개키로 했으며 토요타 역시 오는 16일까지 중국 공장 폐쇄를 연장, 17일부터 공장 가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폭스바겐 역시 상하이자동차와의 합작회사인 톈진공장 가동 시점을 17일까지 미뤘다.

혼다와 닛산, 푸조시트로엥그룹(PSA) 후베이성과 우한 등에 있는 생산공장 가동을 14일 이후 재가동할 계획이다. 프랑스 자동차 부품업체인 발레오 역시 우한에 있는 3개 생산거점을 오는 13일까지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후베이성 지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에 따라 이들 기업의 공장 가동 재개가 더욱 늦춰질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9695204






지리-볼보 "합병하겠다".. 中 1호 글로벌자동차
중국 지리자동차와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합병을 추진한다. 지리차는 이미 볼보를 인수했지만 두 기업은 별개로 운영돼왔다.

볼보는 10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두 기업이 금융·기술 시너지를 가속시키도록 사업체 합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리수푸 지리홀딩스 회장은 "양사가 합치면 강력한 하나의 글로벌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 대변인은 합병이 연말에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연내 통합기업이 등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두 업체는 합병 후 홍콩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며, 스톡홀름(스웨덴)증시 상장도 고려하고 있다. 현재 홍콩증시에는 지리차가 상장돼 있는데, 양측 합병 소식에 11일 한때 주가가 10% 넘게 올랐다.

로이터통신은 양사의 합병에 대해 "글로벌 자동차기업들이 차세대 전기차·자율주행차 개발 및 배기가스 규제강화 대응을 위해 동맹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2년 연속으로 세계 차 판매량이 줄고, 업계 전환기에 대비한 투자를 위해 자동차 기업들은 잇따라 비용절감에 나선 상황이다.

https://auto.v.daum.net/v/20200211155715668






게임 업계, 신종 코로나 사태에 中판호 발급 재개 연기 '불안감↑'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가 확산되어감에 따라 게임 업계의 판호(중국 내 서비스 허가증) 재개시점이 늦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초만 해도 게임 업계는 시진핑 주석의 방한 계획이 알려지며 판호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였다. 그러던 것이 신종 코로나 사태가 세계적 이슈로 확산되고, 중국 정부에서 사태 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 펼쳐지며 방한 연기가 예상돼 분위기가 반전됐다.

지난 3년간 중국 정부는 한국 게임에 판호를 내어주고 있지 않다. 한국 정부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보복성 조치인 '한한령'을 내린 탓이다.

지난해에는 일본과 미국의 외자판호(외국 게임의 서비스 허가증) 발급이 재개되는 등 국내 게임의 판호 재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순수하게 한국에서 개발된 게임이 발급된 사례는 전무하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 역시 이 같은 업계의 우려에 동의했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가 판호 재개에 대한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위 회장은 "(판호 문제와 관련해) 모처럼 우리 정부와 민간의 의지와 노력이 결집된 상태에서 갑작스런 우한폐렴(신종 코로나)이 터져 판호 재개 역시 연기되거나 해를 넘길 수 있다"며 "판호 문제는 중국 정부 상위기관인 공산당 선전국 관할이기에 중국 최고 지도자의 의지없이 재개는 어렵다"고 우려섞인 관측을 내놨다.

http://daily.hankooki.com/lpage/ittech/202002/dh20200210070030138280.htm






게임산업 ‘구원투수’ 등판한 넷플릭스
넷플릭스 콘텐츠의 게임 개발이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의 부재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게임사들에게 참신한 소재를 제공하며 게임 산업의 부흥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컴투스는 넷플릭스에서 인기있는 드라마 시리즈 '워킹데드'로 유명한 미국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위한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컴투스는 스카이바운드와 워킹데드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제작하고 모바일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활용한 신작들은 IP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게임사들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라며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고 호응할 수 있는 게임을 발굴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4&aid=0004371460






초고속 LPDDR5의 시대..삼성과 샤오미가 연다
1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샤오미는 올해 상반기 출시할 '갤럭시S20' 시리즈와 '미10' 시리즈에 스마트폰 업계 최초로 LPDDR5 D램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미 D램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은 이들 스마트폰 업체에 공급할 LPDDR5 D램 양산을 진행 중으로, 후발주자인 SK하이닉스는 하반기부터 LPDDR5 D램 양산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LPDDR D램(Low Power Double Data Rate DRAM)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높은 전력효율을 요구하는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메모리 반도체를 말한다.

가장 최신 기술인 LPDDR5 D램은 이론상 현존 모바일 D램 중 가장 빠른 LPDDR4X D램 대비 1.5배 빠른 6천400메가비피에스의 데이터 처리 성능과 30% 가량 향상된 전력효율(공급전압 0.5볼트)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12기가비트(Gb) 용량의 LPDDR5 D램(속도 5천500메가비피에스)의 경우, D램 8개를 하나로 묶어 12기가바이트(GB) 용량의 패키지로 만들면 풀HD급 영화 12편에 해당되는 44GB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LPDDR5 D램 시장의 전망과 관련해 국내 인쇄회로기판과 반도체 검사장비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 사용되는 서브스트레이트(패키징 섭셋)를 생산하는 심텍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를 생산하는 테크윙 ▲D램용 메모리 테스터를 생산하는 엑시콘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전문업체 와이아이케이 등이 올해 관련 부품을 공급해 수익을 확대할 전망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92&aid=0002180610






베일 벗는 갤럭시 버즈 플러스... 에어팟 천하 흔들까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사용시간은 22시간으로 전작 갤럭시 버즈(최대 13시간)보다 10시간 가까이 개선됐다. 기대를 모았던 주변 소음 상쇄 기능(Active Noise Cancellation,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되지 않은 대신 통화품질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눈에 띄는 점은 2019년 연간 기준 전체 시장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프리미엄급(100달러 이상 가격대) 시장만 보면 삼성이 9%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다. 상위 3개 브랜드인 애플, 삼성, 자브라의 점유율 합계가 80%대 중반에 달했다.

중국 및 미국 중저가 제품이 포진한 100달러 미만 가격대 시장에선 상위 3개 브랜드인 샤오미, 큐씨와이, 제이랩의 점유율 합계가 30%대 중반에 그쳤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최근 기세를 몰아 올해 약 1억대 이상의 판매를 달성, 굳건히 시장 1위로 자리매김할 것"며 "다만 100달러 이상 시장 2위 자리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IT업체의 공세가 시작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작년 800만대의 갤럭시 버즈를 판매한 삼성이 올해 2위 자리를 공고히 하려면 최소 그 두 배 이상의 판매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 채택, 성능 및 디자인을 차별화한 신규 모델 라인업 추가 등 공격적인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66&aid=0000474105






차 범퍼 긁혔는데 210만원? 황당 합의금, 이젠 못 들이댄다
경미한 교통사고란 코팅손상(코팅막만 벗겨짐), 색상손상(코팅막과 도장막 벗겨짐) 등의 사고를 말한다. 부상 정도가 적지만, 합의금은 일반 교통사고와 비슷한 수준이다. 범퍼 코팅막이나 페인트가 벗겨지는 사고 때도 치료비를 제외한 합의금으로 연간 850억원이 지급되고 있다.

보험개발원이 기준 마련에 나서는 건 치료비를 제외한 합의금이다. 개발원 측은 합의금의 편차가 크다보니 자동차 보험의 신뢰도 및 형평성이 훼손되고, 피해자의 보상심리가 반영된 과도한 보험금 지급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범퍼 경미손상 사고의 경우 청구액이 많은 상위 20%의 평균 합의금은 210만원으로 하위 20%의 평균 합의금(32만원)보다 6배 이상 많았다.

우선 보험개발원은 경미손상 사고와 일상생활 충격의 물리적 충격량을 비교분석하는 등 기초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보험개발원 측은 “충격 수준 등을 측정해 합의금을 지급할만큼 손해를 입었는지 등에 대한 기준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 자동차기술연구위원회(RCAR) 경미사고 인체상해 위험도 국제기준 제정도 추진한다.

경미사고로 인한 범퍼 긁힘 등은 2016년 7월 표준약관이 개정으로 부품 교체 대신 복원수리비만 보장하고 있다. 과잉수리로 인한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올라가고, 이 때문에 전체 보험금이 오르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다.

https://news.v.daum.net/v/20200211142151597






전 세계 스크린에 뜬 '짜파구리'… 농심 "고마워 기생충"
짜파구리에 대한 관심은 영화가 상영되는 해외에서 커지고 있다.

미국 해외 요리사이트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기생충식 짜파구리 만드는 방법이 여럿 올라왔다. 미국의 요리 평론잡지 '차우하운드' 편집장 하나 애스브링크는 온라인사이트에 영화속 짜파구리를 소개하며,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다.

외국인 시청자가 많은 유튜브 채널 망치(Maangchi)도 지난달 30일 '기생충에 나오는 쇠고기 짜파구리(ramdong·람동)'라는 영상을 통해 조리법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 조회수는 66만에 달한다.

'람동(ramdon·ramen+udon)'은 기생충 영어자막에 등장한 짜파구리에 대한 번역이다.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선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잘 모르다 보니 라면과 우동을 합친 것이다.

기생충의 국내 개봉일은 지난해 5월30일이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짜파게티 매출액은 451억2800만원으로 라면 매출 3위를, 너구리는 209억2000만원으로 매출 8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 짜파게티 매출은 477억9800만원, 너구리는 230억2500만원으로 한 분기만에 매출이 각각 20억원 늘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1/2020021101808.html






[아카데미 취재기] 오스카 `기생충 현판` 앞엔 인증샷 행렬
사실 시상식 직전까지 작품상은 `1917` 차지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주류를 이뤘다. 마치 카메라를 한 번도 안 끊고 찍은 듯한 느낌을 주는 `1917`은 올해 작품상 후보 중 기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작품이었다. 봉준호가 감독상 수상자로 불렸을 때, `1917` 작품상 기사를 준비했던 이도 많았을 것이다. 지난 4년간 오스카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이 각각 다른 영화에 주어진 경우가 총 세 번이라 그런 행위는 일종의 합리성을 띠었다.

그럼에도 `기생충`이 작품상을 가져간 건 역시 `기세`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산업 중심인 미국엔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요 몇 년 새 할리우드에서 옛 히트작이 자꾸 리메이크된 것은 신박한 이야기의 고갈을 방증하는 것이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기생충`이 환영을 받은 주요 이유다. 실제로 시상식을 앞두고 LA에서 만난 현지 `기생충` 팬들은 `트위스트`(반전)와 `플롯`이라는 단어로 작품을 묘사했다. 선악 이분법에서 벗어난 인물들이 예측 불가능한 서사로 움직이는 `기생충`이 할리우드의 새로운 스토리 수요에 부합한 것이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0/02/142344/






초·중·고교생 55% “통일 필요하다”…전년도보다 줄어
남북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북한에 대해서는 협력해야 할 대상이라고 보는 학생이 가장 많았지만, 경계해야 한다는 응답도 늘었다. 교육부는 통일부와 함께 실시한 2019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전국 초·중·고교 학생 6만9859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매우 필요하다’(21.9%), ‘대체로 필요하다’(33.6%)로 55.5%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03167






왜 과일과 채소 먹으면 치매위험 낮아질까? (연구)
미국 러시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플라보놀 성분 덕분이다.

플라보놀이란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화합물로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있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플라보놀은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도 기여한다.

6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220명이 알츠하이머 병을 얻었다. 연구진은 그들의 식단을 분석한 결과, 플라보놀을 많이 섭취하는 이들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평소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이들은 교육 수준이 높고, 생활도 활동적이었다. 하지만 그런 조건들과 나이, 성별, 유전자 등을 고려한 다음에도 결과는 같았다.

http://kormedi.com/1310794/






"메티오닌 섭취 줄이면 자가면역질환 예방·치료에 도움"
필수 아미노산의 하나인 메티오닌(methionin) 섭취를 줄이면 자가면역질환의 발생과 진행을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가면역질환이란 면역체계가 자체의 기관, 조직, 세포를 외부물질로 오인, 공격함으로써 발생하는 질환으로 류머티스성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루푸스, 염증성 장 질환, 1형(소아) 당뇨병, 건선, 아토피성 피부염 등이 이에 속한다.

미국 밴 앤델 연구소(Van Andel Institute)의 러셀 존스 교수 연구팀은 메티오닌은 건강한 면역체계 유지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면역체계의 과잉 반응을 유발, 자가면역질환 위험을 높이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0일 보도했다.

메티오닌은 병원균과 싸우기 위해 출동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증식과 특정 하위세포(subtype)의 분화를 촉진, 지나친 염증 반응에 의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0/02/139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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