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8. 주요 뉴스 모음

by 김시바
中 부양책 발표…'포스트-코로나' 준비하는 시장
중국 정부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느려졌고, 경기둔화 방어책까지 나온 것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지방정부 채권발행 한도 조기 승인 △스마트폰·자동차 등 소비 확대 △재융자 규제 완화 및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 금리 인하 등 유동성 공급 △부동산 대출 쿼터 상향 등의 조처가 연달아 나왔다.

박인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중국 후베이성을 빼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 동시에 경기 하방 압력을 줄이기 위해 각종 부양책을 발표하고 있으며, 앞으로 MLF 금리를 추가로 내리거나 지급준비율이나 예금금리까지 인하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1807284285630






[증시 맥짚기] ‘코로나19’ 악재 영향은 끝났다
주식시장이 생각보다 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몇 번의 경험으로 질병에 대한 내성이 커진데다 주가가 떨어졌을 때 어떤 전략을 사용해야 할지도 알고 있어 대응이 빠르게 이루어진 것 같다. 질병 발생시점이 주가가 한창 오르던 때라는 점도 눈 여겨 봐야 한다. 연준의 금리 인하와 연초 이후 미국 경제 지표 개선을 바탕으로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던 시점에 코로나19가 발생했는데 이 상태에서는 악재의 역할이 한정될 수 밖에 없다.

이제 주식시장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은 끝났다고 할 수 있다. 실생활에서 확진 환자가 늘어나는 등 불안이 계속 되더라도 주가를 좌우하는 심리적 요인에는 별다른 타격을 주지 못할 것이다. 이런 상황은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4%조차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변하지 않는다. 물론 전세계적으로 환자가 갑자기 늘어나는 등 상황이 엄청나게 악화된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제 주식시장은 자기 힘으로 올라갈 수 있는 한계가 어디인지 확인하는 시점까지 가격을 끌어올리려 할 것이다.

시장을 끌고 가는 종목이 둘로 좁혀졌다. 하나는 배터리 관련주다. 테슬라 주가 상승이 직접적인 계기였지만, 지난해 유럽 전기차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받았다. 다른 하나는 반도체를 포함한 IT 관련 주다. 시가총액 비중이 40%까지 늘어나는 등 시간이 갈수록 힘이 세지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전기차는 2018년보다 10%가 늘어난 222만대가 팔렸다. 2017년 58%, 2018년 64% 증가에 비해 낮은 성장률이었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56만대가 판매돼 전년보다 46% 성장한 반면 중국과 미국은 오히려 줄었다. 이렇게 유럽시장이 커진 것은 기존 자동차에 대한 강력한 연비 및 배기가스 규제로 수요가 전기차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럽의 전기차 보급률은 연평균 3.6%, 12월에는 6.1% 상승했다. 보급률 상위 국가는 노르웨이로 56%, 그 뒤를 이어 아이슬란드와 네덜란드가 각각 25%, 15%를 차지했다. 이 같은 유럽의 전기차 판매 확대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게다가 중저가 신모델이 다수 출시되면서 100만대에 가까운 판매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IT주가가 이렇게 높아진 게 부담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외국인 매수세가 반도체를 포함한 IT에 집중되고 있는 걸 보면 여전히 이들의 경쟁력이 높다고 봐야 한다. 국내외에서 성장산업이 없는 상태에서 IT와 배터리같이 성장성이 높은 산업이 높은 프리미엄을 받는 게 당연하다.

당분간 주식시장은 전기차용 2차전지, 5G 기반 스마트폰 부품, 메모리 반도체, 반도체 패키지 기판 업체를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다. 갤럭시 S20 출시를 계기로 5G 시장이 확대되고, 동경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멀지 않았음을 감안할 때 하반기보다 상반기가 IT 투자의 적기로 판단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43&aid=0000009636






"총부채비율 245% 달하는 中, 코로나탓 올 10%P 더 늘것"
1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사회과학원의 국가재정 개발 연구소와 경제연구소는 지난 1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정부·비금융기업·가계를 모두 포함한 중국의 총부채 비율이 245.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6.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두 기관은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올해 말 중국의 총부채 비율이 최대 10%포인트까지 급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우한을 포함해 중국 각지에서 기업이 운영을 중단하고 각종 식당·호텔·극장 등도 무기한 영업을 멈추며 경제가 마비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공격적인 재정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도 중국이 올해 재정 적자율을 3% 이상으로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중국 증시는 코로나19 대책으로 인한 경기부양 기대에 17일 급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28% 오른 2,983.62로 마감했다. 인민은행이 이날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기존의 3.25%에서 3.15%로 0.10%포인트 내리며 유동성 공급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1&aid=0003695617






이번주 19번째 부동산 대책 나온다…홍남기 "수용성 등 특정지역 대상 아냐"
정부가 '수용성'에 대한 규제에 신중하게 접근하는 까닭은 12·16대책에 대해 효과과 있었고 풍선효과는 없다고 수차례 공언한 데에 따른 부담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 부총리는 지난달 'KBS뉴스'에 출연해 12·16대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동산 정책은 지금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목표 중에 하나다.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이루겠다는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라며 "12·16대책을 발표한 이후에 강남4구를 중심으로 상승률이 거의 없다.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풍선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수차례 밝혔다. 지난달 14~15일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풍선효과가 없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그간 집값 상승을 견인해왔던 15억원 초과 초고가주택은 12월 5주부터 하락 전환됐고, 9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도 서울 전체 뿐만 아니라 강남에서도 상승폭이 둔화해 일각에서 제기하는 풍선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부동산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답변은 피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나 수용성은 각 도시의 인구가 100만명 이상에 달하고, 민주당의 지역구가 많은 편이다. 현역 의원이든 새로 출마할 후보든 간에 부동산 규제가 나오면 문제가 있는 걸 시인하는 셈이되므로 부담일 수 밖에 없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5&aid=0004291944






"10년전 아파트값 회복도 못했는데…" '수용성' 구축의 불만
정부가 '수용성(수원·용인·성남)' 규제 지역 검토가 구축 아파트 거주 주민들의 불만을 불러오고 있다. 신축 위주로 집값이 급등했고 구축 아파트는 몇 년 전 가격과 큰 차이가 없는데 대출 규제 등을 받게 생겼다는 것이다. 투기꾼들 탓에 실수요자들만 피해보게 생겼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에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규제지역 지정 관련 정부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비규제지역인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내 2017년 입주한 '호반베르디움 더퍼스트' 84㎡A(이하 전용면적) KB부동산 시세는 지난 14일 5억8667만~6억3667만원으로 12·16 대책 바로 직전인 지난해 12월13일 5억~5억4333만원 대비 1억원가량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84㎡는 지난해 12월 5억9300만원에서 지난달 7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2억원 가까이 뛰었다.

반면 같은 금곡동에 있는 '신미주'(1994년 입주) 83㎡의 지난 14일 기준 시세는 1억9250만~2억2000만원으로 두 달 전보다 1500만~2000만원가량 상승했다. 실거래가를 보면 지난달 1억8300만~2억3000만원에 거래됐는데 2018년 9월 1억7000만~2억1500만원에 매매됐던 것에서 1500만원가량 오른 것에 그쳤다. 신축과 서울 아파트값 대비 상승폭이 크지 않은 셈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신축 등만 지정해 규제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지적했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도 가격이 잘 오르지 않는 빌라만 따로 규제에서 예외로 적용하지 않듯이 신축 등에만 선별적으로 규제를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집값이 급등한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당장 지정할 필요가 있다"며 "이런 문제가 생긴 근본 원인은 새 아파트 부족이기 때문에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주택 공급을 늘리는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359102






청약1순위 의무거주, 2년서 다시 1년으로 유턴?
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청약 1순위 자격을 받을 수 있는 해당 지역 최소 거주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는 규제에 대한 예외 규정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작년 12·16 부동산 대책 때 포함된 규제 방안인데 발표되기 전 수도권에 주소를 정하고 올해 청약을 준비 중이던 무주택 실수요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여론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가 부작용을 예측하지 않고 정책을 남발한다는 비판이 일자 예외 조항을 슬그머니 만드는 '주먹구구 방식' 운영이라는 지적도 커지고 있다.

정부가 개정안을 다시 들여다보는 이유는 실수요자들이 엄청난 비판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입법예고 기간 40일간 동안 국토부 홈페이지엔 500건 넘는 의견이 올라왔다. 대부분 '제도 도입 취지에 동의하지만 소급 적용해선 안 된다'는 내용이었다. 구체적으로는 작년 12월 대책 발표 이후 전입한 가구에만 강화된 규제를 적용하거나, 개정된 규제가 시행된 후 전입한 가구부터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었다. 소급 적용하면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정부는 예외 조항을 만들기가 모호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실수요자를 구제해야 한다는 비판이 워낙 크지만 유예 조항을 너무 넓게 두면 자칫 위법을 저지르고도 빠져나가는 사람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4519255







총선 앞두고 님비·핌피로 몸살앓는 G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님비(NIMBY)와 핌피(PIMFY)로 몸살을 앓고있다. 노선 결정을 두고 지역주민들의 관련 민원이 급증하는 가운데 정치권도 GTX 사업을 총선 공약으로 잇따라 내걸면서 사업 계획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파주 운정지구에서 서울을 거쳐 화성 통탄신도시로 이어지는 GTX A노선은 최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주민간 소송이 얽혀 사업이 답보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안이 행정소송으로까지 확대되면 사업은 장기 지연이 불가피해진다. 더욱이 A노선은 현재 용산구 후암동과 열병합 발전소가 있는 파주 교하지구 주민들의 반대에도 가로막혀 2023년 개통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지난달 기본계획 설계용역에 착수한 B노선 역시 첫 삽을 뜨기도 전에 지역 주민의 항의민원과 소송움직임이 본격화 되고있다. B노선은 인천 송도와 경기 마석을 잇는 노선이다. 문제는 B노선이 통과하는 서울 여의도 일대 주민들이 사업에 반대하며 집단행동에 들어가면서 사업이 꼬이고 있다.

C노선과 D노선 역시 시끄럽기는 마찬가지다. 경기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을 지나 수원을 잇는 C노선의 경우 현재 지자체간 유치경쟁이 과열로 치닫고 있다.

사업 검토 단계에 있는 D노선에도 벌써부터 거점 확보를 위한 지자체 간 합종연횡과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김포시와 부천시, 하남시는 최근 경기도와 D노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77&aid=0004626412






모두가 온라인 쇼핑 할때…버핏은 130년 역사 '슈퍼마켓' 샀다
최근 국내에서 롯데쇼핑이 구조조정 계획을 밝히기도 했지만, 미국 유통업계도 온라인 영향이 커지며 변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워렌 버핏이 130년 넘은 슈퍼마켓 기업에 투자했다. 업계에 온라인화 바람을 만든 아마존 지분도 이미 가지고 있어 특히 눈길을 끈다.

버핏이 이끄는 미국기업 버크셔 해서웨이는 14일(현지시간) 증시가 마감된 후 보유 주식 내역을 공개하며 크로거(Kroger) 투자 사실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버크셔는 지난해 4분기 중에 크로거 주식 1894만주(약 5억4900만달러, 6500억원)를 매입했다. 지분 2.4%를 가지며 업체의 10대 주주에 포함됐다.

크로거는 미국 내 4000개가량의 매장을 가진 슈퍼마켓으로 자체적으로 식료품 생산도 한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지난해 크로거의 시장점유율은 9.9%로 월마트(21.3%)의 뒤를 이어 마트업계 2위이다. 2017년 홀푸드를 인수한 아마존은 2.2%로 9위이다.

크로거가 꾸준한 실적을 올려왔지만 업계 상황은 여유롭지 않다. UBS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아마존이 전통적 형태의 마트를 열며 식료품 업계를 뒤흔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미 올해 들어 어스페어(Earth Fare), 페어웨이, 럭키스 등 소규모 식료품 체인점들이 잇따라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크로거는 주식이 회사 수익 대비 14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월마트는 23배 수준이다. 크로거의 주가는 14일 종가 기준 28.23달러로 1년 전보다 4%가량 내려가 있다. 다만 버핏의 투자 소식에 이날 장외거래에서 6%가량 가격이 뛰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359045






‘투자의 대가’ 버핏과 달리오 누가 웃을까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현금더미를 쌓아놓고 주가가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반면 헤지펀드의 대부 레이 달리오는 “현금은 쓰레기”라면서도 정작 투자방식은 버핏의 뒤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월가에서는 버크셔의 투자규모가 너무 커져 투자에 적합한 회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본다. 버핏이 좋아하는 저평가된 회사가 있어도 투자하기에는 덩치가 작고, 규모가 큰 회사는 고평가되어 있다는 것이다.

반면 빌 게이츠는 “사람들은 1년의 투자성과는 과대평가하지만 10년간 성과에 대해서는 과소평가한다”고 지적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50년이 넘는 기간 버크셔는 연평균 18.8%의 수익률을 올렸다. 같은 기간 지수 상승률은 평균 9.7%였다. 버크셔는 닷컴 거품이 절정에 달했던 1999년에도 시장 수익률보다 20.5%포인트나 낮은 최악의 성과를 냈다. 버핏이 가치투자를 고집했기 때문이다. 당시 인수했던 재보험사(제너럴 리)도 손실을 냈다. 이 때도 70살이 다 된 버핏이 기술주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힐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2000년 3월에 바닥을 찍은 버크셔 주가는 인터넷 거품이 꺼지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현재 버크셔의 현금 보유 규모는 1220억 달러에 달한다. 버핏이 시장 상황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반면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를 이끄는 레이 달리오는 지난달 다보스포럼 인터뷰에서 “현금은 쓰레기”라며 적극적인 투자를 권유했다. ‘금 보유’ 문제로 버핏과 논쟁을 벌이기도 했던 달리오는 포트폴리오 구성에서는 금융주 비중을 늘리며 ‘버핏 따라하기’에 나섰다. 브리지워터의 지난해 4분기 주식 포트폴리오는 33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상장지수펀드(ETF)의 비중이 70%를 넘고 금융주는 6.7%로 전분기 대비 3.2%포인트나 늘었다. 가장 많이 산 6개 주식은 제이피(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시티그룹, 유에스(U.S.)뱅코프, 골드만삭스 차례다. 버크셔가 내다판 은행주를 주워담은 셈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485502






‘사과 장수’가 된 버핏?… 투자 포트폴리오 ‘애플’ 비중 3분의 1 달해
100조원이 넘는 재산을 보유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사진)은 전통적 가치 투자자다. 하지만 ‘오마하의 현인’으로도 불리는 버핏의 포트폴리오에서 기술주가 핵심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애플 비중이 3분의 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애플 주가가 324달러(한화 약 38만원)로 뛰어오르며 평가 가격이 급증한 덕분이다.

다만 버핏이 대규모로 투자하는 기술주는 애플이 유일하다.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 주식도 들고 있지만,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은 0.41%에 그친다. 버핏은 마이크로소프트나 페이스북, 구글 등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눈길을 끄는 건 버핏의 금융주 투자다. 포트폴리오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뱅크오브아메리카(13.45%)다. 이어 웰스파고(8.89%) 아메리칸익스프레스(8.35%) JP모건(3.26%) 무디스(2.35%) 등이 줄줄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금융주 비중은 43.32%에 이른다. 세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 코카콜라(9.14%)를 제외하면 버핏이 애플과 금융주에 투자하는 비율은 73.03%나 된다. 최근 애플과 일부 금융주 지분을 매각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지만 사실상 ‘집중 투자’를 하는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1289305






"조기 은퇴 꿈꾸는 '파이어족', 미 연준에 골칫거리"
'경제적인 독립과 조기 은퇴'(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를 꿈꾸는 '파이어족'(FIRE族)의 증가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골칫거리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이하 현시지간) 보도했다.

'파이어'는 현재 나이 24∼39세인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2010년대 들어 빠르게 확산한 일종의 생활 양식을 일컫는 신조어로, 파이어족은 조기에 은퇴하기 위해 일반인보다 저축을 크게 늘리고 소비는 줄이는 생활을 한다.

결국 파이어족의 확대는 미국 경제의 소비 감소를 초래하고 가뜩이나 낮은 물가상승률로 고민 중인 연준의 부담을 더 키운다는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저축도 늘고 있다.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 조사 결과 돈을 저축하는 밀레니얼 세대 중 10만 달러(약 1억2천만 원) 이상 모은 비율이 25%에 달했다. 2018년에는 16%였다.

밀레니얼 세대는 제대로 물가 폭등기를 경험한 적이 없다. 결국 물가 상승 기대 심리가 다른 어떤 세대보다 낮은 편이다.

또 이들은 사회보장 기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경고음을 듣고 자란 데다 대공황 이후 최악의 불황인 금융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젊은 층이 미래를 대비해 당장의 소비를 줄이는 게 연준에는 악몽이 된다고 NYT는 진단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218115028894







롯데쇼핑 점포 줄이자...롯데리츠 연일 '뚝뚝뚝'
롯데리츠(330590)가 주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화려한 데뷔 무대를 장식했던 모습은 사라진 모습이다. 특히 최근 롯데쇼핑이 실적 부진을 보이며 오프라임 점포 200여곳을 줄이는 계획을 내놓는 등 전례 없던 구조조정에 나서자 롯데쇼핑의 자산을 편입할 예정이었던 롯데리츠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롯데리츠 자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도 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구조조정 대상 점포는 자체 보유 점포가 아닌 대부분 임차 점포로 롯데리츠 편입 대상은 없다”면서 “롯데리츠가 현재 편입한 자산 10곳은 모두 매출 기준 상위 점포라 구조조정 대상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당초 예상했던 대로 롯데쇼핑이 보유했던 점포들의 편입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 5.6%로 추정되는 올해 롯데리츠의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라는 평가도 많다. 여기에 정부가 제공하는 공모형 리츠에 대한 세제혜택도 투자자들에게는 관심을 끌 부분이라는 설명도 나온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1&aid=0003695518






작년 열기는 거품?.. 급격하게 얼어붙은 '리츠'
지난해 폭발적인 공모 열기를 보였던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시장이 최근 들어 급속도로 침체되고 있다. 배당수익률에 대한 우려가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은 데다, 리테일(유통) 업종 불황이 불거지면서 리테일 자산을 주로 편입한 리츠들의 리스크까지 부각됐기 때문이다. 과열됐던 리츠 시장에서 거품이 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장 리츠의 주가가 떨어지는 주된 원인은 배당수익률이다. 배당수익률은 ‘(주당 배당금/주식 가격)×100’으로 산정된다. 주가가 올라갈수록 배당수익률은 낮아지는 구조다. 리츠가 짭짤한 배당 수익으로 인기를 끌었던 만큼 주가 상승에는 제한이 생길 수밖에 없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리츠는 결국 부동산 가치를 반영하는데 상장 리츠들이 편입한 부동산들의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고 시장이 예측하면서 최근 주가가 내려간 측면이 있다”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옅어진 것도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뿐더러 리츠 운용사들도 자금 조달에 투입해야 할 비용이 낮아져 리츠의 인기가 올라간다.

https://news.v.daum.net/v/20200218123042064






국내 진출도 안한 디즈니+에 경쟁적으로 러브콜 보내는 통신 3사
디즈니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에 진출한 지 1년도 안 돼 ‘동화’와도 같은 실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디즈니플러스(+)가 출시 약 3개월 만에 가입자 2860만명을 확보하며 넷플릭스(가입자 1억6000만명)를 빠른 속도로 뒤쫓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228,000원▲ 500 0.22%)·KT (25,000원▲ 0 0.00%)·LG유플러스 (14,500원▲ 100 0.69%)통신 3사가 국내 시장에 진출도 하지 않은 디즈니와 협업하고 싶다는 러브콜을 경쟁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미국, 캐나다에서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 후 현재 호주, 뉴질랜드 등 영어권 국가로 확대한 상태다. 당초 디즈니는 출시 초기 6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데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는 6월 전후로 이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달부터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국가들과 인도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며 가입자 확보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인도의 사례처럼 특정 로컬 OTT 플랫폼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면, 디즈니가 협력할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 국내에선 독점적인 시장 플레이어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넷플릭스처럼 국내에서 직진출 형태로 단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특정 통신사와 손잡고 IPTV 기반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가 가장 유력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통신 3사 모두 디즈니와의 협력을 원하고 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통신 3사 모두 디즈니의 파괴력을 자신들의 플랫폼과 연계시킨다는 목표다.

이미 OTT 시장에는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tv 플러스, HBO 맥스 등 많은 서비스가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플러스가 단기간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디즈니를 포함해 스타워즈, 심슨, 마블, 픽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회사가 보유한 수많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서비스들과 비교해 콘텐츠 확보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히는 배경이다. 이는 저렴한 이용요금과도 연결된다. 디즈니플러스의 한 달 이용요금은 6.99달러로 넷플릭스(8.99달러)보다 2달러 저렴하다.

특히 디즈니는 디즈니플러스와 함께 ESPN플러스(스포츠), 훌루(성인용 콘텐츠) 서비스를 함께 묶은 ‘번들 서비스’를 월 12.99달러에 제공한다. 이에 디즈니플러스는 출시 당시 하루도 지나지 않아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고 2019년 미국 구글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7/2020021703314.html






배터리 전쟁, LG가 승리… SK 합의 나서나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벌인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송전에서 LG화학이 사실상 승리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SK 측의 증거 훼손 및 포렌식 명령 불이행 등을 인정해 SK이노베이션에 조기 패소 예비결정(Initial Determination)을 내렸다.

조기 패소 결정은 변론 등 절차 없이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는 것으로, ITC의 조기 패소 결정이 최종 결정에서 뒤집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SK 측이 LG와 합의하지 못한 채 오는 10월 ITC의 최종 결정에서 패소가 확정되게 되면 SK 측은 배터리 부품 등을 미국 내로 수입할 수 없게 돼 미국 내 배터리 생산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업계에서는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을 놓고 가열된 국내 재계 3·4위 그룹 간의 국내외 분쟁이 이번 조기 패소 결정으로 합의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 측이 요구하고 있는 '영업비밀 빼내기 사실 인정·사과·손해배상' 등 3개 조건을 SK 측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는 것이다.

ITC에서 한국 대표 기업끼리 소송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TC가 최종 결정을 내리면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셀과 모듈, 팩, 관련 부품·소재에 대한 미국 내 수입 금지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양산을 목표로 16억달러(1조9000억원)를 투자해 폴크스바겐 미국 공장 등에 공급할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배터리 부품 소재를 미국으로 수입하지 못하게 되면 미국 공장 가동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미국 행정부에 ITC 최종 결정에 대해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는 것 등 SK에 남은 반격 수단이 없지는 않지만 공정기술 관련 거부권 행사는 전례가 거의 없다. LG화학도 미국에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GM과 합작으로 짓기로 해 미국 정부가 한 기업의 편을 일방적으로 들어줄 가능성도 낮다.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의 판결도 문제다. 여기서도 LG화학이 이기게 되면, SK는 미국 내 배터리 생산 자체가 불가능해지고 천문학적인 손해배상금까지 물어줘야 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입장문에서 "LG화학과는 선의의 경쟁 관계이지만, 산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할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합의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6/2020021601566.html






탈원전에 충전료 4배 인상… 전기차가 뒤집어졌다
지난해 현대차 전기차인 코나EV를 구매한 직장인 이모(47)씨는 오는 7월부터 전기차 충전료가 올해 2배 오를 것이란 소식을 듣고 분노하고 있다. 이씨는 "코나 가솔린차보다 1000만원이 더 비싸고 충전도 불편한 전기차를 산 건 친환경이란 자부심과 저렴한 충전 요금 때문이었다"며 "연간 1만~1만5000㎞씩 7~10년을 타면 1000만원이 상쇄될 것으로 봤는데, 충전료를 2배 올린다고 하면 20년을 타라는 말이냐"고 했다. 그는 "정부가 친환경차 타는 사람들 등에 칼을 꽂았다"며 "앞으로 누가 전기차를 사겠느냐"고도 했다.

현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이 결국 전기차 충전료 인상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전기차가 성공하려면 '값싼 전기료'가 필수지만, 탈원전으로 대규모 적자를 내고 있는 한국전력이 전기차 충전 요금 할인을 해줄 여력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결국 한전은 지난해 12월 전기차 충전기에 적용했던 기본요금 면제 혜택과 사용 요금 할인을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없애기로 했다. 이에 충전기를 운영하는 민간사업자들은 "현재도 적자인데, 망하지 않으려면 가격을 2~3배 올릴 수밖에 없다"며 "이렇게 되면 전기차 구매가 줄고, 적자가 계속되는 악순환이 이어질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작년 12월 30일, 한전은 이사회를 열고 2017~2019년 3년간 면제해 온 전기차 충전기 '기본요금'(7㎾급 완속충전기 1기당 2만534원)을 올해 7월부터 50% 부과하기로 했다. 2021년 7월부턴 75%, 2022년 7월부턴 100% 부과한다. 여기에 충전한 만큼 내는 사용 요금도 기존 50% 할인 혜택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 한전 관계자는 "그동안 적용됐던 특례 할인이 일몰(日沒)되는 것이지, 추가 인상하는 게 아니다"라며 "탈원전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기본요금을 부과해도, 전기 충전 요금이 휘발유 값보다는 싸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실제 소비자와 민간 충전사업자에게는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실제 전기차 시장은 2018년 3만1696대로 전년의 2.3배로 커졌지만, 지난해(3만5063대)엔 10% 성장하는 데 그쳤다. 정부는 지난해 6만대(수소차 포함)보급 목표로 보조금을 책정했지만, 다 채우지 못했다. 올해는 9만4000대를 목표로 세웠지만 턱도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기차 구매 시 중앙정부 보조금은 2018년 1200만원, 2019년 900만원에서 올해는 820만원까지 줄어들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7/2020021703358.html






코로나에 배터리 값 급락···'전기차 흑자' 속도 내는 현대차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현대·기아차가 전기차 부문에서 조기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이 급감하면서 배터리 공급이 과잉 상태에 돌입했고, 올들어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국 내 전기차를 비롯한 자동차 생산이 멈추면서 배터리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수요가 당분간 회복되기 어려운 상황이라 배터리 값이 계속 떨어지는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세계 전기차 판매 순위 7위권에 머무르고 있지만, 지난해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테슬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테슬라가 흑자 전환하며 최근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차와 같은 전기차 대량 생산 업체도 배터리 가격 하락에 힘입어 조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유럽연합(EU) 환경규제 강화 및 전기차 가격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임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배터리 가격 하락이 기존 전기차 확대 및 가격 경쟁에 따른 올 한해 예상 손실 1800억원을 상쇄한다고 판단한다”며 금융부문 이익 약 500억원 상향 등을 반영해 올 한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2300억원 상향 조정했다. 기아차에 대해서도 같은 논리로 올 한해 유럽 전기차 판매 손실 1500억원 축소를 예상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2976244






카페, 이젠 밥 먹으러 간다…주52시간에 '카밥족' 증가
카페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카밥족’은 지난해 크게 늘었다. 주 52시간 근로제가 확산되면서 카페에서 식사한 뒤 일을 하거나, 자기계발에 시간을 쓰려는 사람들이 카페로 몰렸다. 그동안 ‘모닝세트’를 주로 판매하던 카페는 아침은 물론 점심과 저녁 시간에도 잘 판매되는 메뉴를 대거 내놨다. 이들 식사 메뉴가 카페엔 고객 1인당 구매 단가를 높여주는 효자 상품이 됐다.

카페 메뉴를 가장 앞서 선보인 건 할리스커피다. 카페에서 오래 머무는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2017년 ‘할리스 플레이트’라는 이름으로 밥 메뉴인 그라탕과 리조또, 라자냐 등을 선보였다. 식사 메뉴에 음료를 함께 마셔도 1만원 안팎이어서 학생과 직장인은 물론 ‘혼밥족’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할리스커피의 지난해 음료 외 사이드 메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이 시장을 키웠다. ‘밀박스’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8월부터 하루종일 한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메뉴를 팔기 시작했다. 파스타와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된 밀박스 5종과 샐러드가 중심이 된 밀박스 5종 등 10종은 지금까지 20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밀박스 주요 소비층은 20~30대로 오피스 상권에서 유독 많이 팔렸다”며 “전체 매출의 30%가 광화문, 강남역, 여의도 등 오피스 상권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아침 시간대(26%)보다는 점심 시간대(30%)에 많이 판매됐다. 저녁 시간대 판매 비중도 18%에 달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5&aid=0004291747






'조현아 연합군' 밀리나…노조 비난에 이사후보 자진 사퇴까지
'조현아 연합군'이 주주제안을 통해 내세운 이사 후보 중 한명인 김치훈 전 한국공항 상무가 닷새 만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한진그룹 노조가 잇따라 성명을 내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비롯한 3자 연합을 비난하는 상황에서 3자 연합의 이사 후보마저 돌연 이탈하면서 3자 연합이 주주총회를 앞둔 명분 싸움에서 밀리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 전 상무는 서신에서 "3자 연합이 주장하는 주주제안에 동의하지 않으며, 본인의 순수한 의도와 너무 다르게 일이 진행되고 있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한진그룹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오히려 동료 후배들로 구성된 현 경영진을 지지하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407862






혁신기업에 40조 지원···대출기업 망해도 직원 면책
부가 부동산에 쏠려 있는 돈의 물꼬를 혁신기업으로 돌리기 위해 금융사 면책제도를 전면 손질한다.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대출·금융서비스는 문제가 생겨도 고의가 아니라면 금융사 임직원의 책임을 면제해준다. 부처 합동으로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개를 선정하고 3년간 40조원의 금융지원도 한다.

우선 혁신 중소기업에 돈이 전달되는 ‘파이프라인’을 금융사 면책제도를 개편하는 방식으로 수선한다. ‘면책추정제도’를 도입해 금융사 직원이 문제가 된 중기와 사적인 이해관계가 없고 법에서 규정한 절차에 비춰 중대한 하자가 없으면 고의·중과실이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지금도 금융사 면책제도가 있지만 대출부실이 생겼을 경우로 한정돼 혁신금융에 적용하기는 한계가 있었는데 앞으로는 △동산·일괄담보대출 △기술력·성장성 기반 대출 △혁신금융서비스·지정대리인 △모험자본투자 등 혁신금융 업무 전반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혁신기업 1,000개를 선정한 후 3년간 40조원의 금융지원을 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추천 등을 통해 1,000개 플러스 알파(+α)의 혁신기업을 선정한다. 구체적으로 투자 15조원, 대출 15조원, 보증 10조원의 규모다. 이 중 30개 이상의 기업을 ‘글로벌 플레이어’로 키우기 위해 민간투자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한다.

부동산 위주의 담보대출 관행도 동산담보대출을 활성화하고 일괄담보제도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은 위원장은 “중기의 자산 구성을 보면 부동산 461조원, 동산 661조원이지만 은행은 부동산만 담보로 활용하고 있다”며 “수면 아래 있는 동산이 금융에 충분히 활용되게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1&aid=0003695637






"내 임금수준은 얼마?" 직종·경력별로 한눈에 본다
고용노동부와 한국노동연구원은 18일 '사업체특성별 임금분포 현황'을 가공·분석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치 통계를 활용했으며, 표본 근로자 수는 약 230만명이다. 사업체 특성(규모·산업), 직무특성(직업·경력) 및 인적속성(성별·학력) 등 6가지 변수를 교차 분석해 도출한 결과다. 초과급여를 제외한 정액급여와 특별급여를 합산한 연간 임금을 기준으로, ▲평균값 ▲하위 25% ▲중위값 ▲상위 25% 등 4가지 수준별 임금정보가 제공된다. 임금직무정보시스템(www.wage.go.kr)사이트에 들어가 '임금정보-사업체 특성별 임금분포현황'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통계를 활용하면 전반적인 임금분포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와 같은 업종 또는 비슷한 규모의 기업에서 유사한 일을 하는 다른 노동자의 임금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금융업에서 일하는 2년차 대졸 사원의 연간 임금 수준의 경우 중위값은 4064만8000원, 평균값은 4780만2000원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임금 정보를 기업의 '경영상 비밀'로 인식해왔다. 이 때문에 실제 현장에서 기업과 노동자들이 참고할 만한 시장임금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지난해 11월 고용부가 개최한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도 상당수 인사 담당자들이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는 충분한 임금정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77&aid=0004626445






작년말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2년 만 최저치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12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12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6%로 전월말(0.48%) 대비 0.12%포인트 하락했다. 1년 전인 2018년 12월말(0.40%)과 비교해도 0.0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년 전인 2017년 12월(0.36%) 이후 2년 만의 최저치다. 금감원 관계자는 "통상 분기말, 연말이 되면 은행들이 기존 부실채권을 대거 정리하면서 연체율도 하락한다"며 "영업관행에 따른 패턴으로 12월 연체율이 낮아졌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66&aid=0000476181






스타트업 투자 쓴맛 비전펀드…헤지펀드형 투자로 눈 돌린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 라지브 미스라 비전펀드 CEO가 상장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로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기존에 운용했던 1000억달러 규모 비전펀드와 달리 별도로 단기 수익형 헤지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펀드에는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와 카자흐스탄 정부가 총 40억달러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 운용에는 미스라 CEO 최측근이자 전직 헤지펀드 매니저인 악샤이 나헤타가 발탁됐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손 회장과 미스라 CEO 간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2일만 해도 손 회장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비전과 전략에 흔들림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미스라 CEO도 헤지펀드 계획을 비밀리에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FT는 손 회장 측 소식통을 인용해 "손 회장은 그의 전략에 배치되는 (헤지펀드 투자) 아이디어에 반대했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는 불화설을 일축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4519222






삼성전자 `30%룰 수시 적용` 없던 일 되나
증권계를 뜨겁게 달궜던 코스피200 내 삼성전자에 30% 시가총액 비중 상한제(CAP) 수시 적용이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당국이 최근 금융투자업규정시행세칙을 바꿔 ETF(상장지수펀드)와 인덱스 공모펀드에 한해 동일 종목의 편입 비중(30%) 제한을 풀고, 시가총액만큼까지는 보유할 수 있게 바꾸겠다고 입법예고하면서다. 예정 시행 시기는 4월 1일이다.

지난해 6월 국내 증시에 처음 도입된 '시가총액 비중 상한제'는 유동시가총액 비중을 기준으로 코스피200, KRX300 등 주요 지수에서 특정 종목의 편입 비중이 30%를 넘지 않도록 제한을 가하는 제도다. 문제는 한국 증시의 특수성에서 발생했다. 작년 말부터 삼성전자가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커지면서 코스피를 기초로 하는 어지간한 지수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삼성전자의 유동시가총액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넘어버린 것이다. 삼성전자의 코스피200 내 유동시가총액 비중은 12월 30.64%, 1월 32.57%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12월부터 2월 14일까지 평균 비중은 31.91%였다.

삼성전자의 코스피200 내 비중이 30%를 넘은 경우에도 ETF 등 인덱스펀드들은 기존 금융투자업 규정에 따라 삼성전자 주식 현물을 30% 이상 담을 수 없기 때문에, 코스피200과 추적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30%까지는 현물로, 나머지는 선물로 운용하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감내해 왔다. 하지만 이 같은 딜레마가 ETF 등 30% 편입 한도 완화 조치로 해결된 만큼 3월 CAP 수시 변경을 하지 않아도 6월 정기 변경까지 시장 상황을 보면서 운용하며 대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4519279






[CJ, 美 첫 김공장 이달 가동] "부안 앞바다 김, 뉴요커 입맛 잡아야죠"
국내 김 수요가 정체됐지만 미국 등에선 김이 건강식품으로 급부상한 결과다. 부안 앞바다에서 자란 원초가 CJ제일제당의 브랜드를 입고 미국 코스트코 에 진열된다. 조정호 양지영어조합 대표는 “일본의 김 원초 생산량이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라 고품질인 한국 마른김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30여 년간 원초를 채취해 마른김을 생산하고 있는 양지영어조합은 삼해상사의 계약 업체다. 삼해상사는 2018년 CJ 제일제당이 지분을 인수하며 계열사로 편입한 업력 50년의 김 생산 기업이다. 삼해상사 인수로 인해 CJ 제일제당은 원초 수급 능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해상사 관계자는 “원초 수급 능력에선 국내 최고”라며 “특히 중국과 일본 등과 오랫동안 거래를 해오고 있어 글로벌 네트워크 역시 탄탄하다”고 설명했다. 삼해상사의 인수 효과는 매출을 통해 증명됐다. 2018년 670억원이던 CJ제일제당 김 매출이 2019년 2,430억원으로 4배 가까이 급성장했다. 삼해상사의 원초 수급력과 탄탄한 네트워크에 더해 CJ 제일제당이 구축해온 ‘비비고’라는 메가 브랜드가 결합한 결과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1&aid=0003695551






용인에는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대구에는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버스 운행
경기도 용인에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4월부터 대구에서는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국내 최초로 상업운행을 시작한다.

산업부는 또 ‘포스트 반도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자율주행차, 수소차 등에 대한 지원도 올해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4월부터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2.5㎞ 구간에서 일반인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하루 4회 운행된다. 이 셔틀버스는 운전석이 없는 4단계 자율주행차량으로 지난해 12월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승인받아 사업화에 들어간다.

아울러 유망 신산업인 이차전지 분야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전기차 배터리 리스(임대)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금융회사가 배터리를 구매한 뒤 리스하고, 해당 차량이 폐차되면 배터리를 회수해서 재활용하는 방식”이라며 “소비자로서는 금융회사에 배터리 사용료만 지급하면 전기차를 구매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 사업이 활성화하면 전기차 구매 비용은 낮추고 사용 후 배터리 처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1289121






제도권 금융 편입 앞둔 P2P…잇따른 악재로 '골머리'
18일 P2P금융업계에 따르면 누적대출액 기준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테라펀딩은 최근 총 102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상품 3개에서 평균 20% 초반대의 손실률을 기록했다. 테라펀딩이 원금 손실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상품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충남 태안군 등의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신축 사업에 투자하는 PF 대출상품이다. 테라펀딩은 이들 건물의 준공 후 가치를 모집금액의 약 1.5배인 1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시공 과정에서 예상 못했던 가치하락에 따른 손실 사태를 피할 수 없었다. 상품 구조에 따르면 정상적인 프로젝트 진행 시 각 상품의 투자 수익률은 12.0~15.0% 수준이었다.

P2P업계의 누적대출액은 매년 눈에 띄게 늘고 있지만 연체율은 10% 중반에 달해 지난해 금융감독원의 소비자경보(투자 주의)를 받기도 했다.

누적대출액이 7400억원에 달하는 피플펀드의 지난 1월말 기준 부동산 PF와 담보대출 연체율이 무려 55.77%와 82.64%를 기록했다. 전년동월 3.81%, 68.25% 대비 51.96%p, 14.39%p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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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대란' 일단락..수거 업체 '거부 철회'
17일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65곳의 아파트 단지의 폐지 수거 거부를 예고한 23개 수거운반 업체가 지난 14일부로 수거거부 의사를 모두 철회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13일 일부 업체들이 폐지 반업을 거부하자 강경책을 펼쳤다. 폐지 수거 거부 의사만 밝혀도 즉각 공공수거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그러자 업체들은 만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백기 투항'을 했다.

환경부는 '폐지 대란'의 배경에는 국내의 공급 과잉에도 불구하고 외국에서 폐지를 수입하는 제지업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 1월 22일 환경부, 제지사, 제지원료업체가 체결한 자율협약에 따라 3월까지 계약 기간과 금액, 품질 관리 등에 대한 '표준계약서'를 만들고 올해 상반기 내로 적용할 방침이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국내 폐지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지업계의 자발적인 폐지 수입 자제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민들도 오염물질이 묻은 종이류와 영수증, 전단지와 같이 재활용이 어려운 종이류는 종량제 봉투에 버려달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4&aid=0004374088






[해시태그 경제 용어] 스튜어드십 코드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는 피투자 기업에 대한 적극적 주주권 행사 지침을 뜻한다. 연기금 등 주요 기관투자가가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집사(스튜어드)처럼 기업의 의사 결정에 참여해 주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위탁 자금의 주인인 국민 등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2010년 영국이 처음 도입한 이후 한국에서는 2018년 7월 국민연금이 도입을 결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스튜어드십 코드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이 2~3월 주주 총회에서 기업들에 대한 주주권 행사를 한층 강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분을 5% 이상 들고 있는 국내 상장 기업은 300여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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