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3. 주요 뉴스 모음

by 김시바
중국 대기오염 다시 늘어난 위성 영상…공장 활동 활발
일기예보 사이트인 윈디닷컴(Windy.com)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위축된 중국의 생산 활동이 다시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윈디가 최근 수집한 코페르니쿠스 대기 감시 서비스 영상에 따르면 중국의 산업 중심지 전역에 이산화질소 농도가 상승했다. 영상에서 적갈색 가스는 주로 석유, 석탄, 천연 가스 같은 화석 연료를 태운 후 나오는 대기오염 물질이다.

블룸버그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주 중국 공장 가동률은 60%~70%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2월 초의 약 50%에서 증가했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304/99993994/1






"상황이 얼마나 나쁘기에…" 되레 역효과낸 파격 금리인하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태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인식하고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연준의 이번 금리인하는 '우와(wow), 그 충격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모양이구나'라고 느끼게 만들었다."

'돈의 달인'으로 불리는 미국 경제방송 CNBC의 간판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3일(현지시간) 연준의 전격적인 금리인하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한마디로 시장을 살리기 위한 연준의 파격적인 행보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뜻이다.

연준은 이날 긴급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1.00~1.25%로 종전 대비 50bp(1bp=0.01%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통상적인 금리 조정폭인 25bp의 2배에 해당하는 이른바 '빅컷'(big cut)이다.

오는 17~18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정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FOMC 회의를 열고 선제적으로 금리인하를 결정한 셈이다.

연준이 정례 FOMC 회의를 거치지 않고 금리를 긴급 인하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여만에 처음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금리인하 발표 직후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지만, 우린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위험을 보고 행동하기로 결정했다"며 "정책 수단을 사용하고, 적절하게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준은 코로나19의 확산 사태에 따라 통화정책을 맞춰갈 것"이라고 했다.

연준의 대폭적인 금리인하는 이미 시장이 예상했던 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전날부터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이달 중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가능성을 100% 반영하고 있었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의 잰 해치어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타격을 상쇄하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3차례에 걸쳐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에 추가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준의 금리인하 발표 이후 트위터를 통해 "연준이 금리를 내렸지만 그 이상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통화 완화와 금리인하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369019






"부직포 값 10배 폭등"...中 마스크 업체 가동 중단 위기
2일 중국 언론 신징바오는 마스크 필터의 핵심 소재인 '멜트블로운(MB) 부직포' 가격이 중국에서 10배 이상 뛰었다고 보도했다.

신징바오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전 톤(ton)당 2만 여 위안(약 343만 원)에 공급받던 중국산 멜트블로운 부직포 가격은 최근 20여 만 위안(약 3천428만 원)으로 뛰어오른 상태 이며, 여기에 중간 상인들의 유통가가 더해지면 30만 위안(약 5천141만 원)에 이른다.

해외산 멜트블로운 부직포 가격도 상승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 중국으로 수입되는 중동 및 러시아산 멜트블로운 부직포 가격 역시 이미 톤당 17만7천 위안(약 3천만 원) 수준에서 최근 17만9천 위안으로 오르면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상대 공급업체들은 "최근 하루 주문량이 생산량의 3배이며 2월 말 주문은 3월 10일에야 발송되고 있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해외산의 경우 여기에 운송비를 더하면 톤당 가격은 더 올라가는 실정이다.

한국의 경우 정부가 이미 대부분의 마스크 멜트블로운 부직포가 한국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아직 중국산 의존을 탈피하지 못한 데다, 한국에서 역시 유사한 상황이 재연될 가능성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92&aid=0002182280






'코로나19 탓에'…카드사용 급감 속 온라인결제 늘어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BC·롯데·우리·하나 등 카드사 8곳의 2월(1∼23일) 개인 신용카드 승인액은 28조21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한 달간 승인된 금액 51조3364억원보다 45% 감소한 수치다. 통상 소비가 늘어나는 ‘설 연휴 효과’(1월 24~27일)와 전체 기간의 차이를 고려해 1월의 1주일 평균 승인액(약 10조원)을 빼더라도 올해 2월은 1월보다 3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개인 신용카드 승인액은 2월 첫째 주(3∼9일) 2조920억원에서 둘째 주(10∼16일) 2조1111억원으로 0.9% 늘었다. 그러다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정부의 위기 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된 셋째주(17~23일) 온라인 사용액은 2조2817억원으로 전주 대비 8.1% 증가했다. 오프라인 승인액이 2월 둘째 주 7조9570억원에서 셋째 주 7조2686억원으로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기 시작한 1월 28일부터 2월 9일까지 국내 개인 신용카드 온라인 거래액은 4조44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7%(1조3503억원)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거래 증가율은 8.3%에 그쳤다.

전체 신용카드 거래 중 온라인 거래 비중 역시 1월 첫째주부터 넷째주까지 17.5~21.6% 수준이었지만 다섯째주부터 2월 셋째주까지 23~24%로 확대됐다.

인기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3일까지 음식 배달 주문 건수는 전월 대비 10.5% 증가했다. 특히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전월동기대비 증가율은 9%에 달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8&aid=0004587294






"멋내고 갈 데가 없어요" 옷 안 사는 소비자들... 속타는 패션업계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일부터 27일까지 전체 매출이 24.3% 감소한 가운데, 여성 패션은 33.4%, 남성·스포츠 패션은 31.5% 매출이 떨어졌다. 해외 패션 매출은 3%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 여성의류 매출이 전년 대비 37% 하락했다. 남성의류와 아웃도어 부문의 매출이 각각 22.7%, 17.4% 떨어졌고, 명품은 7.8% 신장했다.

패션·미용 상품의 판매가 활발한 TV홈쇼핑에서도 꾸미기 관련 소비가 급감했다. 지난달 1~17일 롯데홈쇼핑에서는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베이스 등 화장품 주문액이 31.6% 감소했고, 가방, 시계, 목걸이 등 명품·주얼리 상품 주문액은 14% 줄었다.

실제 주요 패션업체들은 지난 4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빈폴, 구호, 갤럭시 등을 운영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4분기 매출(4850억원)과 영업이익(300억원)이 전년 대비 각각 2%, 2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코오롱스포츠 등을 운영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영업이익(84억원)은 65.9% 감소했다.

그나마 온라인 쇼핑몰이 선방하고 있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 안팎이라 부진을 만회하긴 역부족이다. 한섬의 온라인몰 한섬닷컴은 최근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대비 50%가량 증가했고, 홈 피팅 서비스 ‘앳홈’의 매출도 35% 늘었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이랜드 몰도 2월 매출이 20% 신장했다. 특히 아동복은 150%가 넘는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홈패션도 두각을 나타냈다. G마켓에서는 최근 한 달간 집에서 입는 홈웨어 상품군의 매출이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일부 쇼핑몰에서는 비닐 가림막이 달린 모자가 '코로나 모자'라는 이름으로 불티나게 팔렸다.

소비 부진의 장기화에 따라 패션업계의 부진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백화점의 경우 의류·잡화·명품 등 패션 상품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70% 이상인데,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여파로 임시 휴점과 내점객 감소가 이어지고 있어 연쇄 피해가 예상된다. 업계에는 이달에만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의 매출이 2000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에도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2~3개월간 매출이 6% 감소하다, 4~5개월 후 회복세를 보인 바 있다.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발생했을 때는 6개월간 업종 악화와 회복이 진행됐고, 호텔·레저, 유통, 섬유·의복, 화장품 순으로 회복 기간이 걸렸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이전 바이러스 사태 때보다 커 회복 기간이 더 더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66&aid=0000480612






31번 환자 등장 뒤 첫 주말, 유동인구 30% 급감 '고터' 비명
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직후 첫 주말(2월 22, 23일)동안 서울 주요 상권의 유동인구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롯데월드타워, 종로 서린동 등의 주말 유동인구가 평소 대비 20~30%씩 줄었다. 이 기간은 지난달 18일 신천지 신자인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등장해 코로나19의 전국 확산 가능성이 커진 직후다.

1일 중앙일보가 서울시의 '집계구별 생활인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집계구는 통계청에서 통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최소 통계 단위다. 서울시 전체 집계구는 1만9135곳이다.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는 공공 빅데이터(인구·기업·스마트카드 등)와 KT의 LTE 신호 데이터를 이용해 특정 지역, 특정 시점에 존재하는 인구를 추정한 것이다. 특정 지역의 평소 생활인구와 특정 시점 생활인구의 차이를 계산하면 유동인구의 증감 폭을 확인할 수 있다.

-유동인구 감소 폭이 가장 큰 상권은 서초구 반포4동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었다. 이 지역의 유동인구가 평소에 비해 29% 줄었다.

-롯데월드타워(송파구 잠실 6동)의 유동인구 감소 폭도 컸다. 2월 첫째·둘째 주말 낮에는 평균 2만1006명이 찾았지만, 2월 22·23일에는 1만6878명에 그쳤다. 유동인구가 20%(4129명) 줄었다.

-종로구 서린동(29%)-삼성동 코엑스(16%)-영등포동 타임스퀘어(26%) 등 주요 상권의 지난달 22·23일 평균 유동인구 역시 평소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유동인구가 오히려 늘어난 곳도 있다. 아파트 밀집지역 상권의 증가 폭이 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2980153






작년 34% 수익 낸 토러스 “미국 올해부터 주춤... 韓, 코로나 넘기면 상승장”
"코로나 사태로 국내 증시는 1분기까지는 지지부진하겠지만, 이후 연말까진 상승장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 증시보다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김영민 토러스투자자문 대표는 28일 조선비즈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코스피지수 전망에 대해 낙관론을 폈다. 과거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증시 흐름을 분석한 결과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한 뒤에는 반드시 반등하는 흐름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하락 폭이 클수록 반등 속도도 더 빠를 것"이라고 했다.

2001년 토러스투자자문을 설립해 약 20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김 대표는 철저한 원칙주의자다. 그는 오로지 과거의 여러 통계를 분석해 3~5년간 오를 만한 종목에 베팅한다는 원칙을 지금까지 고수하고 있다. 그 결과 개인계좌 투자일임을 본격화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6년간 2100%의 누적수익률, 연 복리 21.8%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글로벌 증시가 호황일 때 코스피지수는 7.7%의 수익률을 내는 데 그쳤으나 토러스투자자문은 34%의 수익률을 냈다.

김 대표는 코스피지수가 연말 2400선까지 올라 미국 증시보다 상승률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증시는 최근 10년간 상승세를 탔고 지난 2년간 트럼프 행정부의 법인세 인하, 자사주 매입 정책에 힘입어 강한 상승률을 보였다. 그만큼 고점 갱신에 따른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그는 "코로나 사태로 국내 기업 이익이 예상치보다는 줄어들겠지만 전년 대비 10~15%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국내 기업 이익 선행지수가 바닥을 쳤기 때문에 앞으로 1~2년간은 상승 사이클을 탈 것"이라고 했다.

또 외국인 유입에 대해서는 "과거 외국인은 한국 기업 이익이 증가하는 시기에 국내증시에 대거 유입되는 흐름을 보였기 때문에 올해도 같은 패턴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8/2020022802790.html






"쌀때 사두자"…자사주 매집하는 오너家
GS그룹 오너 4세이자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장남인 허 사장은 앞서 지난달 5~6일, 11~19일에도 GS 주식을 각각 8만1900주, 2만4000주 사들였다. 최근 한 달새 GS 주식 44만1110주(약 190억원)를 매입한 것이다. 이 기간 허 사장의 GS 지분율은 1.51%에서 1.98%로 크게 올랐다.

GS그룹 오너4세 장손인 허준홍 삼양통상 대표도 지난달 말 GS 주식 10만여주를 장내에서 매수하는 등 GS그룹 오너4세 여러 명이 그룹 지주사인 (주)GS의 지분을 대거 사들였다.

'눈높이 학습지'로 유명해진 대교의 경우 강영중 회장이 지난 1월 3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한달에 걸쳐 자사주 53만여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시멘트 제조업체인 성신양회도 지난달 말 김영준 회장의 두 아들인 김태현 부회장과 김석현 부사장이 각각 성신양회 주식 6만1728주(0.25%), 15만3259주(0.63%)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홍석표 고려제강 부사장도 지난달 초 회사 주식 40만주(2%)를 취득했다.

앞서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은 지난 1월 말 사흘에 걸쳐 신세계 보통주 5만주(약 130억원)를 장내 매수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77&aid=0004635431






공매도 '기울어진 운동장'…외국인 63% vs 개인 1%
금융당국이 홍콩식 공매도 가능종목 지정 제도 도입을 검토하게 된 것은 국내 공매도 시장이 사실상 외국인의 '놀이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개인 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성을 높여 소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겠다는 방침이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다.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는 외국인의 공매도 활용으로 '개미' 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보는 만큼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전히 높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18년 5월 공매도 대여주식을 확대하는 등 개인 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공매도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지만 큰 효과는 없는 상태다.

해당 방안은 2018년 4월 삼성증권의 배당 착오에 따른 소위 '유령주식' 사태를 계기로 공매도 폐지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등이 제기되자 나온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공매도 불균형에 대한 불만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금감원이 내부 검토 후 홍콩처럼 시가총액이 일정 수준 이상인 종목만 공매도 가능종목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수 있다고 결론 내린 것도 이를 통해 공매도를 이용한 소형주에 대한 시세 장악을 일정 부분 방지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또 소형주의 경우 개인 투자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공매도 제한으로 시장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진단했다.

국내에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1년 유럽 재정위기 당시 한시적으로 공매도 금지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지난 2008년에는 미국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자 그해 10월 1일부터 그다음 해 5월 31일까지 8개월 동안 전 종목의 공매도가 금지됐다. 2009년 6월 1일에는 우선 비금융주만 공매도 금지가 해제됐다.

또 유럽 재정위기로 다시 세계 경제가 출렁이자 2011년 8월 10일부터 2011년 11월 9일까지 3개월간 전 종목의 공매도가 금지됐다. 이후 2011년 11월 10일 다시 비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금지 조치가 풀렸고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금지 조치는 2013년 11월 14일에서야 약 5년 만에 해제됐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에는 연초 1,900선에 근접했던 코스피가 공매도 금지 조치 직전인 9월 말 1,400선까지 떨어졌고 이후 10월 말에는 900선까지 추락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439809






"매매 대신 증여"..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왜?
정부는 12·16대책을 통해 조정지역 내 다주택자가 10년 이상 보유한 집을 오는 6월 말까지 팔면 양도세를 중과하지 않기로 했다. 조정대상지역은 서울과 세종 전지역, 과천, 성남 등 경기 일부 지역까지 포함해 모두 39곳이다.

양도소득세 중과세 한시 면제 종료를 앞두고 통상 매매 잔금 치르고, 소유권을 이전까지 약 3개월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3~4월에 매물이 나와야 하지만, 주택시장에선 아직까지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양도세 중과 면제와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으로 양도세를 절반 넘게 줄일 수 있는데도 '절세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주택 거래가 급속도로 얼어붙은 것도 한 몫하고 있다.

정부는 다주택자의 종부세 등 보유세 부담을 늘려 주택시장에 매물이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율을 최대 4.0%로 중과하는 등 세(稅) 부담을 늘렸다. 다만, 다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이 매물로 나오면 매물 잠김 현상 해소와 집값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한시적으로 퇴로를 열어줬다.

하지만 다주택자들은 집을 파는 대신 증여를 택하면서 서울 아파트 증여 건수가 증가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의 아파트 증여 건수는 1632건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1327건에서 305건이 늘어났고,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월 기준으로 3번째로 높은 수치다.

반면 서울 주택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의 2월 아파트 거래량이 3235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5806건보다 44% 감소한 수치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 강남3구의 아파트 매매 건수는 지난해 11월 1771건에서 12월 1150건으로 줄더니 올해 1월에는 396건으로 줄었다. 2월은 이보다 적은 225건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00304060137320






"퇴로가 없다"…코로나19에 사상 최악 위기 맞은 항공업계
1일 정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2월 1∼3주 전체 국제선 여객은 310만명에 그쳐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3.7%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기 이전인 작년 12월(760만명)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코로나19가 확산 기미를 보인 1월에도 국제 여객수는 788만명이었다. 사실상 인바운드(외국인 방한객)와 아웃바운드(내국인 출국)를 가릴 것 없이 여객 수요가 위축된 상황이라 항공업계의 시름은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저비용항공사(LCC)의 주력 노선인 중국과 동남아 노선에 이어 대형항공사(FSC)의 매출액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미주와 유럽 노선까지 차질이 빚어지며 항공업계 전반적으로 암운이 드리운 모습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항공업종의 시총은 작년에 이미 8% 줄었는데 연초 이후 23%나 더 증발했다"며 "정상화 시점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부채비율이 높은 항공사의 구조상 누적된 적자가 반영된 현시점에서 시중은행 상품을 통한 자금 조달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LCC 사장단의 입장이다.

앞서 정부는 2월17일 항공 분야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하며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는 LCC에 대해 산업은행의 대출심사절차를 거쳐 최대 3천억원 내에서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0/03/212799/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품는다...인수가 기존보다 대폭 삭감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여부를 결정하고 공시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당초 계획대로 이스타항공 인수 추진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인수 주식수는 497만1000주로 지분비율은 51.17%다. 경영권도 확보하는 조건이다.

다만 인수 희망액은 695억원의 절반가인 300억원대 까지 제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사 등을 통해 파악한 이스타항공의 기업 가치가 코로나19로 인해 대폭 낮아지면서 임직원 임금과 국민연금을 연체할 정도로 적자 규모가 심각한 상황이란 판단에서다. 지속된 업황 악화로 제주항공도 지난해 329억원의 적자를 냈다. 기존 금액으로 이스타항공을 인수할 경우 '승자의 저주'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컸다. 이에 인수가격 인하는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인수 체결금액은 절반까지는 아니어도 대폭 낮아진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도 더이상 출구가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낮아진 인수금액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타항공의 자본잠식이 지속될 경우 항공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란 우려도 크다. 개정된 항공사업법에 따라 사업개선 명령 후 2분의 1 이상 자본잠식이 2년 이상 지속되면 정부는 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2011~2016년 완전자본잠식 상태였고, 2017년(70.7%), 2018년(47.9%)엔 부분 자본잠식 상태를 지속 중이다. 올해 1분기는 코로나19 사태로 상황이 더욱 심각할 전망이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301132217972






코로나 위기 속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545억에 인수... 'LCC 거인' 등장
이번 인수로 제주항공은 대한항공 (22,400원▲ 100 0.45%), 아시아나항공에 이은 대형 항공사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지난해 국제선 점유율은 대한항공이 22.2%로 1위, 아시아나항공이 15.3%로 2위였고 제주항공은 9.3%로 크게 점유율이 떨어지는 3위였다. 4위는 진에어(5.6%), 5위는 티웨이항공(5.4%), 6위는 에어부산(3.8%) 등이었다. 이스타항공은 3.3%로 7위였다.

합병으로 제주항공의 시장점유율은 12.6%로 2위 아시아나항공과 격차를 2.7%p로 좁히게 됐다. 반면 4위 진에어와의 격차는 7.0%로 늘었다. 다른 LCC 회사와 격차를 벌리면서, 기존 양대 항공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형 회사가 된 셈이다.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면서 보유 항공기는 45대에서 68대로 늘었다. 제주항공은 88개 노선, 이스타항공은 38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02/2020030202498.html






[단독]아시아나항공 위기극복 자구안, 노조가 先제시..HDC현산 때문?
아시아나항공이 노사 공동으로 고통분담에 나선다.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안에는 무급휴직 확대 적용, 임원 임금 반납 등 대대적인 비용절감 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구안은 노동조합이 선제적으로 사측에 제시해 마련됐다. 최근 항공업계가 경영 위기로 비상경영체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직접 나서 자구안을 마련한 건 이례적인 일이다. 지지부진한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 절차도 적극적인 비용절감에 나서게 된 배경으로 꼽힌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 '아시아나항공 열린 조종사 노조' 등 3대 노조와 함께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 선언문에는 협력적 노사관계 유지를 바탕으로 한 위기상황 공유 및 경영 정상화 의지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역시 업황 부진으로 부채비 추가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인수 절차마저 지지부진해 조합측에서도 의지를 갖고 있으니 인수를 포기하지 말라는 행동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217150501647






PC·노트북용 DDR4 4GB 메모리 모듈 모자란다
2일 국내외 PC 제조사에 따르면, 현재 데스크톱PC나 노트북 탑재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DDR4 4GB 메모리 모듈이 일부 부족 현상을 빚고 있다. 한 글로벌 제조사 관계자는 "현재 2GB 미만 메모리 모듈은 거의 단종 수순이며 모듈 하나만 꽂아서 최소 용량을 구성한다 해도 4GB 모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슬림 노트북이나 투인원에 주로 쓰이는 LPDDR4 온보드 형식 메모리도 일부 부족 현상을 빚고 있다. 온보드 형식 메모리의 주 수요처가 이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몰린 상황이며 한정된 생산량 안에서 노트북용 제품의 비중을 끌어 올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올초 일부 업체가 LPDDR5 메모리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했지만 노트북 등 PC 제품은 인텔과 AMD 등 프로세서 업체가 새 프로세서를 내놓지 않는 한 여전히 LPDDR4 제품을 쓸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는 오히려 중국 내 서버용 메모리 수요를 부채질했다. 자가격리 상태에 놓인 중국인들의 온라인 소비를 지탱하기 위해서다. 트렌드포스는 "원격 교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텐센트의 서버 수요도 증가했고 틱톡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 역시 스트리밍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서버를 늘렸다"고 지적했다.

IDC와 트렌드포스 등 시장조사업체는 지난 주 일제히 "2월 노트북 출하량이 20% 이상 줄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제조사 관계자들은 "노트북 출하량 감소와 관계 없이 4GB 모듈은 여전히 모자라다"고 지적했다.

메모리 모듈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8GB 하나만 꽂아 '싱글 채널'로 출하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러나 이 경우 메모리 용량은 같아도 성능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또 다른 제조사 관계자는 "B2B 시장 등 대량 납품이 필요한 고객사가 요구하면 이에 따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92&aid=0002182278






5만대 과잉인데 2000대만 줄여…15년째 헛돈 쓰고 헛바퀴 도는 택시총량제
정부가 올해 4차 택시총량제 목표를 세우는 데 10억원이 넘는 연구 용역비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시행된 택시총량제는 전국을 156개 사업구역으로 나눈 뒤 인구와 택시 대수 등을 고려한 적정대수를 설정해 이를 넘지 않도록 택시 대수를 제한하는 제도다. 택시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자체(156곳)는 5년마다 국토교부가 제시한 총량제 기준에 맞춰 택시 감축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하지만 15년째 감량 목표만 세울 뿐 실적은 부진하다. 국토부의 ‘제4차 택시 총량제 수립기준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이후 2018년 7월까지 감차 된 택시 대수는 전국적으로 2121대에 그쳤다. 전체 감차 대상인 5만2813대의 4%다.

전국에 공급된 택시는 지난해 말 기준 25만1793대로 여전히 5만여대가 공급과잉 됐다는 게 국토부 판단이다. 1990년(15만5981대)과 비교해 60% 이상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택시 대당 하루 수송 실적은 79명에서 40명으로 절반으로 줄었다. 영업환경이 나빠지면서 택시 운전자의 급여가 운송업계에서 가장 낮다. 법인택시 운전사의 평균 월급은 158만원(2017년)으로 시내버스 급여(320만원)의 절반 수준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감차 사업에도 성과가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돈’ 때문이다. 정부가 택시 면허를 사들이는 데 지원하는 금액이 대당 1300만원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출연금에서 쓰도록 했다. 예컨대 2016년 서울에서 개인택시 운전자가 면허권을 반납하면 시장가인 8100만원을 지급했다. 정부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지원한 1300만원을 제외한 6800만원을 택시 조합에서 충당해야 한다는 얘기다.

서울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2016년 25억~26억원가량을 쏟아 50대를 줄였지만, 이후에는 재원 부족으로 포기한 상태"라며 "정부의 턱없이 낮은 보상금으로는 감차 사업을 지속하긴 어렵다”고 토로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2980587






[시그널] 포스코에너지, 10년만에 FI 청산..得失은
포스코에너지가 지난 2017년 미래에셋대우를 대상으로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상환하며 재무적투자자(FI)와의 관계를 청산했다. 포스코가 사실상 100% 주주로 올라서며 사업분할 등 경영전략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와 함께 부채 비율 증가 등 재무에 부담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결국 남은 FI 지분은 미래에셋대우가 인수한 지분율 16.06% 수준의 RCPS 뿐이다. 이달 30일 이들 지분에 대한 상환이 모두 마무리되면 포스코에너지는 10년 만에 FI들과 결별하게 된다. 모회사인 포스코가 포스코에너지 지분을 사실상 100% 확보하면서 사업분할 및 향후 사업 전략 추진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과거 스틱과 스카이레이크 등 FI가 부생가스 사업 분할에 반대하며 주식매수청구를 요청, 회사 측과 매수가에 대해 법정 다툼을 벌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포스코가 외부 투자자 영향 없이 자회사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부채비율 등 재무제표에는 다소 부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대우가 보유한 RCPS는 포스코에너지가 상환 권리를 보유함으로서 그 동안 자본으로 인정돼 왔다. 2,500억원 규모의 상환이 완료될 경우 그 만큼 포스코에너지의 자본이 줄어들게 된다. 지난해 3·4분기 연결기준 포스코에너지의 자본총계은 1조4,540억원, 부채총계는 2조7,301억원으로 부채비율은 약 187%다. 자본이 2,500억원 가량 줄 경우 부채비율은 산술적으로 227%까지 늘어난다. 포스코에너지의 현금성 자산은 약 3,993억원으로 상환 이후 신규 차입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https://news.v.daum.net/v/20200303103259681






부티지지도 클로버샤도 “바이든 지지”…‘反샌더스’ 연대 가속
중도파가 바이든 전 부통령을 중심으로 뭉친 건 경선 대의원 3분의 1이 걸린 슈퍼화요일에 샌더스 의원의 독주를 허용할 경우 경선은 물론 11월 선거에서 패배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동안 민주당 중도파 내부에서는 바이든 전 부통령과 부티지지 전 시장, 클로버샤 의원 등이 중도파 후보 자리를 놓고 서로 다투느라 샌더스 의원 견제에 실패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었다. CNN은 중도파의 목표는 샌더스 의원의 경선 대의원 과반 확보를 막아 전당대회 2차 투표를 이끌어 내는 일이라고 전했다.

샌더스 의원은 이와 관련, 취재진에게 “나를 막으려는 엄청난 노력이 있다는 점은 비밀이 아니다. 이 방에 있는 어느 누구에게도 비밀이 아니다”며 “기업 기득권층이 합심하고, 정치 기득권층이 결집하고 있다. 그들은 근로자들이 일어서는 일을 불안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중도파와 진보파 갈등 부추기기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유세차 백악관을 떠나기 전 민주당 내 움직임과 관련해 취재진에게 “버니를 상대로 한 조작이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4년 전에 나를 상대한 한 조작이 있었는데 나는 이겨냈다. 버니도 이겨낼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1&aid=0002419388






"정부 승인이 먼저"...페이스북 리브라 전략 일보 후퇴
페이스북이 정부와 규제 당국의 견제를 고려해 스테이블코인형 암호화폐 리브라에 대한 전략을 수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글로벌 주요 화폐들과 국채로 구성된 통화 바스켓이 아니라 달러와 유로 등 주요 법정 화폐에 고정된 형태로 리브라 지급 준비금(리저브)를 운영하고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출시 초기에는 페이스북 서비스에선 리브라를 이용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IT전문 유료뉴스 서비스 <디인포메이션>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3월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화 바스켓 기반 지급 준비금도 각국 정부의 우려를 키운 요인 중 하나였다. 백서 공개 이후 리브라가 각국 정부의 통화 발행권과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몇개월전부터 페이스북이 리브라의 지급 준비금 구조를 바꾸려 한다는 정황이 외신들에 의해 속속 포착되기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93&aid=0000026954






北 95일 만에 발사체 도발…본격적인 도발의 예고편?
또 다른 전문가들은 단거리 발사체 도발을 대내와 대외에 동시에 던지는 양수겸장용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정영태 북한연구소 소장은 “북한은 최근 이만건 조직지도부장과 박태덕 당 부위원장을 해임했고,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가 커지는 등 국내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며 “대외 도발을 통해 내부를 다지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예비역 육군 중장)은 “미국에 장거리 발사체 발사와 같은 본격적인 도발을 예고하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2015, 2016, 2017년 합동 타격훈련을 했지만, 2018, 2019년은 건너뛰었다. 3년 만에 합동 타격훈련을 다시 진행한 것 역시 앞으로 군사적 긴장을 높여가겠다는 북한의 의도가 엿보인다는 게 김 전 본부장의 분석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19932






입는 로봇·정찰 드론 등 국방 핵심기술 개발에 1772억 투입
대표적인 사업에는 웨어러블 로봇 개발을 위한 '복합신호기반 인체·기계 고속동기화 제어기술'이 꼽힌다. 이는 인체 신호센서와 의도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의 동작을 신속하게 로봇에게 전달해 반응하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이외에 탑재중량 40kg급 수송용 드론, 500g 초소형 정찰드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반 원격 정비체계, 수중 글라이더를 활용한 해양정보수집 등 기존 기술에 대한 실증 사업을 민간과 군이 함께 추진한다.

정부는 민군기술개발 성과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법률 및 규정 개정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한다.

또한 수요기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산업기술혁신사업 공통 운영요령'에 명시된 관련 규정을 '민군기술협력사업 공동시행규정'에도 새로 넣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요기업은 기업 유형에 관계없이 중소기업 수준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세부 지원 내역으로는 출연금은 사업비의 75% 이하로, 현금 부담 비율은 민간 부담금의 10% 이상으로, 정액기술료는 출연금의 10%로 책정된다.

https://news.v.daum.net/v/20200304060159335






문재인케어 플러스 시동…바이오헬스 혁신도 가속화(종합)
오는 12월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감염환자가 병원 1인실을 이용해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MRI(자기공명영상장치)와 초음파 검사비 부담은 더 완화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모니터링·의사 왕진 등 재택 의료가 활성화된다.

재택의료도 활성화한다. 복막투석·1형 당뇨병 등 재가환자에게 ICT를 활용한 모니터링 및 대면진료 시 자가 관리 교육·상담을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는 의사 왕진서비스를 제공(약 5만 명 시범 적용)하고, 중증환자 재택관리나 가정형 호스피스를 확대한다.

복지부는 올해 차세대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 1월 데이터 3법 통과를 계기로 보건의료 D.N.A. 생태계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D.N.A란 데이터, 네트워크, AI의 줄임말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100만명 규모의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시작한다. 또 데이터 중심병원을 5개 지정하고, 이를 통해 △공공기관 빅데이터 △병원 임상 빅데이터 △AI 신약개발 빅데이터 △바이오 빅데이터 △피부-유전체 빅데이터 등 5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복지부는 “치매 진행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인프라도 확충할 것”이라며 “치매전담실을 갖춘 장기요양기관을 175곳에서 225곳으로 늘리고 중증 치매환자 집중치료·관리를 위한 치매전문 병동도 43개에서 55개로 지속 확충할 것”이라고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367530






뇌에서 치매 원인 물질만 빨아들여 제거하는 '청소기' 나왔다
청소기로 먼지를 흡입하듯 치매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분자인식연구센터 이준석 박사팀 등은 치매의 원인 중 하나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흡입해 제거하는 나노 청소기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베타-아밀로이드만 선택적으로 흡입해 대표적 치매 종류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예방하는 매커니즘이다.

이번에 개발된건 기존 방식이 아닌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흡입해 아예 제거하는 새로운 접근법이다. 특정 단백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해당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항체가 필요한데, 기존의 항체는 부피가 크고 체내 다른 분자와 결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표면적이 넓은 나노 구조체를 제작해 미니항체(scFv)를 부착했다. 미니항체는 타겟이 되는 표적 물질에만 반응하는 선택성은 높으면서도 보통의 항체보다 작아 구조체에 부착이 용이하다. 이 미니항체가 몸 속에서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만 선택적으로 빨아들이는 청소기의 ‘엔진’ 역할을 하게 된다.

연구팀은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에 적용했을 때 단백질의 비정상적 응집을 80% 이상 차단해 신경독성을 완화하는 점을 확인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2980606






[해시태그 경제 용어] 밸리효과
'밸리 효과(valley effect)'는 올림픽 이후 종종 발생하는 개최국의 경기 침체 현상을 일컫는 용어다. ‘올림픽 후유증’이라고도 한다. 흔히 올림픽은 개최국에 천문학적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종종 나타난다.

이에 힘입어 경기가 과열될 정도로 상승세를 탄다. 하지만 올림픽이 끝나면 갑자기 투자가 줄어들어 경기가 급속도로 침체에 빠져들기도 한다. 올림픽 후 물가 상승과 경제 성장 둔화, 자산 가격 급락, 국가 재정 부담 등에 시달리는 이른바 ‘밸리 효과’가 일어난 것이다.

한국 역시 1988년 서울올림픽 후 주식과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붕괴된 바 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도 그리스 정부에 10년 동안 갚아야 할 엄청난 빚을 남겼다. 이런 사례들을 놓고 볼 때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가 한 나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수록 밸리 효과에 따른 후유증이 더 커진다는 분석도 나온다.

https://news.v.daum.net/v/20200303094126012






기관 해외 주식투자 잔액 1000억달러 돌파…'사상 최대'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 주식 투자 잔액이 1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해외 주식 투자 전년대비 증감액은 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로 2007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 채권 투자 잔액 역시 사상 최대치였고, 증감액은 사상 3번째로 컸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3263억달러로 1년 전보다 607억달러(22.9%) 증가했다. 이는 잔액 기준 사상 최대치로 증가액은 2017년 699억달러 이후 2년 만에 최대치다.

자산운용사가 외국 주식 투자액을 지난해보다 249억7000만달러 늘려 증가세를 견인했다. 보험사는 16억7000만달러, 외국환은행은 5억8000만달러, 증권사는 4억6000만달러씩 증가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449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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