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차 6주 적립!!
미국 배당종목에 투자해서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여러 좋은 ETF를 적립해 가고 있는 황금별입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 2년만에 1차 목표를 달성하게 되어 이제 배당주 각 개별종목의 배당금으로 새로운 적립식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JEPI 500주의 배당금으로 JEPQ를 적립해가는 과정을 공유드려보겠습니다.
JEPI와 JEPQ는 XYLD와 QYLD처럼 추종하는 지수만 다를 뿐, 동일한 자산운용사에서 출시한 비슷한 투자목적을 가진 ETF입니다.
JEPI는 세계 최대 은행 중 하나인 J.P.Morgan 자산운용사에서 출시한 ETF로 2020년 5월에 상장된 역사가 짧은 ETF입니다. JEPI도 출시된지 만 2년이 조금 넘었는대, JEPQ는 올해 5월에 상장된 신생 ETF입니다. 신생 ETF의 경우 운용기간이 짧기 때문에 주가 흐름이나 배당률 등에 있어 과거 정보가 없습니다. 특히나 세계금융위기같은 경제위기에 어떤 주가폭락이나 배당삭감 등이 발생했는지 등에 대한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해당 종목의 주가 전망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올해와 같은 폭락장에서도 JEPI같은 경우는 나름 좋은 방어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JEPQ는 상장이후 주가가 많이 하락했는대, 이는 두 ETF가 속해있는 지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JEPI와 JEPQ의 운용수수료는 0.35퍼센트로 ETF 평균 운용보수 수준이지만, 둘다 액티브펀드인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율입니다. 액티브펀드의 대표 ETF인 ARKK의 운용수수료는 0.75퍼센트로 JEPI보다 2배나 높으며, 같은 커버드콜 전략을 실행하는 QYLD도 0.6%나 됩니다. 두 종목 모두 배당은 월배당 ETF이며, 매월 1일 전후가 배당락일이고, 해당월 7일 전후로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세전 배당률은 JEPI의 경우 현재 10퍼센트가 넘고, JEPQ는 올해 상장된 신생종목이라 최근 6개월간 지급된 배당금을 기준으로 전망한 배당률은 13%대입니다. ETF들은 월마다 지급되는 배당률 기준으로 조금씩 다를수가 있어서, JEPI와 JEPQ는 보통 8퍼센트 전후의 배당을 지급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배당률은 높은 이유는 최근에 시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주가가 많이 하락한 이유도 있고, 주가가 하락함에도 배당금이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콘텐츠는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