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률 13% 재투자 2개월차 운용 성과
안녕하세요. 배당주 성향의 투자자로서 미국 배당주와 배당ETF에 투자해서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새로운 현금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황금별입니다. 제 채널을 자주 시청해주시는 구독자 여러분은 아실텐대, 배당금 재투자로 잡은 1차 목표를 달성하게 되어, 이제부터는 새롭게 다양한 종목에 재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여러가지 배당금 재투자 프로젝트 중 하나인 배당률이 13%에 달하는 고배당ETF인 XYLD ETF 300주에 투자해서, 매월받는 배당금으로 XYLD를 매수해서 고배당ETF의 수량과 현금흐름을 늘려가는 전략에 대해 공유드려보고자 합니다. 지난달부터 시작을 해서 이제 2개월차가 되었습니다. XYLD 300주의 배당금으로 XYLD를 다시 재매수해가는 적립식 프로젝트 2개월차 운용 성과에 대해 공유드리겠습니다.
XYLD는 글로벌-X 자산운용사에서 2013년 6월에 출시한 S&P500 지수를 기반으로 커버드콜-옵션 전략을 실행하는 ETF입니다. 추종하는 지수만 나스닥100으로 다를뿐 비슷한 운용전략을 가진 QYLD보다 6개월 빨리 상장된 ETF입니다. 액티브 펀드라 운용 보수가 0.6%로 높은 편이며, 월배당 종목으로 세전 배당률은 12.99%로 13%에 육박하는 높은 배당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S&P500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이기 때문에 전체 산업섹터별로 균형잡힌 밸런스 구성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술섹터 구성비가 24%로 가장 높고, 헬스 15%, 금융 14%, 경기소비재 10%, 산업주 9% 등 고루게 잘 분산되어 구성되었습니다. 보유종목 탑텐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등 기술주 외에도 버크셔 해서웨이, 유나이티드 헬스, 엑슨모빌, 존슨앤존슨 등 금융, 헬스, 에너지 등 각 산업섹터내 대장종목들이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XYLD는 올해들어 1월을 제외하고는 매월 전년보다 배당금이 증액되었습니다. 10월 배당금은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했고, 이번 12월 배당금도 11% 증가했습니다. XYLD는 2021년에는 주당 4.5293달러를 지급했었는데, 2022년 올해는 5.25달러를 지급해서 전년 동기간 대비 배당금이 +16%나 증액되었습니다.
XYLD의 2019년 이후 연도별 배당률 현황입니다. 특이한 점이 매년 배당률이 엄청나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주가는 2019년에 50달러에서 2020년에는 46달러 그리고 2021년에 다시 50달러, 올해는 40달러 안팎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배당률은 2019년에 5.25%에서 2020년 7.61%, 2021년 8.97%에서 올해는 이 추세대로 간다면 무려 13.15%라는 엄청난 배당률을 기록하게 됩니다. 전년대비 주가는 20%나 폭락했는데, 배당금은 15.9%나 증액되었습니다.
올해 배당률이 유난히 높은 이유는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주가가 많이 폭락한 요인도 크지만, xyld의 주당 배당금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낮아졌는대도 배당금이 늘어난다는 점은 사실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10%가 넘는 고배당에 비슷한 운용전략을 가진 JEPI ETF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으므로 이런 높은 고배당을 가진 액티브 종목들의 경우는 펀드매니저의 역량이나 운용전략 변화 등에 따라 주가나 배당률 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상징후가 나타나는지 지속적으로 꾸준히 관찰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포트내에 JEPI나 XYLD, QYLD같은 종목 구성비가 높기 때문에 이 배당금으로 재투자를 하면서 투자종목의 주가와 배당변화를 꾸준히 관찰해가고 있습니다. 경험이 부족한 투자자분들은 안전한 배당킹 종목이나 배당성장ETF 등을 통해 투자원금의 10% 이상의 배당금을 적립해서 안정성을 확보한 후에 고배당ETF 투자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11월 1일에 xyld 300주에 대한 배당금으로 세후 102달러를 받아서, 바로 프리장에서 40.04달러에 2주를 매수하고 22.1달러가 잔액으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11월 30일에는 XYLD 보유수량이 2주가 늘어나서 302주에서 104달러의 배당금을 받아, 프리장에서 XYLD를 40.05달러에 3주를 매수했습니다. 300주로 시작해서 2달만에 305주로 수량이 5주 늘어났습니다. XYLD의 주당 배당금이 삭감되지 않고 꾸준히 유지된다면 보유수량이 늘어나는 만큼 매월 들어오는 배당금 수령액도 커질 것입니다. 이렇게 매월 xyld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xyld에 재투자해서 보유수량과 배당금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XYLD 300주의 배당금으로 500주까지 적립해가는 과정을 보여드리는게 목표인대, 인내심을 가지고 도전해보겠습니다.
이 글은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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