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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금별 Feb 03. 2024

QYLD 1000주 배당금 재투자 수익률 +20%

2년동안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열심히 모은 QYLD 1000주로 또 다른 배당ETF인  PGX를 적립해가고 있는 배당금 재투자 프로젝트 성과를 한번 점검해볼게요.

QYLD 월배당금으로 고배당 우선주ETF인 PGX 적립해 온지 이제 15개월이 되었습니다. 

1개월차에 11주를 적립했고, 2개월차에 12주, 3개월차에 11주 이번 15개월차에는 PGX 배당금 8.9달러와 QYLD 1000주 세후 배당금 152달러로 PGX ETF를 14주 추가 매수했습니다. QYLD 1000주의 배당금으로 PGX ETF를 재매수한지 15개월만에 196주가 적립되었습니다. 그리고 15개월 동안 받은 배당금 총액은 세후 2234달러가 되었네요.

1개월차에 11주, 2개월차에 23주, 3개월차에 34주, 15개월차에 196주까지 적립이 되었습니다. 이제 다음달이면 200주를 돌파하고 올해 안에 300주 이상 적립할 수 있겠쬬. 보유수량의 막대그래프는 목표 적립수량인 1000주를 향해 매월 우상향할 것입니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배당주에 투자해서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2년동안 꾸준히 QYLD를 매수해서 1,000주를 적립했습니다. 적립 평단가는 18.5달러, 환율은 1,280원입니다. 총 1000주를 적립하는데 18,500달러, 원화로 2,368만 원이 투자되었습니다. 


2024년 1월 30일 현재 QYLD의 주가는 17.72달러, 그리고 지난 2년동안 QYLD를 적립해가면서 받은 세후 배당금 1,723달러와 15개월동안 QYLD의 배당금으로 적립한 PGX 196주까지 더한 평가자산은 21,768달러, 원화로 2,895만 원으로 수익률은 22.3% 평가자산은 527만 원 정도 증가를 했습니다.


QYLD 1000주와 PGX 182주는 투자원금이 아니라 배당소득으로 만들어진 자본소득이라는 점입니다. 즉 제가 피땀 흘려 일하는 노동소득 근로소득이 아니라 배당이 배당을 낳은 자본소득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이 자본소득은 매월 느리지만 천천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자본주의사회가 돌아가는 돈의 원리를 깨우쳐 신성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을 통해 자본소득이라는 패시브 인컴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3억 원으로 미국주식 배당투자 2년동안 모은 소중한 배당금을 모두 재투자해서 QYLD 1000주를 적립했고, 이 적립된 QYLD 1000주는 5년 내에 PGX 1000주를 적립해 줄 것입니다.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아닌 배당금이라는 자본소득을 통해 적립된 QYLD 1000주와 PGX 1000주는 매월 25만 원이라는 배당소득 평생연금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7년이라는 시간이 절대 짧은 시간은 아니죠. 이처럼 배당투자는 단기간에 큰 수익을 얻는 투자가 아니라 천천히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구축해가는 지루한 과정입니다. 그래서 배당투자는 시간에 투자하면서 내가 원하는 ETF의 수량과 현금흐름을 늘려가는 투자전략입니다.


저는 이 자본소득으로 쌓인 계좌의 월 현금흐름이 50만 원이 될 때까지 지속해갈 계획입니다. 목표 적립기간은 총 12년인데, 이제 만 3년이 조금 넘었으니 앞으로 9년을 더 적립해야 현재 월 20만 원 배당소득이 월 50만 원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진짜 부자는 천천히 만들어집니다. 이번 배당투자 이야기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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