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동안 매월 받은 배당금으로 꾸준하게 적립한 QYLD 1000주, 자본소득으로 만들어진 평생연금 ETF인 QYLD 1000주로부터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PGX를 적립해온지 또 다시 24개월이 지났습니다. 48개월 동안 꾸준히 배당으로 적립해 온 QYLD 1000주와 PGX 319주라는 평생연금 ETF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QYLD 월배당금으로 PGX 1000주를 모으는게 이 프로젝트의 목표입니다. 미국주식 투자 초기에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QYLD 1000주를 적립하는데 2년이 걸렸는데, QYLD 1000주에서 받는 배당금으로 PGX 1000주까지 적립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3~4년을 더 꾸준히 노력해야 가능할 것입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적립식 투자는 시장의 위기나 폭락기에도 시장을 떠나지 않고 견디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거 같습니다.
10월 28일 월요일에 PGX 배당금 17달러와, QYLD 1000주 배당금 155달러를 받았습니다.
1개월차에 11주를 적립했고, 2개월차에 12주, 3개월차에 11주 이번 24개월차에도 PGX ETF를 14주 추가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QYLD 1000주의 배당금으로 PGX ETF를 재매수한지 24개월만에 319주가 적립되었고, 2년 동안 받은 배당금 총액은 세후 3686달러가 되었습니다.
QYLD 1000주를 매수한 투자금은 2368만 원에서 시작해 4개월차에 2495만 원, 10개월차에 15% 수익률, 15개월차에 22% 수익률, 24개월차인 현재 수익률은 39%, 평가자산은 3291만 원이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많이 상승해서 평가자산이 증가했는데요. 하지만 매월 매월 자산 변화에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어차피 PGX 1000주 적립이라는 기간까지는 아직 3분의 2이라는 긴 시간이 더 걸릴 것이고, 그 시간 동안 시장에는 또 엄청난 변화들이 찾아올 거에요. PGX 1000주 적립 후에 평가자산이 과연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QYLD 1000주와 PGX 1000주에서 나오는 현금인컴은 노후에 소중한 시스템소득이 되어줄 것입니다. QYLD 1000주를 포함한 3291만 원은 모두 배당투자를 통해 만들어진 자본소득이며 이 계좌의 배당 ETF 수량은 계속 증가해서, 노후에 큰 도움이 될 소중한 평생연금이 될 것입니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배당주에 투자해서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2년동안 꾸준히 QYLD를 매수해서 1,000주를 적립했습니다. 적립 평단가는 18.5달러, 환율은 1,280원입니다. 총 1000주를 적립하는데 18,500달러, 원화로 2,368만 원이 투자되었습니다.
2024년 10월 28일 현재 QYLD의 주가는 18.15달러로 매수시점보다 조금 빠졌지만, 환율이 105원 크게 상승해서 원화로는 플러스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지난 2년동안 QYLD를 적립해가면서 받은 세후 배당금 1,723달러와 24개월동안 QYLD의 배당금으로 적립한 PGX 319주까지 더한 평가자산은 23765달러, 원화로 3291만 원이 되었고 수익률은 39%, 923만 원 정도 자산이 증가를 했습니다.
투자자들은 5달러에서 샀는데 얼마 지나 6달러로 오르면 기뻐하지만, 반대로 6달러에서 5달러가 되면 좌절하게 됩니다. 투자를 오래 하다보면 오르다 추락하고, 내려가다 오르는 일은 수 없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렇기에 피터린치는 단기 트레이더가 아니라면 단기 이익에 연연하지 말라고 투자자들에게 조언을 건넸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1310원까지 내려갔던 환율이 불과 한달도 채 되지 않아서 1390원까지 6%나 상승하고,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인 미국채 금리가 10%나 더 상승할지 어느 전문가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매월 받는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프로젝트만 10개 넘게 도전해가고 있는데, 10개 넘는 프로젝트 중에 1년내 수익이 났던 도전 프로젝트는 없었습니다. 최소 1년 보통은 2년차가 넘어가면서 수익이 나기 시작했고, 2년차 이상이 될 때야 비로소 평가자산이 30% 넘게 상승한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지금 이 영상의 프로젝트도 마찬가지입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이 틀린지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각자의 방식에 맞는 투자를 통해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게 성공한 투자자죠. 투자자 각자에게 맞는 방식을 찾는 능력을 스스로 키우고 그 원칙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