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미국주식 배당금은 146만 원
안녕하세요. 미국 배당주 투자를 통해 매월 패시브인컴을 늘려가고 있는 황금별입니다.
미국주식 배당주 중심의 투자로 매월 받는 배당금 수령 현황과 적립한 배당금을 어떻게 투자해서 미국주식 투자자산을 운용해가고 있는지 영상을 통해 공유해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매월 받는 배당금을 재투자해서 고배당 ETF인 QYLD ETF를 매수해가고 있는대요, 작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16개월간 받은 배당금을 재투자한 결과 이제 QYLD ETF 600주를 적립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배당주와 배당 ETF에 투자하면서 1차로 잡은 목표가 매월 받는 배당금을 꾸준히 재투자해서 QYLD ETF 1,000주를 적립하는 것인데, 이제 목표 달성까지 60% 지점에 도착했네요. 일관성있는 꾸준한 투자로 1차 목표를 달성한 후에, QYLD ETF 1,000주의 배당금으로 또 다른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투자과정을 시청자분들과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먼저 미국주식 투자 포트폴리오를 공유드려보겠습니다.
2022년 4월 현재 미국주식 포트폴리오입니다. 최근 몇 개월째 큰 변화는 없습니다. 저는 목표로 한 수익률이 될 때까지 매도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포트 구성비가 자주 변하지 않습니다. 매주 애플과 VOO, QQQ를 1주씩 적립해가고 있고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QYLD ETF를 적립해가고 있어서 해당 종목의 포트내 점유율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정도의 변화만 있을 뿐입니다. 특히나 올해는 시장이 좋지 않아서 목표 수익률에 다다르지 못했기 때문에 매도한 종목이 많지 않아요. 저같이 한 번 매수한 후에 매도를 자주 하지않는 장기투자자들을 증권사는 싫어하겠지요. 1년에 1~2차례 정도만 리밸런싱을 하고 있는대, 올해는 리밸런싱 자체도 없을거 같네요.
저는 배당주 성향의 투자자로 전체 포트내에 배당ETF가 49%로 가장 높은 점유비를 차지하고 있고, 배당주 개별종목이 38%로 배당을 목적으로 투자한 종목 점유비가 87%입니다. 성장주 투자 구성비는 6%이고,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 점유비가 6%입니다. 원하는 현금흐름을 달성한 후에는 패시브 ETF 비중을 높여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종목군별 포트폴리오 구성입니다. 큰 변화는 없지만, 최근 주가가 꾸준히 상승 중인 코카콜라와 알트리아 점유율이 다소 높아졌고, 유일하게 성장주에 투자하고 있는 종목인 소파이가 학자금 유예 상환기간이 11월로 연장되면서 주가가 폭락해서 점유율이 하락했습니다.
배당킹 코카콜라가 25%, 연말 특별배당금에 진입했다가 탈출하지 못한 BST가 21%, 알트리아 13%, JEPI 12% 등 배당을 목적으로 투자한 종목들 점유비가 높고, 매주 10주씩 적립해가고 있는 SCHD도 250주가 적립되서 포트내 점유율 10%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월 받는 배당금을 재투하고 있는 QYLD도 지난달보다 1% 상승한 6%의 점유비를 차지하게 되었고, 조금씩 포트 점유율은 올라갈 것입니다.
이제 나머지는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들입니다. 미국 전체 시장에 투자하는 VTI 3%,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VOO 2%,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QQQ 1% 점유비입니다. 매월 1주씩 매수해가는 애플도 8주가 적립되어 포트내 점유율 1%로 올라서면서 이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동안 많은 ETF들을 학습하고 분석해가면서, 다양한 종목에 직접 투자경험을 하며 운용해 본 결과 제 투자목적에 적합한 ETF를 몇 가지 픽했습니다.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로 VTI와 VOO, QQQ를 선택했습니다. VTI는 미국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뱅가드그룹 창업자 ‘존 보글‘ 의 투자원칙대로 4,000개가 넘는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ETF입니다. VOO는 S&P500 지수 추종 ETF이고, QQQ는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입니다. VOO와 QQQ는 매월 1주씩 매수해서 각각 50주씩 적립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배당성장형 ETF인 SCHD는 매주 10주씩 꾸준히 매수해서 300주 적립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매월 건전한 현금흐름을 위해 고배당 ETF도 포트내에 일정부분 필요합니다. JEPI 500주와 QYLD 1,000주를 모아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여기에 새롭게 BST 한 종목을 추가했습니다. BST 뿐 아니라 여기 소개된 모든 ETF는 제가 영상으로 소개해드렸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관련 영상을 시청해주세요. BST는 목표 수량을 달성했고, 최강의 ETF 후보군들인 SCHD와 JEPI는 목표 수량에 근접했습니다. QYLD는 현재 600주를 보유중이고 올해 안에 배당금 재투자를 통해 1,000주 목표 수량을 채울 계획입니다.
투자 종목에 대한 최근 1년간 수익률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달 영상에서는 ETF 투자종목별 최근 1년 수익율을 공유드렸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투자 포트폴리오내 개별종목 3종목에 대한 최근 1년 수익율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배당주로는 배당킹 종목인 코카콜라와 알트리아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성장주로 미국의 신생 온라인금융회사인 소파이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지난 1년간 20% 수익률에 배당도 2.8%를 지급해서 22.8%라는 높은 성과를 나타냈고, 알트리아도 +5.1% 수익률에 6.7% 배당금을 더해 11.8%라는 두자릿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금리인상 시기에 전통가치주이자 경기방어주들인 코카콜라와 알트리아는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운용성과를 보여줬지만, 중소형 기술주들은 성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미국판 토스인 ‘소파이‘는 전년대비 -65%나 주가가 폭락했는대요, 소파이는 은행업 인가 승인 이후에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해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우선 가장 큰 이유는 미국 바이든 정부의 학자금 유예 상환 기간이 11월로 연장됨에 따라 학자금 대출이 사업의 주요 매출인 소파이에게는 큰 악재로 작용했고, 이에 따라 2022년 가이던스가 1.57빌리언 달러에서 1.47빌리언 달러로 하향 전망되면서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핵심이사 3명이 사임하는 등 회사 내부에서도 잡음이 생기고 있는 듯 합니다. 올해 어떻게 마감될지는 모르겠지만, 연말 11월에 학자금 상환 이슈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에 따라 올 한해 주가 향방이 결정될거 같네요.
4월 8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수익률을 비교해봤는대요, 코카콜라와 알트리아같은 배당킹 전통가치주 종목은 좋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지만, 중소형 기술 성장주인 소파이의 경우는 반토막이 난 상태입니다. 성장주 투자비중이 크진 않아서 다행히 손실액이 크진 않지만, 미국 나스닥 중소형 기술주의 경우는 금리인상기에 하락폭이 어마무시합니다. 작년에 2배 넘는 수익을 안겨줬던 전기차 루시드 또한 제가 최초 매수했던 가격까지 하락했더라구요. 아무리 해당종목에 대해 열심히 자료를 찾아보고 나름 분석하고 진입을 하더라도, 우리 바램대로 되지 않는 것이 주식인 듯 합니다.
그럼 이번 4월 배당금 수령 현황과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한 이후 누적된 배당금액, 그리고 매월받는 배당금을 어떻게 재투자하고 있는지에 대해 공유드리겠습니다.
4월에는 세후 1,201달러, 한화로 146만 원이라는 소중한 배당금을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1일에 BST 1,000주에서 212.5달러, 4일에 배당킹 코카콜라 800주에서 299.2달러, 6일에는 월배당 ETF인 JEPI 400주에서 199.8달러를 받았습니다. 26일에는 QYLD 600주에서 약 107달러 정도를 수령할 것으로 예상되고, 29일에는 알트리아 500주에서 382.5달러를 받을 예정입니다. 보통 ETF들은 배당지급일 당일에 증권사를 통해 배당금이 지급되지만, 개별종목은 배당지급일에서 2~3일 정도 추가로 소요되기 때문에 알트리아 배당금은 5월 초에 받을것으로 예상되는대요. 알트리아는 제가 부모님 노후자금으로 운용하고 있어서 5월 어버이날에 용돈에 배당금을 플러스해서 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울엄마 좋아하시겠네요.
2021년 1월부터 매월 받은 배당금을 적립해서 작년 한 해 동안 1,075만 원의 배당금을 적립했고, 올 4월까지 누적 배당금은 약 1,620만 원 가량입니다. 올해 2022년 배당금 목표는 1,500만 원이고, 4월까지 546만 원의 배당금을 수령해서 현재 진도율 36%입니다. 4월 배당금은 146만 원으로 전월보다 66만 원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해서도 63만 원 증가했습니다.
앞에서 보여드린 배당 중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월 지급받은 배당금으로 고배당ETF인 QYLD를 매수해서 자산과 현금흐름을 늘려가는 것이 제 투자전략입니다.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작년 10월부터 배당률이 10%가 넘는 고배당 ETF인 QYLD를 재매수하고 있고 현재까지 600주가 적립되었습니다. 올해 안에 1,000주를 적립하는 걸 목표로 도전해가는 중입니다.
배당금을 재투자한 계좌에서 QYLD 배당금으로 새로운 현금흐름이 만들어져 연간 배당금 수령액이 세전 1,510달러 수준이 되었습니다. 작년 5월에 연간 배당금이 136달러 수준이었는대, 1년여가 흐른 4월 현재는 10배 이상 증가한 1,510달러로 1년에 184만 원, 매월 15만 원이라는 새로운 현금흐름이 만들어졌습니다. 제 포트에 큰 변화가 없는 이상은 이렇게 QYLD의 보유수량과 QYLD를 통한 매월 들어오는 현금흐름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QYLD를 적립해가고 있는 계좌 매입금액이 곧 제가 받은 배당금 누적 적립액입니다. 작년 7월에 475만 원이었고 작년 12월에 1,000만원을 넘었고, 4월 현재 1,625만 원이 적립되었습니다. 아마 올 연말이 되면 2,500만 원 정도가 적립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배당금 재투자 계좌내 QYLD 보유수량도 작년 12월 402주에서 지금은 200주 가까이 증가한 600주가 되었습니다.
물론 시장이 좋지 않다보니 QYLD 재투자 계좌의 수익률이 -5.3%로 평가손실액이 마이너스 -86만 원 가량입니다. 그래도 지난달 한때 -13%까지 손실났던 구간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에 많이 회복된 상태입니다.
미국주식 투자에 입문한 이후, 지난 1년 6개월간 배당금을 적립해서 그동안 적립된 배당금 1,625만 원으로 QYLD 600주를 적립하게 되었고, 이 고배당 ETF인 QYLD가 매월 또 15만 원이라는 새로운 현금흐름을 만들어주는 복리의 효과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급으로 매월 적립해 온 애플과 VOO QQQ도 8개월차에 접어들면서 적립금이 약 1천만 원이 되었고, 세계 최고의 기업 애플과 S&P500지수를 추종하는 VOO, 세계 최대 기술기업들이 모인 나스닥 추종 ETF인 QQQ가 각각 8주씩 적립되었습니다. 꾸준함이 투자에 있어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명확한 투자관과 마인드로 일관성있게, 적립식으로 꾸준하게 장기투자를 실천한다면, 누구든 목표로 하는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은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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