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익률은 CONY가 꼴찌네요!
올해들어 미중 관세전쟁으로 빅테크 기술주들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연초대비 테슬라는 무려 33.5%가 하락해서 트럼프 당선 이전 주가로 거의 돌아갔고 작년에 150달러를 넘던 엔비디아 주가도 많이 착해져서 110달러가 되었고, 올해는 20% 빠졌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크게 하락하면서 암호화폐 시장과 비트코인도 좋지 못한데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글로벌 주가도 32%나 크게 하락했습니다. 다만 비트코인 은행을 지향하는 스트래티지만 올초 주가와 비슷한 수준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드맥스 그룹별 대표 ETF 성과를 비교해볼게요. TSLY는 주가 수익률과 배당을 더해 현재 -27.4%, NVDY는 -21.6%, CONY는 -27.8%, MSTY는 -4.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월 11일 기준으로는 MSTY의 성과가 가장 좋았고, NVDY, TSLY 순이며, CONY가 가장 부진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각각 ETF들의 기초자산과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MSTY나 NVDY는 기초자산보다 수익률이 부진했고, 성과가 나빴던 TSLY나 CONY의 경우 기초자산보다 좀더 나은 성과를 기록중인데요.
커버드콜의 특성상 상승할때는 쫓아올라가는 힘이 약하고, 상대적으로 하락할 때는 같이 하락하기 때문이죠. 즉 MSTY처럼 스트래티지가 하락에서 상승으로 치고 올라가면서 스트래티지 수익률은 제로인데 MSTY는 아직 마이너스 5%인 겁니다. 따라서 현재 TSLY나 NVDY CONY 투자로 손실중인 분들은 각각의 기초자산인 테슬라 엔비디아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현재 바닥이나 저점구간이라 판단이 될 경우 그동안 모아놓은 배당금으로 기초자산에 재투자하시면 다음 상승 전환기에 빠르게 원금을 회복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실제로 저도 이런 방법으로 TSLY와 CONY의 손실을 만회하고 모두 복구를 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주가가 크게 하락한 테슬라와 코인베이스가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진입구간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내일 월요일에 MSTY 분배금이 들어오면 테슬라나 팔란티어를 매수해볼까 합니다. 물론 트럼프 관세정책과 미중 무역전쟁의 향방을 잘 보시고 대응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황금별의 부자노트 오프라인 스터디에 참석하시면 초보 배당투자자 분들을 위해 ETF에 대한 분석방법과 배당 ETF로 평생연금 만드는데 필요한 기간과 투자전략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