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맥스 ETF는 MSTY만 투자하세요!!
일드맥스는 MSTY만 투자하세요. 라고 댓글을 달아주는 시청자 분들이 정말 많으세요.
이 분들이 MSTY만 투자하라고 조언을 건네는 이유는 아마도 다음과 같을거에요. 우선 일드맥스 ETF 중에 MSTY가 가장 빠르게 8개월만에 배당금으로만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었고, 출시된 일드맥스의 모든 ETF 가운데 현재 기준으로 157%라는 누적된 수익율을 기록하고 있는 객관적인 지표입니다. 숫자 데이터이고 팩트이기 때문에 이점은 반박불가죠. 그리고 MSTY 기초자산인 스트래티지라는 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비트코인을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10만 달러를 넘어 100만 달러 200만 달러까지 장기적으로 계속 우상향해간다면 당연히 7만 달러 아래에 비트코인을 산 스트래티지 기업의 보유자산은 크게 증가하면서 기업의 주가도 오르겠죠. 다만 이점은 과거의 숫자나 성과가 아닌 미래에 대한 예측일 뿐이므로 다소 주관적인 판단일 것입니다.
MSTY 투자를 한지 어느덧 10개월 여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그동안 9번의 배당금을 받았고, 배당금으로만 세전 20달러를 넘게 받았습니다. 2024년 11월 초에 MSTY를 31.3달러에 매수했는데 10개월이 흐른 지금 MSTY 주가는 20달러 초반대로 30% 정도 하락했죠. 하지만 9개월 간 받은 배당금이 세후로 17.62달러였습니다. 즉 투자원금 대비 56%나 배당으로 받았어요. 환율을 반영한 정확한 수익률은 계산해보지 않았지만 아마 배당을 더할 경우 투자 수익률은 20% 후반 정도일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MSTY뿐 아니라 TSLY와 CONY 외에도 MSFO, NFLY, AMDY 등을 비롯해 YMAX YMAG ULTY 등 주배당 ETF까지 일드맥스 여러 종류의 ETF에 투자해봤는데요. 일드맥스 ETF 중 가장 오래 보유한 TSLY는 2023년 9월에 27.9달러에 매수했고 22개월 동안 배당을 받았죠. TSLY 현재 주가가 7.7달러니까 주가는 70%가 하락했고, 22개월간 받은 세후 배당금은 투자금의 59%입니다. 즉 여전히 10% 이상 손실인 셈이죠. CONY는 2024년 5월에 22.93달러에 매수를 해서 15개월 배당을 받았고 원금 회수율은 63%입니다. 코니 역시 현재 주가가 9달러대로 60% 이상 폭락해서 원금회수율 63%인걸 감안하면 투자 수익이 그리 높진 않습니다. 만약 TSLY와 CONY의 경우 배당만 받아서 패시브하게 대응했을 경우 투자 수익이 없거나 오히려 손실을 기록중일거에요. 초기에 투자했던 일드맥스 TSLY 280주와 CONY 400주는 투자원금을 모두 회수하고 지금은 평생연금 ETF로 만들었는데. 배당만 받아서는 절대 안되고, 폭락장에 잘 모아둔 TSLY와 CONY의 배당금으로 테슬라 기초자산과 QLD와 SOXL 레버리지 전략을 활용해서 액티브하게 원금을 회수했습니다.
MSTY만 배당금을 아직까지 그대로 모아두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TSLY나 CONY는 아무리 배당을 잘 모아두더라도 수익이 나지 않고, 주가가 하락하면서 배당금도 줄어들어 원금 회수율도 너무 부진하더라구요. TSLY는 22개월 배당을 잘 적립해도 원금 회수율이 59%이고, CONY는 15개월 동안 배당을 잘 모아도 63%입니다. 하지만 MSTY는 9개월만 배당을 받았는데도 원금 회수율이 56%잖아요.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MSTY는 16개월이면 배당으로 원금회수가 가능하지만, CONY는 30개월, TSLY는 50개월이 걸립니다. TSLY 투자하시는 분들은 많이 답답하실 거에요. 시청자분들이 일드맥스는 MSTY만 투자하면 된다고 댓글로 조언을 해준건 바로 이점 때문이죠.
물론 MSTY도 TSLY나 CONY처럼 한번 무너져버리면 다시 옛 명성을 회복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MSTY는 20달러 대 주가 지지선이 무너져버리면 과거 CONY와 TSLY가 그랬듯이 주가가 10달러대로 폭락하며 주당 배당금도 1달러 미만으로 크게 삭감될 우려도 있어요. 일드맥스 커버드콜은 JEPI나 JEPQ와 달리 한계선이 무너지면 속절없이 몰락해버립니다. QYLD처럼 지지선이 붕괴되면 다시 전고점대를 영영 회복하지 못하게 되죠.
일드맥스의 첫 ETF인 TSLY가 출시된게 2022년 11월이니 아직 만 3년이 채 되지 않았어요. TSLY와 CONY MSTY 이 외에도 NVDY PLTY NFLY 등 일드맥스 대표 ETF들이 어떤 성과를 기록하며 정글같은 뉴욕증시에서 살아남게 될지 앞으로 좀더 긴 시간과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일드맥스 ETF 투자성과를 면밀히 체크해가며 대표 ETF들간 성과도 비교해가면서 황금별의 부자노트 구독자분들이 원금 회수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좋은 정보 많이 전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