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ETF와 소형 ETF, 어떻게 구분하나요

by 황금별

미국에서 ETF를 대형인지 소형인지 구분하는 데는 공식적으로 오피셜하게 기준이 있는 건 아닙니다. 다만 업계에서 분류하는 통상적인 기준은 있는데요, 이럴 때 보통 ETF 자산운용규모 즉 AUM이나 거래 유동성을 기준으로 분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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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 ETF를 자산운용규모로 분류하면 소형, 중형, 대형, 초대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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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배당 ETF는 AUM이 10억 달러 미만으로 특정 산업이나 테마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고 거래량이 적어 스프레드가 넓으며 상장폐지 위험도 존재합니다. 보통 신생자산운용사에서 출시한 신생 ETF들이 이에 해당하며, 최근 등장한 라운드힐의 QDTE나 디파이언스의 QQQY, 렉스셰어즈 AIPI나 NVII같은 연배당률 50%가 초고배당 인컴형 ETF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일드맥스 ETF들도 상당수는 이런 소형 ETF 분류에 속합니다.


중형 배당 ETF는 AUM이 1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 사이이며 거래량이 안정적인 단계로 접어들고 시장의 인지도가 상승하며 서서히 인기를 얻어가는 단계입니다. 최근 2~3년 사이에 출시된 ETF들이 여기에 해당하며 경쟁사 ETF들과 비교되며 대형 ETF로 성장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선 ETF들입니니다. 대표적인 ETF로 SPYI나 QQQI, 골드만삭스의 GPIX, GPIQ 그리고 최근 가파르게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일드맥스의 ULTY와 MSTY, NVDY 등이 이 분류에 해당합니다.


대형 ETF는 AUM이 5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 사이로 거래량이 높으며, 기관투자자들의 매수 비중도 큽니다. 보통 5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용되며 시장에서 인정받고 꾸준하게 성장해 온 ETF들이 이에 해당하며 대표적으로 원조 커버드콜인 글로벌X의 QYLD가 있습니다.


초대형 배당 ETF는 AUM이 수백억 달러, 수십 조 원이 넘는 울트라 ETF입니다. 대표적으로 AUM이 700억 달러에 달하는 SCHD, 400억 달러가 넘는 JEPI와 AUM이 200억 달러를 돌파한 JEPQ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배당 ETF 투자시, 운용자산규모 AUM을 체크해야 하는 이유는, 펀드의 안정성과 유동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이기 때문이죠. 규모가 클수록 운용 효율이 높고 스프레드가 좁아 ETF 운용보수도 저렴하고, 장기 운용 지속 가능성과 투자 안정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중형 ETF 중 앞으로 미래에 초대형 ETF로 성장할 ETF 종목들이 보이시나요? 그 ETF가 바로 배당 투자자들이 투자해야 하는 ETF겠죠. 대장 ETF는 대장인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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