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LY의 단점을 보완한 TEST ETF 출시

by 황금별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한 일드맥스 ETF에 투자중인 분들이라면 아마 이런 생각,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배당은 정말 많이 나오는데… 왜 계좌는 계속 흘러내릴까?” 오늘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일드맥스의 ‘변화의 시작’ 이라고 볼 수 있는 새 ETF 하나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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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맥스가 지난 11월 17일에 “TARGET 25”시리즈로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한 TEST,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한 NVIT, 스트래티지를 기초자산으로 한 MSST 3개의 ETF를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TSLY가 초고배당률을 기록했지만, 치명적인 구조적 한계를 보여줬다면, TEST는 배당률을 25% 내외로 낮추는 대신 생존 확률을 높인 설계로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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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LY의 장점은 명확했습니다. 연간 분배율 80% 이상으로 매달 강력한 현금흐름을 제공해주고, 테슬라 상승장에서 폭발적인 배당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너무 명확했죠. � 주가가 구조적으로 우하향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콜옵션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기 위해 상승 여력을 거의 포기하고 하락은 고스란히 맞는 구조였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분들이 “배당으로 받는 돈보다, 자산이 더 빨리 깎이는” 경험을 하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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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맥스는 브랜드 네임인 일드맥스처럼 일드 배당을 맥스 최대로 지급하던 자산운용사였습니다. 문제는 시장 즉 투자자들의 반응이었습니다. CONY나 MSTY PLTY 같이 일부 성공한 ETF들이 있었지만, 어떤 기업도 영원히 주가가 상승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최근에 스트래티지와 코인베이스 주가 부진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투자수익이 줄어들거나 또 AIYY나 MRNY같이 일부 ETF의 경우 출시 후 계속 큰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ETF들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엇갈린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건 폰지사기다” “원금 회수가 안 된다” “오래 들고 갈 수가 없다” 이 비판을 일드맥스가 받아들였다는 신호가 바로 11월에 새로 출시된 TEST ET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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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ETF는 TSLY의 약점을 수정해서 구조적인 변화를 꾀했습니다. � 덜 벌고, 더 오래 살아남자 80%가 넘던 분배율을 약 25% 수준으로 옵션 전략은 훨씬 보수적으로 설계해서 상승 여력을 일부 회복하고 주가 방어력 강화를 모색했습니다. 즉, TSLY가 ‘지금 당장 많이 받는 ETF’였다면 TEST는 ‘오래 버티는 테슬라 현금흐름 ETF’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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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순히 일드맥스에서 새로운 ETF 하나 출시한 의미가 아닙니다. � 일드맥스 스스로 “TSLY는 극단적이었다”고 인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변화는 일드맥스 투자자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시그널입니다. 배당은 줄어도 자산이 유지되고 재투자가 가능해진다면 그럼 일드맥스에 등을 돌린 투자자들이 과연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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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 ETF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얼마를 주느냐”가 아니라 � “얼마나 오래 함께 갈 수 있느냐” 입니다. 앞으로 TEST ETF의 실제 성과가 ETF 티커명처럼 과연 일드맥스의 새로운 테스트 실험이 될지, 등돌리고 떠난 투자자들을 다시 끌어모을 수 있을지, 또 TSLY와 성과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계속해서 함께 점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황금별의 부자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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