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따끈한정책소스
열아홉번째 글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목표설정과 제약사항”입니다.
그 전에, 원래는 (부족한 수준이더라도) 매일 글을 쓰겠다고 계획했는데, 어제는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글을 쓸 때 아주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이 아닌데, 그 정도의 여유를 내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주제로 돌아가서 “목표설정과 제약사항”에 대하여, 최근 경험 및 생각했던 것들이 있어서 생각을 적어 봅니다. 밤이 늦어서, 희망하는 것만큼 내용을 구체적으로 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해결책을 내기 이전에 문제의 근본 원인을 탐색하는 단계를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 이후로, 문제정의 단계에서는 “해결책”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말자, 문제정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해결책이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등의 제약사항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자고 이야기했었습니다(면담 세션에서).
그런데 이런 원칙을 막상 저 자신에게 적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인지, 문제를 정의하고 목표 설정을 고민하는 단계에서 제약사항에 얽매인 자신을 발견할 기회가 최근에 있었습니다. 주변 분의 지적(부정적인 의미의 지적이 아니라 point out이라는 중립적인 의미로서의 지적)으로 인지하게 되었어요.
왜 제약사항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일까요? 문제정의 단계에서 만이라도 말이죠.
기업의 대표님들이 하고자 하는 게 있을 때, 그것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제약사항에 얽매이는 경우가 많으려나? 의문해 봅니다. 제약사항에 얽매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도 생각해 봅니다.
오늘의 사진은 밤하늘입니다. 아주 춥지만 맑은 느낌이 나는 하늘입니다. 오늘의 만남을 떠올리며, 참 에너지를 받는 만남이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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