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따끈한정책소스
스물 여섯번째 글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업의 본질”입니다.
최근, 회사의 비전과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세밀하게 어떤 부분에 강하게 동기부여를 받는지에 대해서도 다시금 들여다보고 있고요, 단계적으로 우선 하려는 일들에 대해서도 찬찬히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기업을 하는 분들, 아특히 저처럼 프로덕트 준비의 초반에 있는 분들은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다 쓰자니 너무 길 것 같아요), 문득 ‘아, 우리가 하려는 업의 본질은 니즈의 구체화와 관리인건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질이라고 하면 왠지 하나만 선택해야 할 것 같은데요, 구체화와 관리 중에 어느 하나를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면, 구체화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구체화되지 않은” 니즈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 구체화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연결되지 못하는 부분들을 우리가 다루어보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니즈의 구체화라는 것이 정말 우리가 하는 업의 본질인지 지금 결론내릴 수는 없겠습니다. 다만, 과거에는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한번 생각하고나니, 이 고민을 계속 갖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다른 대표님들에게 문득 묻고 싶습니다.
“하시는 일, 업으로서의 본질이 무엇이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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