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흘동백기름으로 부친 계란후라이

메뉴 구상

by 김나솔

열 한 분의 선흘 할머니 그림 전시관 중 소막 전시관을 보고 나오는데 동백기름 두병이 있었다.

그래.. 선흘에 동백동산이 있었지. 그러고보니 동백기름 이야기도 들어본 것 같은데 산 적은 없었다.


동백기름을 먹어본 적이 없었지만 왠지 이걸 보니 안 살 수가 없었다. 무인판매라 이체를 하고 한 병 집어들었다. 이 할머니는 캔버스 만이 아니라 창고의 벽에도 양파와 소 등을 그리셨다. 글씨도 삐뚤빼뚤, 그림도 삐뚤빼뚤한데 뭔가 소박하고 정겨운 느낌이 들었다.

동백기름으로 메뉴를 만들어 볼까 생각했다. 무슨 메뉴가 좋을까? 전시장 안내소에 가서 동백기름은 어떻게 먹냐고 물으니 올리브유처럼 쓰란다. 계란후라이 부칠 때도 쓰고 샐러드에 드레싱 만들 때, 그리고 감기 걸렸을 때 한스푼 먹으란다.


한정판으로 탑동페어링에서 제공해볼까.

선흘동백기름으로 부친 계란후라이 3,000원


내일 일요일은 모처럼 쉬는 날이다. 계란후라이 맛있게 부치는 연습을 해볼까나.


#선흘리

#동백기름

#탑동페어링

#소셜뮤지엄

#선흘할망창고

#기막힌신들의세계


*선흘할망창고 마을전시관 살짝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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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뮤지움

https://www.socialmuse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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