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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간의 제주 72H

by 김나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박 4일간 제주 대정읍에서 ‘제주72H’가 열립니다.


“문제가 있는 곳에 답이 있다.”


참가자들은 대정의 바다와 마을, 한라산을 탐방하며 지역의 현안을 직접 마주합니다.

한라산 구상나무의 고사, 영락리바다 연안숲 붕괴, 마을내 유휴공간 등 제주가 겪는 현실을 72초 영상으로 만들어내는 시민 콘텐츠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카톤이 아닙니다.

영상 생성 AI를 활용해 지역문제를 ‘감정의 언어’로 표현하고,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MTA)의 학습모델을 기반으로 협업을 실험합니다. 스페인 몬드라곤 대학 학생들과 팀코치도 함께 합니다.


AI 기술 지원에는 메가존클라우드, 생태·환경 이슈 자문에는 세계자연유산본부와 지역활동가가 함께합니다.


농어업 특화 워케이션센터 촌피스가 공동주최하는 런케이션 프로그램은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공감과 협력으로 지역문제를 드러내고 풀어가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72시간 동안, 우리는 영화감독이 되어 지역의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제주의 협업문화로 이어집니다.


� 제주72H — 로컬이 바꾸는 협업의 실험.

함께 문제를 보고, 함께 해답을 만들어갈 사람들을 기다립니다.

자세히 보기: https://bit.ly/제주72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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