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주말을 맞아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 있다
서비스 브로슈어를 구상하며, 회사의 연혁도 정리해본다
하는 김에 우리가 열었던 밋업들도 적어본다
의뢰받아서 했던 일들도..
회사를 만든지 1년 8개월이 지나고 있다
많은 일을 한 것 같은데
2019년 6월부터 8월까지는 뭘 했지? 멍해진다.
주민통신만 만들었나?
진행하다가 중지된 것도 있고, 현재 진행중인 것도 있다.
창업을 하면서 생각한 것이 있다.
그 누구도 좋은 결과를 약속할 수 없다.
그러니 결과에 대한 기대를 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자.
중간에 세 명의 직원이 퇴사하면서 나는 충격을 받았고, 그 과정을 돌아보며 생각한 것이 있다.
직원들은 자신의 선택을 할 권리가 있다.
직원들이 어떻게 해야 한다는 당위는 없다.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서 일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자.
p.s: 그나저나 최근에 팬임팩트코리아의 사회성과연계채권(Social Impact Bond)에 관한 설명회에 다녀왔다. 소개 자료가 너무 잘 만들어져 있어서, 이 포맷을 참고해서 모방해서 우리 회사 및 서비스의 소개를 구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