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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SU Feb 04. 2018

61. 이별 후유증



주말


매주 하는 이별이지만 도무지 쿨해 질 수가 없다.

어차피 또 돌아온다는 걸 알지만

매주 흘러가는 주말은 매번 아쉬울 뿐


사실 주말이 가는 것보다 이렇게 하루하루가 흘러가는 게

더욱더 너무나 무섭고 아쉽다.


시간을 좀 잡아다

흘러가지 못하게 꽁꽁 묶어 두고 싶은 마음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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