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NASU Sep 27. 2016

02.걱정의 밤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밤.

나를 괴롭히던 생각들이

소복이 소리 없이 쌓여

고민의 무게가 무거워질수록

그 무게에 쉽게 잠들 수 없는



걱정의 밤




피곤한 하루를 버텨낸

나를 그만 괴롭히고

걱정 주머니는 고이 내려놓자

자고 일어나면

한결 가벼워져 있을 테니까-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매거진의 이전글 이불속 이야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