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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SU Aug 15. 2017

45. 한결같이


한결같이



몇십 년을 살면서도

익숙해지지 않는 것


등원, 등교, 출근


다음날의 공포는

막상 견뎌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도

왜 이렇게 마주하기 싫은지 모르겠다.


그래도 갈 곳이 있어 행복하다고

마음을 다잡고

내일 또 하루를 준비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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