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시작
정보보안 취업 시장은 매우 활성화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 학원도 있고 양질의 강의와 교육 컨텐츠들이 산재해있다.
커뮤니티도 활성화 되어 있어서 보안 관련 유용한 동향과 정보들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실제로 현업에서 이런 스킬들을 사용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취업 시장의 수준은 매우 상향 평준화 되어 있는 느낌이다.
그런데 취업 이후가 되면 정보 공유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느낌이다. 보안이라는 업무의 특성상 기업 내부 정보를 다른 사람과 온라인으로 공유하기 어려운 것은 맞다. 또 각자 처한 업무 환경이 다른 것도 맞다.
그러나 업무에 접근하는 커다란 흐름이나 방법론 같은 것들은 얼마든지 공유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보보안 업계 전체 뿐만이 아니다. 회사 내부에서도 대부분 프로젝트 단위로 업무를 하기 때문에 다른 회사 구성원들과 정보를 공유하기는 쉽지 않다. 고객의 정보를 함부로 아무한테나 알려주기도 어려운 노릇이다.
이런 여러가지 제한 사항을 극복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안전하게 효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