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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을 믿자.

by 오늘광장

나의 생각을 믿는 사람이 천재라는 말이 있다.

나는 나의 생각을 믿는다. 그럼 천재인가?

천재라고 자신할 수 없다.

천재도 등급이 있을 테니 그럼 가장 밑에 있는 등급의 천재? 이것도 아닌 듯하다.

나는 천재라는 말을 듣고 싶지도 않고 천재이고 싶은 마음도 없다.


보통의 사람인데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믿고 사는 사람이고 싶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 누구의 생각이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왔다.

몇 번은 있었다.

대체적으로 나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며 실천했다.


주위에서는 미쳤다는 얘기도 많이들 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친 결정도 있었다.

그래도 나의 생각이고 나의 결정이었기에 그리 후회는 하지 않는다.

그 실패로 인해 많은 것을 배웠다. 그럼 됐다.


무엇인가 이루고자 할 때 나의 의지는 생각지도 못했던 힘을 발휘한다.

10년 넘게 활동하던 강사 활동을 그만두고 글쓰기를 선택했을 때 과연 나는 해낼 수 있을까? 반심반의였다.

그런데 2개월 넘게 잘 해내고 있다.


다음과 같은 명언도 있다.

◆ "자신을 믿는 순간, 불가능은 가능의 문을 연다."

◆ "의지가 길을 만들고, 신념이 그 길을 걷게 한다."

◆ "남의 말에 휘둘리는 삶은 남의 인생을 사는 것이 다. 내 인생은 내가 쓴다."


나의 생각이 옳다고 믿었다. 내가 선택한 것을 해내고 말겠다는 의지로 하니까 재밌고 힘이 솟는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을 믿을 수 있어야 의욕도 생기고 꾸준히 할 수 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그렇다.

중간중간 회의감이 찾아온다. 과연 이렇게 힘든 것을 계속해야 하나? 계속한다고 해서 나에게 무슨 이득이 있나?

다른 사람들은 이웃도 많고, 공감도 많이 받는데 나는 매일 그 자리네.

여러 이유들이 그만두라고 속삭인다.

이 속삭임에 지고 말면 그만둔다. 그만둔 정당한 이유는 핑계로 얼마든지 있다.


우리가 블로그에 글을 쓰기로 생각했을 때는 해야 하는 여러 이유가 있었다.

그런데 그런 이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계속해야 하는 의지가 약해서이다.

계속해야 하는 강한 의지가 있다면 무슨 어려움이 있어도 헤쳐 나간다.


나는 정말 잠이 많았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지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잠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이후로는 8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는다.

나는 술을 많이 마셨다. 당뇨 환자라는 진단을 받은 이후로는 거의 술을 안 마신다.

의지의 문제이다.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으시다면 자신을 신뢰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신뢰한다면 이제 해내고 말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가져야 합니다.


CANI!

지속적이고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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