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 않은 일들만 계속 벌어진다면

1월 5일

이번 주 들어 계속 기분 나쁜 상태로 보낸 후, 오늘부터 다시 기분 좋은 삶을 살기로 다짐하자 좋은 일들이 눈앞에서 펼쳐졌다. 출근하기 위해 탑승한 기차에서는 아주 친절한 승무원을 만났고, 기차역에서 내려 사무실로 걸어가는데 교통신호등이 내 앞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누군가가 마치 기분 좋은 삶을 응원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렇게 기분 좋은 일들을 마주한 하루였다. 신기하고 유쾌했다.


기분이 좋게 바뀌면 기분에 맞는 유쾌한 일이 벌어진다. 때론 기적과도 같은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세상의 모든 일은 기분에 반응하고 감정에 따라 변한다. 그러나 우리 삶은 매일 기분 나쁜 일들로 넘쳐난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마찬가지다. TV를 보거나 유튜브를 신청해도 기분 나쁜 일은 피할 수가 없다. 그럴 때 기분 나쁜 감정에 독하게 맞서야 한다. 기분 나쁜 감정에 전염되지 않겠다고 마음을 강하게 먹고 최대한 좋은 기분을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삶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바라던 환경이 만들어지고 꿈꿨던 상황이 펼쳐진다.


특히 불평과 불만에 전염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친구나 동료가 털어놓는 불평이나 불만에 마음을 뺏기면 기분만 나빠진다. 당연히 삶은 뒷걸음쳐진다. 결국 기분 나쁜 감정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최근 좋지 않은 일들이 계속 벌어진다면 기분을 더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기분 나쁜 감정이 쌓이면 좋지 않은 일들이 연달아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기분을 들여다보고 어떤 기분 속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차려야 한다. 좋은 기분으로 에너지의 흐름을 바꾸면 상황이 나아진다.


퇴근 무렵, 동료와 차를 타고 집에 가는데 기분을 나쁘게 하는 말을 계속 들었다. 그 말에 감정이 흔들려 기분이 나빠졌고 미래가 암울하게 생각됐다. 그러나 다시 마음을 독하게 먹고 기분 나쁜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켰다. 기분 나쁜 감정의 반대편에 기분 좋은 감정이 흐르고 있음을 인식하면서 평온함을 유지했다. 천국은 따로 있지 않다. 우리 마음속에, 우리의 감정속에 천국이 있다. 기분이 좋아지면 천국과 가까워지고 기분이 나빠지면 천국과 멀어진다. 기분 나쁜 감정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때 천국이 열릴 것임을 믿으며 기분명상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장민(좋은 느낌).jpg 해탈, 구원, 천국 모두 가장 기분이 좋은 상태이다. 좋은 기분 속에 천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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