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책 <기분이 좋아지면 삶이 좋아진다>
기분을 관리하고 싶다면 기분지수를 매기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기분지수는 기분을 5점 척도로 나눠 수치화하는 것이다. 매우 좋다(5점) - 좋다(4점) - 그저 그렇다(3점) - 나쁘다(2점) - 매우 나쁘다(1점). 이런 식으로 현재의 기분을 점수로 매기는 것이다. 기분은 상당히 미묘하고 섬세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자신의 기분을 알아차리고 일과 중 틈틈이 기분지수를 매기는 것이 기분관리의 출발이다.
기분관리는 여러모로 유용하다. 기분도 관리를 해야 하나라고 묻는다면? 그렇다이다. 기분을 관리하면 삶의 순간들을 오롯이 즐길 수 있고, 더 깊은 행복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기분이 어떤지를 알아차리면 타인의 기분도 알아차릴 수 있고 타인의 마음도 공감할 수 있다. 관계의 질도 좋아진다. 기분지수를 통해 기분이 좋은 걸 알아차리고, 나쁜 걸 인식할 때 삶을 보다 주도적이면 나답게 그리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기분은 몸과 마음의 상태를 비추는 거울이고, 현재 자신의 에너지 수준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위해 어디로 가야 하는 지를 안내하는 나침반이기도 하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는 건 몸과 마음의 상태가 괜찮고 에너지가 어느 정도 차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기분이 좋은 그 순간의 생각이나 감정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올바르다는 뜻이다.
기분이 좋거나 매우 좋을 때는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는 게 좋다. 몸과 마음을 지금의 상태로 지속하면서 생각과 감정도 현재의 기분을 지키는 방향으로 이끌면 좋다. 반대로 기분이 나쁘거나 매우 나쁘면 현재 몸과 마음의 상태를 개선시킬 방안을 찾아야 한다.
몸을 너무 혹사하거나 마음을 심하게 요동치는 일에 몰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아끼면서 육체적인 힘쓰기나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을 먹거나 무언가에 열광하는 일은 자제하는 게 좋다.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게 우선이다.
그리고 생각이나 감정 때문에 기분이 나빠질 수도 있으니 어떤 생각을 했는지 어떤 감정을 품었는지를 살피는 것도 필요하다. 만약 기분 나쁜 생각이나 감정 때문에 기분이 나빠졌다면 생각의 방향을 바꾸거나 기분 좋은 감정을 깨워 기분을 전환해야 한다. 틈틈이 기분지수를 매기는 것은 기분을 관리하는 첫걸음으로 기분을 통해 행복을 찾고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밑거름이다.
<이럴 때 좋아요>
○ 기분이 계속 안 좋을 때
○ 기분이 좋았다가 나빴다가를 반복할 때
<이렇게 해보세요>
○ 아침에 눈을 뜨면 움직이지 말고 기분 느끼기
○ 기분이 구체적으로 어떤지를 음미하며 느껴보기
○ 틈틈이 기분을 느끼며 기분지수 매기기
<이런 효과가 있어요>
○ 좀 더 행복하고 깊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요
○ 기분을 조금씩 통제할 수 있어요
○ 내가 내 삶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