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게 살아도 괜찮은 걸까? 우리 주위에는 기분이 나쁜 채로 사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 좋은 기분이 불편하거나 좋은 기분을 느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귀찮고 마음이 찜찜해서 나쁜 기분에 안주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나쁜 기분을 일상의 감정인 듯 당연하게 여기며 살 때 삶은 점점 더 곤궁해진다."
"기분이 나빠지면 기분 나쁜 생각들, 과거에 받았던 상처나 미래에 대한 걱정 등이 떠올라 마음이 괴로워진다.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많아지고 감정이 균형을 잃어 사소한 일에도 실망과 짜증과 분노가 솟구친다. 또한 기분이 나빠지면 마음이 좁아져 이해심과 배려심이 사라짐으로써 인간관계가 어려워지고, 의욕과 생기도 잃어 삶에 아무런 즐거움을 느낄 수 없다. 무엇보다도 기분이 나빠지면 다가오는 모든 일들이 꼬이고 어긋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