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 <perfect>
미세먼지 때문에 회색빛으로 변한 도시 풍경을 바라보니 마음이 괜히 울적해져요. 가뜩이나 한 해를 서서히 마무리해야해 마음도 복잡한데 하늘까지 뿌옇다 보니 기분까지도 회색빛이에요. 파란 하늘과 맑은 공기가 우리에게 얼마나 충만한 생명력을 선사하는지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거리에서 울려 퍼지기 시작한 크리스마스 캐럴과 화려한 성탄트리, 시간은 우리를 점점 한 해의 끝자락으로 이끌고 있어요.
우중충한 날씨와 마음이 급해지는 연말 분위기 때문인지 자신이 못나 보이고 초라해 보일 때가 있어요. 남들은 저만치 앞서 가는데, 친구는 취업도 하고 연봉도 높은데, 동기는 내년에 승진해 벌써부터 의기양양한데. 남들과 비교해서 생기는 이런 생각들이 자신을 부족해 보이게 하고 움츠러들게 해요. 특히 가족이나 친구들이 그런 내 마음을 이해해주면 좋은데, 안 하게는 게 나을 충고라도 할라 치면 마음은 더욱 무너지죠. '세상은 왜 이리 가혹할까'라고 생각되면서 마음의 어두운 곳으로 숨게 되요.
자신이 못나 보이고 초라해 보일수록 자신을 껴안아 봐요. 생각을 조금만 바꿔 자신을 있는 그대로 그냥 인정하는 거예요. “나는 나다. 지금의 나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믿어보겠다.”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모든 걸 완벽하게 다 잘하는 사람은 단언컨대 아무도 없어요. 다들 부족하고 허술해요. 단지 자신을 위대하는 하게 능력을 찾아 발휘하느냐가 차이일 뿐이에요. 그러니 지금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깊이 사랑해보세요. 자신을 사랑할 때 충만한 에너지가 차오르면서 눈부신 능력과 잠재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우리는 지금의 모습 그대로 이미 아름답고 찬란해요. 자책하지 말고 사랑한다고 가슴에 말해보세요. '나는 탁월하고 위대하다'라고 다짐해보세요. 그런 모습과 능력대로 삶이 펼쳐질 거예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의 ‘perfect'란 노래를 들으면 자신을 따뜻하게 생각하게 돼요. 자신을 오롯이 사랑할 때 내 안의 위대함이 깨어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wBUZPfVxN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