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것인건가?
”근로소득으로는 먹고 살기 버거운 세상이다.“라는 말.
들어본 적, 혹은 스스로 언급해 본 적 있나요?
해마다 취업시장 환경은 역대 최악이라고 하는 것 마냥...
이제는 그 어렵다는 취업이 문제가 아니라 취업이 되었다한들
월급 가지고는 살기 어렵다는 말이 심심찮게 나오는 시대입니다.
과거와 달리 근로소득자들에겐 나름 아직도 상징적이라 하는 연봉 1억원(매월 세후 6~700만원 실수령되는...) 기준에 부합하는 자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특히 서울 내에서는 풍족한 의/식/주를 누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딴에는 서울에서 나고 자란 저조차도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양육/교육함에 있어 서울에서 생활해 나간다는 것이 해마다 그 어려움이 가중되는 느낌이 듭니다. 이래저래 생각해봐도 딱히 뭔 잘못이나 실수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삶의 질이 악화되는 것 같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마땅한 이유가 무엇인지도 모르고서 직관적으로 그저 기가찰 따름인거죠. 오른 물가, 불경기 등과 같은 대외적인 환경의 악화를 탓하기만을 반복하면서 말이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나라는 특히 부동산 가격의 폭등, 오르지 않는 급여, 국가적으로 갖추고 있지 못한 노후보장 시스템 등이 문제입니다. 끔찍하리만치 저조한 출산율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말이죠. 여하튼 어쩔 수가 없게 되는 현실을 억지로 받아들이는 것도 어렵지만 특히나 부모 등으로부터 본인이 도움받을 상황도 아닌 경우에는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해집니다. 더욱이 최근 자영업자들의 몰락을 여기저기 공실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하고 있자면... '창업'을 통한 '대박'이라는 꿈도 이제는 무서워 꾸면 안되는 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디 기댈 곳 하나 없이 스스로 일어나자면 궁여지책으로 결국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은 누가 뭐래도 합법적 도박시장인 투자시장이 그 대상이 되는 겁니다. 투자를 하는 행위는 결국 옳고 그름으로 볼 것이 아니며, 불가피한 선택이자 가장 현실적인 대안 정도라 보는 것이 맞다는 말을 장황하게도 끄적였네요.
하지만 또 이게 과연 그리 당연한 것이라고 얘기하고 싶지않습니다. 그저 슬프고 안타까울 뿐... 어느새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대다수의 성인들은 스스로 자타가 공인하는 극도의 위험회피형의 사람이 아닌 바에는 각자의 이유와 상황은 다를지라도 이미 투자를 진행 중이거나 잠재적 투자자일 것입니다. 이유가 다른 만큼 목적도 다르겠지만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건 모두에게 동일하다보니, 같은 마음이 모여있는 시장에서 그 바람을 다 들어줄 수가 없다보니 원하는 걸 이뤄달라고 우리가 아무리 주문해본들 세상의 답, 미스터 마켓의 답은 단호하게도 ‘아니야, 싫어’일 것입니다. 다만 스스로 원하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방법으로서의 ‘투자’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 묻는다면 적어도 그건 정답 여부를 떠나 답을 찾는 과정이자 종국엔 여전히 정답에 가장 가까이 있는 선택지라 볼 수 있겠죠.
여러분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어떠한 답을 찾기 위한 여정 중이신가요? 각자의 목적지에 안정적으로 되도록 빠르게 이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p.s. 참고로 저의 투자 포트폴리오 현황 : 국내주식 20% / 미국주식 10% / 코인 70%의 비중
몇 년째 좌충우돌 중으로 방법과 방향에 있어서 매일 오락가락하는데도 돌아보면 제자리 걸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