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과 희망 사이

백수 도전기(10)

by 글짓는 베짱이

오랜만에 '백수 도전기'로 돌아왔다.

사실 현재 백수 생활 중에 벌어지는 모든 것이 '백수 도전기'의 내용이 될 수 있겠지만 조금 더 특별한 일이나 사색들은 따로 구분하고자 제목과 부제를 별도로 만들게 되었다.


조회수 많은 분들에게 너무 부끄럽지만 '자동차 대마왕' 시리즈는 현재 네이버프리미엄콘텐츠에서 회가 거듭될수록 조회수가 늘어나는 중이다. 매회 조금 더 빠른 속도로 500을 달성하고 1000을 지나 2000이 되어가니 처음으로 더 잘 써보고 싶은 욕심도 생긴다.


2022년을 한주 남겨놓은 주식시장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한 약 하락 내지 보합권에 머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23년 상반기까지는 분위기 전환이 쉽지 않을 것 같은 분석이 지배적이고 하반기로 갈수록 반등의 기회를 노려볼만할 것 같다. 하지만 주식 분석이 언제 맞아떨어진 적이 있었던가?! 그저 예측이고 추측일 뿐이다.

시장은 그저 움직임에 순응하면서 그때그때 시의 적절하게 대응하는 전략만이 참이다.

알면서도 못하거나 안 하는 나란 놈은 대체 무엇인가?

(스스로 또 반성하고 자책하는 중이니 패스해 주세요^^)


[주식 B (단기 스윙)]

주식 B(단기 스윙)는 목표수익을 높이기로 했다. 단기 스윙으로 진입하여 현재 고전 중이지만 올해 목표 수주잔고를 초과 달성했고, 내년부터는 더욱 성장할 섹터의 대장 종목이기에 중기로 태세 전환 할 것이다. 물론, 미국발 각가지 지표가 증시에 힘이 되는 호전된 결과물이 나와준다면 더욱 좋겠지만 세계적 추세가 난감할 때 가까운 미래유망 산업군(성장 실적주)이나 정책주들이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식 A(장기)]

주식 A(장기)는 현재 중요한 지지선인 60일선을 음봉으로 깨트리며 낙하 중이다. 현재 코스피, 코스닥 중대형 종목 중에 저렇게 깨지지 않은 종목을 찾기 힘들 정도로 약세 시장이다. 하지만 주식 A는 2023~2024년을 바라보고 투자했으니 눈 딱 감고 기다리면 된다. 세계 에너지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많은 나라들이 거꾸로 찾아올 정도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회사인 만큼 하락이 곧 매수기회 임은 자명하다. 물론, 나의 주관적인 안목이고 희망일 뿐이다.^^


2023년은 분명, 아니 거의 부동산이든 주식시장에서 좋은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현금 가진 분들, 저축으로 자금이 있는 사람들이 갑이 되는 세상이 이미 오고 있고 앞으로도 한동안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하물며 새 차를 뽑거나 중고차 시장에서도 매수자 우위라는 소식들을 쉽게 접할 수 있으니, 나는 이번 경기 사이클에서도 패배자가 되어 또다시 반성만 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내 투자가 조금만 더 여유를 갖고 시장을 두루 살피면서 순응했더라면 하는 후회감이 가슴을 짓누르는 하루하루다.


정말 기쁜 소식 하나는 어머니께서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하신다는 점과 그래서 조금이나마 마음에 짐을 덜고, 지금처럼 마음껏 글을 쓰면서 위안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나는 지금
최악의 2022년과
희망의 2023년 사이
어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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