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을 넘어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크게 한번 넘어졌다. 그렇게, 넘어지고 나니
내가 목표했던 목적지를 벗어난 길을 걸어가고 있었고
이젠 더 이상 예전의 길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을
깨닫게 되었다.
처음엔 예전의 길로 되돌아갈 수 없음에
많이 당황하고 좌절도 했다.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너무나도 무서웠다.
그렇게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새로운 목적지를 찾으려 노력을 했지만,
앞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아니 앞을 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앞을 보려기보다, 내 발끝만 보면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었던 것이다.
이대로 살아서는 안 되겠다 생각했기에,
변화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러던 중 발견한
한 가지 실마리...
"나는 목적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다"라는
나침반을 발견한 것이다.
변화하고 싶다. 바뀌고 싶다.
2023년은 잘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