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전사들에 대하여 2>
무엇이 좋은 것이냐? 너희는 묻는다. 용맹해 있는 것이 좋은 것이지. 어린 소녀들에게나 말하도록 하라. "좋은 것이란 아리따운 동시에 감동적인 것"이라고.
'좋음'은 라틴어로 bonus라고 하며 이것은 '착하다'는 의미와 '뛰어나다'는 의미를 동시에 포함합니다. 영어의 good이 이 두 의미를 가지는 것과 같습니다. 차라투스트라는 용맹하다는 것을 좋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것은 순진하고 복종적인 노예의 도덕에 어울리는 것일 뿐입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 좋은 것은 용맹하게 도전하고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너희 영혼은 커지면 오만해지고, 그렇게 되면 너희 고매함 속에 악의가 깃들게 된다. 나 너희를 알고 있다.
악의에 있어서는 오만한 자와 허약한 자가 하나가 된다. 그런데도 저들은 서로를 몰라본다. 나 너희를 알고 있다.
나약한 정신에 의존적인 악의가 들러붙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만한 정신에도 악의가 깃들게 됩니다. 오만한 자는 타인을 깎아내리려고 하며 허약한 자는 타인에게 기대어 도리어 그에게 원한을 품게 됩니다. 이 둘은 모두 타인에 대한 사랑이 아닌 멸시와 원한을 가지게 됩니다. 이들에게 타인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