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극복에 대하여 2]
차라투스트라는 모든 생명체가 복종하는 존재이며, 자기 자신에게 복종할 수 없는 존재는 명령을 기다리는 천성을 지녔다고 말했습니다. 생명체가 복종하는 것에 익숙한 이유는 명령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배자의 지위를 부러워하며, 자신도 그 위치에 있기를 바라는 것 같지만 실상 그 위치에 가기를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왜일까요? 단순히 책임감 때문일까요?
그러나 내가 들은 세 번째의 것은 이것이니, 복종하는 것보다 명령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이다. 명령하는 자가 복종하는 자 모두의 짐을 져야 한다는, 그리고 그 짐이 그를 쉽게 짓누르게 된다는 이유에서만은 아니다. 내 보기에 모든 명령에는 시도와 모험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명령을 할 때 생명체는 언제나 자기 자신을 걸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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