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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아작나다
-깨지고 망가지다, 라는 뜻의 전라도 말
파르르 떨리는 숨을 천천히 내쉬었던 새벽이었다.
떨리던 그 새벽의 끝은
한입 꼬옥 베어물은 아이스크림처럼
마음도 머리도 아작난 기분을 가져다주고 말았다.
아쉬움이었다.
따뜻한 조명, 종이, 펜으로 시작한 여자 사람은 어느덧 두 아들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성숙해지며 깊은 글을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