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북북 Feb 01. 2024

고요에 귀 기울이다.

나의 스트레스 관리법

음악이 시끄럽게 느껴지고 정신이 산만하다.

고요가 필요한 것이다.


음악을 잠시 꺼두고 고요함에 귀 기울여 본다.


나는 스트레스가 쌓였음을 이렇게 감지한다.

일상의 작은 자극들이 조금씩 쌓여 더 이상 받아들이기 힘들어졌을 때

그제야 나 자신을 챙기기 시작한다.


일상의 부담은 잠시 내려두고

조용히 산책을 한다.


집에 돌아와 주전자 끓는 소리를 듣고 차를 마시며

조용히 글을 쓴다.


화로에 불을 지피고 식물들과

조용히 불멍을 한다.


하루를 이렇게 조용하게 보내는 것이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작가의 이전글 #4 누군가와 코인을 동시에 채굴하면? (스테일블록)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