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힐링을 전하기로 했다

by DK

나는 지난 10년 심리상담을 하며 수많은 마음을 만나왔다.

책과 논문에서 배운 감정 조절 방법을 상담실에서 적용했다.


사회에서는 임상심리 전문가지만, 가정에서는 한 여인의 남편이고, 한 아이의 아빠다.

결혼 10년 차인 지금 돌이켜 보면, 신혼 시절 정말 많은 부부싸움을 했다.

아이에게는 괜스레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상담실에서는 감정 조절 방법을 전하면서 정작 내 감정에 휘둘렸다.

인간은 이리도 모순적이다.


이런 문제의식으로 상담실에서 전하는 감정 조절 방법을 나 자신에게도 실험했다.

그 결과, 아내에게 화를 덜 내게 되었고, 부부관계가 좋아졌다.

초등 1학년인 아들과도 잘 지낸다.

세상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마주하는 파도에도 조금은 초연해졌다.


완벽하지 않아도 마음을 편케 해주는 방법은 있었다.


이 방법을 내 마음에만 남기기 아쉬워 틈틈이 기록했고,

그 양이 어느새 A4 용지로 150여 장에 이르렀다.


이제 이 기록을 혼자만 간직하지 않으려고 한다.

앞으로의 글들이 작지만 실질적인 힐링이 되기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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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브런치에서는 매주 월요일 밤, 다음 다섯 가지 주제 중 하나를 다룹니다.


1. 우울, 불안, 분노를 조절하는 사고 개선 훈련

2. 우울, 불안, 분노를 조절하는 행동 전략

3. 인간관계에서 감정에 덜 휘둘리는 방법

4. 덜 화내며 부부관계를 지키는 법

5. 화 안 내며 효과적으로 자녀를 대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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