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읽으면 위로 좀 되는 글
오후 일곱 시
by
안드레아
Aug 10. 2021
아래로
오후 일곱 시
골목 사이로 보이는 하늘
붉은 해 가린 조각구름 몇 개 걸렸다
이 장면 어디에서 봤더라
어둠이 깔리기 전
그림자가 기일게 눕는 시간
눈도
쉬어가고
마음도 쉬어가는 시간
아, 지금은 채우는 중
keyword
조각구름
충전
쉼
14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안드레아
직업
에세이스트
가능하면 자신의 이야기로 글을 쓰고자 합니다. 글쓰기를 통해 서로 고단한 삶의 위로도, 힘도 얻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구독자
1,038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시오노 나나미의 리더 이야기
이만하면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