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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드레아 Aug 10. 2021

오후 일곱 시


오후 일곱 시



골목 사이로 보이는 하늘

붉은 해 가린 조각구름 몇 개 걸렸다


이 장면 어디에서 봤더라


어둠이 깔리기 전

그림자가 기일게 눕는 시간

눈도 쉬어가고

마음도 쉬어가는 시간


아, 지금은 채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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