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 공원의 기억

2017.7.16 어린이대공원 출사

마이크임팩트스쿨에서 1회 출사 + 1회 크리틱을 받을 수 있는 수업을 수강했다.

아무래도 요새는 비도 많이 오고, 서울을 벗어나는 정도는 되어야 카메라를 들고 나가서,

사진 찍을 일이 많이 없어 신청하게 되었다.

이 날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공원 안을 걸어다니는것만으로도 너무 지치고 힘든 일정이었다. (ㅋㅋ)

촬영은 Leic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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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가운데 연꽃들이 한껏 피어있었다. 물론 난 아직 피지 않은 꽃봉우리를 찍었지만..

그네 타는 아이들. 옛날 사진 느낌을 주고싶어서 PhotoScape X 에서 '아그파' 효과를 살짝 주었다.

"모든 아이들은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습니다"

동물들이 신기한 자매

숲 속 도서관

긴 나무숲 한가운데서 가족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보기 좋았다.

어린이대공원 안쪽에 놀이공원이 있었다.

놀이공원 하면 사진찍은 날처럼 늘 덥고, 습했던 기억이 난다.

키가 100cm 가 넘는지 확인했던 여자 아이들 세 명과 함께 회전목마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