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속사정'이 궁금한 그대에게

박균호 저자의 <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을 읽고

by 니디

안녕하세요.

니디북방입니다.


오늘은 갈매나무 출판사의 신간

박균호 저자의 <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

대한 서평을 준비했습니다.



박균호 저자의 <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는

제목과는 달리 오십대가 아니어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있는 책입니다.

무슨 재미냐구요?

지식이 넓혀지는 재미, 이야기를 듣는 재미, 책을 깊이 알아가는 재미이지요 ☺




읽다보니까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가는 곳마다 책을 옆구리에 끼고 틈틈히 읽었어요!

해서 2일만에 다 완독을 해버렸답니다.


갈매나무 측에서 소중한 책 선물을 해주시기는 했지만

정말 어지간히 재미있게 읽은 터라

'재미있다' 말만 연거푸 나오네요.

광고성이 아니라, 그야말로 솔직한 제 후기이죠.


박균호 저자의 <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는

이미 저명한 업적을 쌓아올린, 예를 들어 춘향전,

죄와벌, 마담 보바리, 레베카 등의 명서들을

책이 씌여진 시대적 배경, 환경적 배경, 역사적 배경, 개인적 배경에 초점을 두고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해나가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즉, 책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는 것이죠.




저는 사실 정말 너무나도 창피하지만

<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에서 언급하고 있는 책들 중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제외하고는

단 한권도 아직 읽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책을 30대가 되서야 허겁지겁 읽기 시작한 것이

이런식으로 허점이 드러나네요 ☺


하지만 저는 책을 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책에 대한 대략적인 줄거리조차

알지 못함에도 이 책이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혔습니다.

정말 아빠에게 옛날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랄까.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딸아이는 어렸을 때 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정말 좋아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책을 모두 읽은 뒤에는

'정말 저자의 딸아이가 아빠의 이야기를 많이 좋아했겠다'고 확신했습니다.



저자의 딸아이가 부러울 정도의 지경까지

이르러버린 저는

제목에 '오십' 들어가는지 의아하지

않을 없었어요.

정말 오십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이내 제목에 대한 다른 이해점을 찾아보고 싶었고, 결국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에 언급된 명서들 자체가 '벽돌책'으로 불리는

도서가 다수인 만큼

이런 책들을 모두 읽으려면 아마 50대가 될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저는 이런 결심을 하게됩니다.

내년 12 끝날 까지

<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 언급된 모든 책을 읽어보리라, 후에 책을 다시 재독하리라,구요.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

그리고 책을 대하는 일.

이것이 책을 '잘'읽는 꿀팁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하루를 살아감에 있어서도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독서에서도 '아는 만큼 읽힌다' 라는 말이

적용되는 같아요.

이런 관점에서 제가 그동안 했던 책읽기는 얼마나

겉핡기였는지 깨달아봅니다.



책에 대한 깊은 속사정이 궁금하신 그대,

책을 사랑하는 그대,

그리고

책을 통해 일상을 힐링하는 그대에게 추천합니다.


박균호 저자의 <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




*

갈매나무 측에서 책을 제공받아

끝까지 읽고 솔직한 서평을 써내려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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