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6
두둥…
금요일이다…
그렇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블링블링 금요일인 거시란마리란거시다.
이번주 금요일은 본좌가 드디어 븨엣남 출장을 반정도 끝낸 시점의 금요일이란 마리다.
음…
회사에서는… 여전히 AI Lv.3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거는 머 사실상 업무로 인정을 해주는 분위기가 아니라 다른 일들을 하면서 짬짬히 시간이 날때마다 담당자를 찾아가서 미팅을 하고 틈틈히 과제제안서를 쓰고 고치고… 하고 있는 중인데….
본사에서까지 연락이 와서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물어싸는데… (한게 없어서 진행상황을 말하기도 뻘쭘한 상황인데…. 코드명 용용죽겠지 팀장한테 보고한다고 하고 센터장인 코드명 쿠마전무한테까지 보고를 올려야 한다고 해서… 심리적 압박이 심각한…ㅜ.ㅜ )
뭐… 처음엔 어찌어찌 잘 뻐팅기면서 하지 말아야지…. 하고 마음속으로 정하고 있었는데… 이거 자꾸 압박이 들어와서…. 어찌어찌 하는 척이라도 해야겠다라고 마음을 약간 고쳐먹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되는거는 하나도 없음…ㅜ.ㅜ
뭐 암튼 그렇게 지내고 있고…
주중에는…
지난주말에 Dallos 를 끝내고 이번주는 하드깊수칸 곳에 있던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의 “사무라이 참푸루” 를 다시 디벼봤더랬다….
이거를 본지가… 언… 20여년이 지났을 텐데…그때만 하더라도… 본좌의 컴터가 심각하고 심심하게 버벅거려서 제대로 영상을 감상할 수 없었던 시절.. 또한 당시에만 하더라도 본좌의 니뽄고실력이 아직 마다마다였던 시절이었기에 자막을 보고 버벅거리는 영상을 어찌어찌 봤었던 시절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지… 컴터도 이정도믄 쓸만하고… 게다가 호텔의 49인치 대화면으로 고화질 아니메를 다시 디벼봤는데… 이런것을 사자성어로 감개무량.. 이라고도 할수 있겠다. (이런거 보믄.... 본좌가… 참 소박하지 않냐?? ㅋㅋㅋㅋㅋ)
암튼…
사무라이 참푸루… 는… 또 나중에 다시 리뷰를 하기로 하고…
이번주는 지난주 약속대로 아실만한 응어이들은 아실만한 공각기동대와 패트레이버 시리즈로 유명하신 이제는 거장이라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는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는 역사상 최초의 OVA(Original Videl Animation 의 약자) 작품인 Dallos… 라는 작품에 대해서 좀 끄적거려 볼까 한다.
때는…. 아주아주 머나먼 미래… (당시에는 아주 먼 미래였지만 지금 이시대에서는 그리 멀지만도 않아보이는 미래)
지구인들이 달을 개척하고 달의 광물들을 지구로 이송하는 달개척민들을 지배하고 식민지화한시대. 시간은 어느덧 흘러 달개척민들은 초기1세대(할아버지세대)와 2세대(아버지세대)를 지나 3세대(아들세대)까지 살게 된 어느 시대.
안타깝게도 달개척민들은 과도한 노동과 불합리한 처우를 견디며 지구측면에서는 영원히 볼 수 없는 달의 뒷면에서 지구로 보내야 하는 광물들을 채굴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달개척 초기에는 달개척에 대한 무한한 지구의 지원과 기대 희망으로 가득찼던 시기였다.
하지만… 개척이 진척되고 실제적으로 돈이되는 채굴작업에 기반이 잡히고 나서는 달 개척민들은 자신들의 수입원을 캐내는 식민지노동자로 전락해 버리고 말기에 이르른다.
그래서 지구에서 달의 광석채굴을 감시하고 지배하기 위해 총독부가 세워지고… (일제시대에 우리나라에 설치된 조선총독부, 대영제국의 인도지배를 위한 동인도회사… 등등… 과 같은…) 달개척민들에게는 개별ID와 같은 머리에 링을 채워서 감시하고 통제하기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척민 1세대와 2세대는 묵묵히 지구의 폭정에 시달리면서도 달개척의 자부심과 의무감으로 군소리 없이 부당한 대우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광석채굴을 하여 지구에다 갖다바치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지만… 3세대의 경우 이를 부당하게 여기고 레지스탕스를 조직하여 지구에 대항하기 시작하였던 것이 이야기의 발단.
쓰다보면 지면이 부족해질 것 같은데…
암튼… 달로스… 라는 아니메가 1983년에 나왔으니… 이게 언40년이 넘은 아니메인데도 불구하고 지금 보더라도 큰 위화감없이 액션도 쩔고 작화도 매우 준수한 수준에 깜짝 놀랄수 있으리라 본다. 그림채가 좀 옛스럽긴 해도 자세히 보면 매우 정성스럽게 잘 만든 그림이다 특히 액션씬은… 요즘 나오는 왠만한 아니메보다도 출중하다고 평가할 만하다. 이런걸 40년전에 만들었다고??? 라고 할만큼 정말 잘 만들었다.
나무위키를 디벼보면… 원래는 TV 애니메이션으로 기획되었다가 갑자기 프로젝트가 꼬구라지는 바람에…. 어차피 방송 못할거 비디오라도 팔아보자고 비디오로 출시한 것이 대박이 터졌다라고 쓰여져 있던데… 그렇게 해서 고퀄리티의 상업용 애니메이션이 탄생하게 된 것이라는 것이 참 오모시로이 하구나…
이 OVA라는 것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폭력의 수위가 높거나 제작하는데 돈이 많이 든다거나… 19금요소가 많다거나… TV에 방영되지 못할만한 반사회적이거나 작가의 주체적인 사상이 담긴 작품들을 이라 이런류의 내용들은 정규 TV방송을 못하기 때문에 사서 보고싶은 사람만 사서봐라… 라는 마인드로 만들어진, 당시에는 비디오… 라는 매개체로 출시를 하게 되는 것이라…(요즘에는 DVD, Blueray 등으로 출시, 예전의 명작들을 remastering 해서 BD로 재출시하는 경우들도 많다. 특히 예전 80년대 고퀄리티 아니메 작품들이 다시 특전 같은 것들 포함시켜서 재발매 되는 경우 엄청 많음. 나중에 또 리뷰를 할 것 같은 “Macross, 愛、覚えていますか 라던가.. 기동전사 건담 F-91,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건버스터 ~톱을 노려라~, Hellsing, 바람의 검심~추억편~,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등등… 극장판 아니메도 BD로 속속 나왔음. 본좌가 사랑하는 기동전사 건담 0083 Stardust memories 또한 BD버전으로 나와 있음….)
그렇기에 보통 OVA 작품이라고하면 작화나 연출 액션등의 퀄리티가 쩔어버리는 작품들이 꽤 많이 나오게 된다. 안노 히데야키의 경우, 사람들이 돈을 주고 사서 소장할 만큼의 퀄리티를 뽑아낼수 없다면 OVA로서의 가치가 없다라고 까지 이야기 했다고 하니…. OVA라고 하면 그만큼의 작품수준이 되는 작품들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OVA의 개념이 좀 무색해지긴 했으나… 당시에의 개념은 그러했다고 함. )
아직 Dallos 이야기를 제대로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만큼이나 끄적거리게 되었는데… 이제좀만 더 쓰고 대충 마무리 하려고함. ㅋㅋ
하지만 Dallos 에 대해서는 간략하게라도 설명을 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으니 잠시 또 끄적거려보면…
이 Dallos 라는 것은 작중에 등장하는 미스터리어스 한 달에 건설되어 있는 사람얼굴모양의 건축물을 지칭하고 있는 거시다.
Dallos를 누가 만들었는지 왜 만들었는지 무슨 용도인지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그저 이집트의 피라미드 마냥 달개척민들에게 신성시되는 고도의 테크놀로지를 가진 미지건축물이다…. 라는 설정이다.
개척민 1세대들이 우상으로 숭배하는 거대 건축물. 달로스… 이 달로스는 달 개척민들의 삶의 희망이자 주체성을 가지게 해주는 상징물로서 존재한다. 그렇기에 지구총독부에서는 달개척민들의 저항의지를 꺾고, 레지스탕스를 소탕하기 위해 이 달로스를 파괴하는 작전을 벌이는데… 이후의 내용은…. 원기왕성하고 발기차게 생략하도록 하고… 궁금하신 분들은. 500원… 이 아니라… 나중에 꼭 한번 제대로 감상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은데…. 관련 파일을 여기다 올려도 될려나 모르겠는 관계로… 일단 여기다 올리는 짓은 하지 않기로 하겠으니 알아서들 잘 구해 보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번주는 Dallos 대강리뷰를 하는 관계로 대부분의 지면을 처발처발 하였으니 양해 부탁드리며 오늘은 이쯤해서 사요나라.
이번주도 해외에서나 국내에서 고생하신 아잉어이, 엠어이, 응어이~ 모두모두 해브어 나이스 프라이 데이 되시길 바라며 본좌는 여기서 이만…
PS. 이번주 본문과 관련이 있을지 없을지 판단하기 귀찮은 사진.
1.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 : 최근에도 역시 OVA 로 출시되는 고퀄의 아니메들이 즐비하다.
2. 우주해적 하록 : 극장판은 또 극장판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지. 역시.. 돈주고 볼만큼의 가치가 있어야 하니 극장판 아니메도 퀄리티는 쩔어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