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금요일은...아니다만(영국여행기록)

2025.09.12~21

by Anarchist

영국여행기록

<1일차>

영국 런던 도착


영국히드로공항도착T2로 도착 but 호텔이 T4에 있어서-train으로 T4로 이동 호텔체크인

히드로공항은 엄청 넓음. 터미널2~4로 이동하는데도 전용지하철로 이동해야함.

호텔은 다행히 쾌적하고 좋았음. 하지만 일찍 자야함.


<2일차>

영국에서 아일랜드로 이동(나라가 다른나라라고 함.)


아침8시출발비행기여서 6시체크아웃- 나가는 사람거의 없음. 한적함.

다시 트레인을 타고 T2로 이동

에어링구스는 거의셀프로 짐 부침

비행기를 대충 타고 1시간10분정도 걸려서 10시쯤 아일랜드공항 도착

아일랜드 출입국사무소에서 성격까칠한 심사관아줌마가 꼬치꼬치 캐물어서 ㅈㄴ 기분 잡침.

호텔로 가는 버스 예약을 안해서 기다리는데... 11유로 내고 리무진버스 기다림 바람많이불고 추움

리무진버스 를 한... 한시간반은 기다린것 같음. 표파는 아줌마가 계속 곧 버스올거다올거다... 하는데 오긴 개뿔... 아일랜드 맘에 안들기 시작함.

어찌저찌 리무진버스를 겨우 타고

호텔 찾아들어가서 체크인 3시부터 입실가능하다고 해서 밥먹을 가게 찾아 다니다가 대충 밥을 먹고, visitor카드라고하는 3일무한교통패스 구매

체크인 시간이 되어 짐을 풀어놓고 우선 아일랜드 더블린성 구경하러 다님.


<3일차>

아일랜드 더블린


다음날 아침 비가내리다말다...

오전에 기네스박물관 들렀다가...맥주한잔 얻어마시고 비오는날창밖을 보면서 시간 때움.

기네스박물관안에 있는 식당에서 햄버거 사먹음. 2시쯤 나와서 버스로 더블린항구로 이동. 버스에서 내리는 위치 잘못알아서 다시 돌아오는 길에 대충내림.

버스기사아저씨가 어디까지가냐고해서 대충이쯤에서 내릴거라고 하고 내림. 항구에서 대충 잠깐 바다보믄서 휴식.

다시 시내로 들어와 더블린에 있는 내쇼널 갤러리로 들어가서 이것저것 그림보다 호텔로 복귀.


<4일차>

아일랜드 더블린 --> 영국 에든버러


다음날 오전에 대충 근처에 트리니티 컬리지... 보고 체크아웃하고 도너츠3개사먹고 공항버스타러 이동

공항버스에서 공항도착이후 비행기 계속 기다림. (공항편의점에서 과자랑 샌드위치등등 먹고 출발기다리는 중인데 계속 딜레이되고 탑승구바뀌고 그래서 출발시간보다 언2시간 이후에 출발함.

라이언에어인데 탑승구 좁고 사람들 다 서서기다리거나 바닥에 앉아서 기다림.

라이언에어 어찌 잘 타고 잉글랜드 에든버러공항에 도착.

나가는 길에 출입국사무소 있을줄알고 짐안찾고 그냥나왔는데 그대로 밖으로 나와버려서 짐찾느라고 생쑈함. 다행히 공항직원아줌마가 연락해줘서 짐찾아줌.

에든버러에서 호텔로 이동하려고 버스탐.

내려야하는 정류장어딘지 마크해놓고 타고가는데 예약한호텔이랑 비슷한 이름의 호텔이 눈에보임. 아차차... 하고 내려서 체크인하려고 들어가보니... 거기호텔이 아니었음.

내가 첨에 생각한 그 정류장이 맞았음.

날씨는 춥고 바람도 많이 불었으나 당황해서 더움.

저녁때 호텔체크인을 하고 들어가서 짐을 풀어놓고 빨리 밖에 나가서 칼던힐의 야경을 보러 나가려다가... 체력이 고갈되어 대충

에든버러 밤거리만 잠깐 둘러봄.

다시들어와서 샤워를 하려는데 뜨거운물만 나옴. 직원불러서 고쳐달라고했는데 와서 낑낑대더니 미안하다고 내일 기술자불러서 고쳐놓겠다고 함.


<5일차>

에든버러


다음날 아침 아침은... 뭘먹었더라.... 암튼 아침을 뭔가 먹고....에든버러성을 구경하러 길을 나섬. 가는길에 사람은 음청많음.

성입구까지 갔다가 아직 입장시간아니라고 좀 더 있다가오라길래... 근처 식당에서 달달한 와플이랑 뜨끈~한 홍차를 사먹음.

아침에는 날씨가 꾸물꾸물하더니 오후가 되니 맑아짐.

에든버러 성을 보고 그 아랫길로 쭈욱 내려가니 궁전이 있는데 그날 마침 문 닫는 날이라 문앞에서만 서성거리다가 다시 걸어서 칼든힐로 걸어감. 걸어가다보니 더움.

의외로 가는 길이 먼것같음. 어찌어찌 칼든힐에 도착하니 날씨가 아주 좋음. 바람이 많이 붐. 관광객들 많음. 에든버러 도시전경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좋음. 멀리 바다도 보임.

적당히 둘러보고 휴식하고 내려와서는 공원구경하면서 높은 탑도 구경하고 중심가 시내도 지나옴. 다리도 아프고 힘들고 피곤한 상태에서 다시 내쇼널갤러리 들어감.

내쇼날갤러리에서 머라도 먹을까 고민하다... 나와서 에든버러성근처아랫동네에 있는 가게에서 피쉬앤칩스랑 기네스랑 시켜먹었는데 배가터지게 맛있게 많이 먹고 호텔로 돌아와서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저녁때 다시 칼던힐의 야경을 보기위해 출동함.

야경보고 돌아와서 씻고 잠.


<6일차>

에든버러 --> 런던 (기차로 이동)


다음날은 아침에 근처 카페에서 샌드위치랑 요거트랑 커피랑 테이크아웃해서 호텔에서 먹고, 잠깐 개울옆 시골마을(이름이 댄 빌리지였던가.....? 그냥 좀 알록달록한 옛날풍 집들있는 동네)에 들렀다가 바로돌아와서 편의점에 들러 이것저것 점심거리 사서돌아옴.

11시30분 기차를 타야하는 관계로 서둘러 체크아웃하고 기차역으로 이동하여 기차를 잡아탐. 내짐누가훔쳐갈까봐 조마조마함. 내 앞에는 엄청 뚱뚱한 아저씨가 앉아 같이 타고 런던 킹스크로스역까지 도착함.

오후3시쯤 킹스크로스역도착(해리포터가 마법학교들어가는 문이 있었다는 역이란걸 나중에야 알게됨)

호텔을 찾아걸어가는데 어디있는지 못찾아서 꽤 헤매이다가 겨우겨우 찾아들어왔는데... 방은 쪼꼬맣고 냉장고 없음. 다행히 이 호텔에서는 조식을 신청해놨어서 아침걱정은 이제 안 해도 됨.

런던 첫째날엔 호텔도착해서 런던아이방면(워털루광장)으로 걸어갔다가 코벤트가든인가... 구경좀 하고 다리건너가다가 너무 추워서 다시 걸어옴.

돌아올때 보니깐 거기 뮤지컬거리인지 먼가 밤거리가 엄청 화려함. 저녁이 다 되어서 호텔옆에 치킨가계인지 먼지 있어서 테이크아웃해서 먹음.

종업원들이 대부분인도계 거무튀튀한 사람덜이던데.. 머랄까.. 표정이 다들 썩어있음. ㅋㅋㅋㅋ

머 그렇게 대충 런던에서의 첫째날이 지나가고 있음.

호텔방은 방음이 잘 안 되는 것고... 냉장고가 없어서... 먼가 먹을거를 오래 보관은 못할 것 같음.


<7일차>

런던 둘째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오른쪽 어금니가 먼가 아픔. 이거 머지??? 했는데... 먼가 감이 좀 안 좋음...

아마... 어제 기차간에서 먹은 감자칩이 너무 딱딱해서 그랬던가... 일단 가져간 진통제로 막아봄. 돌아가면 치과부터 가봐야 할듯...

머 그래도 중간에 여행멈추고 들어갈 순 없잖아... 일정대로.. 아침에 대영박물관 - 코벤트 가든... -

영국에 왔으니 근위병형아들 행진하는거는 못봐도(이게 행진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함) 버킹엄궁전엔 가봐야겠다 싶어 버스를 잡아타고 버킹엄궁전으로 가서 구경하고.. 나와서 근처에 엄청 큰 공원벤치에서 다시 휴식.

이제 대충 호텔로 가서 쉬어야지..


<8일차>

셋째날엔 오늘은 아주 아침부터 빡센일정이 될 것 같음.

내쇼널갤러리를 언 3~4시간 둘러본 것 같음. - 자연사박물관으로 넘어가야하는데 문닫을 시간이 가까워짐. 어찌저찌 도착을 했는데 의외로 생각보다 볼게 별로 없음.

1시간정도 둘러보고 자연사박물관 옆에 있는 - 빅토리아 앤 앨버트 미술관으로 가서 구경(여기 입장료없이 무료입장가능) 여기서 물도 좀 마시고... 안에 있는 뜰에 연못(?)비스무리한 물웅덩이를 만들어 놓고 그 주변엔 잔디밭으로 잘 만든 작은 정원 같은게 있음. 여기서 좀 오래 쉬다가...

아... 이제 복귀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9일차>

넷째날 드디어 한국으로 복귀하는 날인데 출발비행기 시간이 저녁시간이라서 낮에 멀뚱히 있기좀 뭐해서... (사실 호텔체크아웃도 해야함. ) 런던에서 못 본 것들을 대충 후닥닥 둘러볼려고함.

지하철보다는 버스이동이 더 편할것 같아 버스로 이동.

런던아이- 빅밴시계탑 -웨스터민스터사원 겉만보고 사진찍고 - 런던타워브릿지 쓰샤삭 둘러보고 지하철타고 짐을 챙겨서 공항으로 이동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겨놓고 돌아다니고 마지막에 기념품이라고 머그컵이랑 점심거리를 사가지고 다시 짐을 찾으러 가서 점심을 호텔로비에서 먹으려다가... 먼가 좀 눈치가 보여서 근처 공원으로 가서 우적우적 샌드위치를 먹고 있는데... 갑자기... 좀전에 샀던 머그컵을 호텔로비에 놓고온게 생각이 났음.

아... 이런... 다시 부리나케 달려가 호텔로비를 가보니... 다행히 아무도 안 가져가고 그대로 남아 있음.

짐을 찾아서 지하철역으로 걸어감.

히드로공항 가는길에 지하철 타고 가는데 지하철 음청 좁음.

T4에 지하철이 내렸는데 나는 다시 T2로 가야한다. 그래서 무료티켓을 끊고 T2로 가서.. 과자랑 쿠키랑.. 이런거를 사서...짐을 부치고... 할려는데... 이게.. 줄이 엄청긴거다.

보통은 내가 아시아나 다이아몬드라서 안 기다린다말이야... 근데.. 마침 그날 공항이 사이버테러를 당했다나 뭐라나... 그래서 모두들 알아서 체크인하고 캐리어 부치고...

근데 내 앞에 있는 아저씨들은 왜 그 자동 체크인 기계를 못 쓰는지... 캐리어무게가 초과되었다느니 어쩌느니.... 하아....

머 어찌저찌 짐을 보내고 라운지로 이동하는데... 이거 라운지이동하는데만 15분 걸림.

한... 2시간...??? 쯤 라운지에서 쉬다가... 비행기탑승시간이 다되어 탑승구로 이동을 했는데.....

응??? 또 출발딜레이라고????

다행히... 한.. 40분쯤 기다리다가 비행기 탑승하여 무사히 집으로....


일단 간단히 영국-아일랜드 여행 기억을 정리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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