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8
두둥…
금요일이다.
그렇다…
이제 어느덧 매섭고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봄바람이 슬금슬금 불어오는 어느 3월의 금요일인 거시란 마리란 거시다.
사실 지난주 금요일날 갑자기 일정의 변동이 생겼다는 핑계지만…
그… 뭐랄까….
갑자기 금요일 퇴근후에 본가로 가게 되었는데….
본가에서 뒹굴거리다보믄… 뭐랄까… 한없이 점점더 귀찮아진다랄까….
집중도 잘 안되고….
사실… 이번주 수목금 이렇게 코로나19금 3차백신을 맞기로 되었는데 갑자기 예약해놓은 본가근처 병원에서 연락이 온거시란마리지…
금요일 오전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하고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더랬다... 받아보니 예약해 놓았던 병원이다.
응?? 머라고요?? 가려고 예약해 놓은 병원이 요일지정제로 갑자기 정부정책이 바뀌어 월목토밖에 안된다고요???
흠… 흠… 어쩌지…. 백신휴가3일을 써야하는데… 목요일이나 토욜날 주사를 맞으믄…. 3일 휴가를 온전히 다 챙겨먹지 못하게 되는 사태가…. 게다가 다다음주에는 건강검진이라 2주전에는 백신을 맞아놔야 검진을 받을 수가 있게 되기에.. 다음주로 미룰수는 없고… 어찌되었건 날짜를 변경해야 하였던거시란마리다.
근데 확실히 요즘 코로나19금이 심상치가 않은것이…
코드명 쿠마전무님(전에는 쿠마상무였음)께서도 걸리셔서 대부분의 보고는 서면보고로 진행된다고.....혹시라도 실명을 거론하여 누군가가 이름을 치게되면 아마도 인터넷에 뜰 것 같아…
그냥 코드명으로만… ㅋㅋㅋ
머 그건 그렇고…
암튼 사무실에 나와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리하야… 본좌도 이제 3차를 좀 맞아볼까… 하여… 부랴부랴 지난주 금요일 백신접종예약을 월요일로 변경하고 백신휴가도 월화수로 변경하고… 해서 지난주 토일월화수를 놀아제껴버렸지… 그리하야…. 예정보다는 약간빨라진 본가라이프로 본가거실에서 뒹굴뒹굴하였던 한주…
주말에는 여전히 요즘 빠져있는 주혁이횽, 태리언니나오는 2521(요즘 이렇게 쓰더만…ㅋㅋㅋㅋ) 을 본방사수를 하였는데… 와… 이거는 정말 눈을 뗄 수 없을만큼 재미져서… 매주 주말이 기다려짐. 본좌가 요즘 사는 재미라고는 고작 주말드라마하나보믄서 피식피식 웃다 울다하는 것이 그나마 작은 재미라고나 할까…
주중엔 코드명 이여사님 병원과 본좌님 병원, 부차적으로 본좌님 조부모가 계신 시골집을 철거하게 되었는데 관련하여 서류작업이랑 기타등등…. 그러다보니 주말과 휴가가 눈깜짝할시간에 사라져 버렸더랬지….
어느날은….. 넥후릭스를 기웃거리다가…. Fate 시리즈의 spin off 작품중에 하나인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를 보게 되었다….
간단히 설명을 해드리면….
Fate/stay night 는 원래 미연시(아… 미연시.. 라하믄 모르실분들이 계실 것 같아 친절한 본좌님께서 친히 설명을 해드릴테니께 다들 잠시 일루와보삼. ㅋㅋ 미연시(=미소녀연애시뮬레이션의 준말로… 플레이어는 보통 남자… 로 미소녀 히로인들을 공략하는… 뭐 그런 19금 스러운… 원래는 19금게임에서 출발한게 맞음. 그런 게임이었는데.. fate도 시작은 미연시에서 출발한다. 아쉽게도 본좌는 미연시게임을 별로 안 좋아해서… (아니 이거는 믿거나말거나… 아니...진짜라니깐… ㅋㅋㅋㅋ) 아무튼 미연시에서 출발하였는데…. 아니메도 사실 루트는 게임을 따라간다고 한다. ) 에서 출발하였는데…. Fate stay night 의 프리퀄작품이 fate/zero…여기는 4차성배전쟁..(아… 성배전쟁을 또 설명을 하고 싶은데…. 이거는 일단 나중에…)에서 성배가 오염되어 성배를 파괴한 세이버 그리고 주인공 에미야 키리츠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Zero 는 일단 Zero 고…. 로드 엘멜로이2세의 사건부는 프리퀄에 또 프리퀄이라고 하면 될까…? zero 에 등장한 7명의 마스터 중에 한명인 웨이버 벨벳. (라이더 클래스로 소환된 이스칸달 알렉산더 대왕의 마스터) 가 주인공으로 등장 4차성배전쟁 이후 10년 뒤의 일을 그리고있다. 시간적으로는 5차 성배전쟁, 다시말해 Fate/Stay night 의 시기와 겹쳐지는 시간대의 마술사들을 양성하는 영국 런던 시계탑에서 이루어지는 마술사와 그에 관련된 사건에 대한 해결을 추리형식으로 만들어낸 아니메 되시겠다. 약간만 더 추가설명을 드리자면… 이 “엘멜로이”라는 사람도 Zero에 등장하는 인물로 시계탑의 마술교수로 성배전쟁에 참가하였던 사람인데…. 웨이버 벨벳소년의 스승이었던 사람이다. Zero상에서는 에미야 키리츠구에 의해… 아주….기냥… 처절하게 절단이 나지…ㅋㅋㅋㅋㅋㅋㅋ 뭐 암튼 “로드 엘멜로이2세의 사건부” 웨이버 벨벳소년이 어른이 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는 아니메 되시겠다.
그러다가… 또 어쩌다보니…다시 옛날 Fate/stay night 맨~~ 처음 작품을 다시 디벼보게 된거지… (하아....... )
Fate/stay night에는 4가지(?) 다른 엔딩이 존재한다. 다시말해 루트가 다른 멀티엔딩이란 말이지… 당시 게임에 멀티엔딩은 아주 획기적인 아이디어였는데 요즘에 평행우주다 뭐다 해서 거의 일상적으로 통용되는 개념이니... 뭐....
어쨌거나… 동일한 아니메의 몇가지 다른 버전이라고 보는 것이 이 fate 를 즐기는 방법이라고 할. 수. 가. 있. 는. 거시란마리지..
움화화화화화화화화화….
또 잠시 뱀발을 조금 더 붙이자면… fate초기 작품은 작화수준은 좀 떨어지지만 fate 라는 것이 어떤 것인가 간을 보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해 두도록 하자. 기본적인 루트로 히로인 세이버를 공략하는 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기본적으로 연애물이라는 점을 알고보면 더 재미지다. ㅋㅋㅋㅋ 물론 아실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남자주인공 혼자 여러 여자들과 이러쿵저러쿵 썸씽이… ㅋㅋㅋㅋㅋ 아니 그렇다고 19금까지는 아님)
그뒤에 나온 두번째 remake version 이 UBW(=Unlimited Blade Works 의 약자) 보통은 이 두번째작품에서 많이들 fate에 입문하시는데… 작화고 내용이고… 매우 준수하고 훌륭한 아니메라고 볼 수가 있겠다. 여기서 공략당하는 히로인은 토오사카 린…
마지막 버전(마지막일지 앞으로 또 다른 버전이 나올지 모르겠다만…일단은 마지막이라고 해 두자) 최근에 극장판 3부작으로 제작된 HF(=Heaven’s Feel) 이거는 뭐… 초창기 작품이랑 비교를 하면 뭐 이거는 그냥 예술이지… 스토리몰입감하며 액션의 박력하며….ㅋㅋㅋㅋ 보신분이 계실려나 모르겠다만… HF의 히로인은 마토 사쿠라(+이리야스 필)
아… 잠깐… 지금까지 fate/stay night 이야기로 이번주 두둥금요일이다를 쳐발쳐발 해보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내용 알아들으실 분들이 몇이나 계실라나 모르겠다만… 뭐 대충 fate 시리즈에 발을 담가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이번주는 이틀만 일하고….또다시 주말.
그러하니 이번주도 발기차게 보내셨을, 이 글을 읽으실 해외에 계시거나 국내에 계시거나 결혼을 했거나 못했거나 또는 안했거나, 안한걸로 치거나… ㅋㅋㅋ 코로나에 걸렸거나 안 걸렸거나, 남녀노소불문하고 모두모두 Have a gorgeous한 Friday 되시길 바라며 본좌는 여기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