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오늘의 한 걸음이 내일의 두 걸음이 될 수 있기를…

- EBS방송 다큐 '깊이 읽기'편 인터뷰 촬영을 마치고

by 네모

늘 드디어 인생 첫 정규방송 인터뷰 촬영을 마쳤다. 뚜렷한 경력도 대단한 이력도 없는 40대 후반의 전업주부인 내가 EBS 다큐 방송 인터뷰를 제안받았다. 이미 지난 9월 말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인터뷰를 했었기에 그걸로 끝인 줄 알았다. 당시에는 방송 일정을 묻는 내게 담당 PD님은 "아직 미정입니다. 추후 방송 일정 잡히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했었기에, 그냥 독서 행사 관련 사진 추출 작업에 동원됐다 생각하고 좀 씁쓸했다.


그러던 지난 11월 7일 다시 연락이 왔다. "주○○ 선생님, 맞으시죠? EBS 작가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희가 이제 지난번 촬영했었던 독서 관련 다큐 방송 날짜가 잡혀서요. 혹시 단독 인터뷰 촬영차 연락드렸습니다."라고 운을 뗀 EBS 방송작가의 전화. 이번에는 단독 인터뷰라고 했으니 설마 그냥 또 방송 안 나가는 촬영은 아니겠거니 생각하며, 이야기를 마저 들어보았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네모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세상과 삶을 통찰하는 서평가. 주로 SNS에서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과 좋은 책으로 공감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491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1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2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매거진의 이전글'작가'라는 직함을 얻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