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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저녁이 Mar 29. 2018

네모토끼가 이야기 빵집을 열었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그려드려요

네모토끼 '이야기 빵집'을 열었습니다. 당신을 위한 이야기를 그려드려요.

지금까지 네모토끼는 가장 약하다고 생각하는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 제가 느꼈던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썼습니다. 그러던 중 몇번 제 지인분들의 이야기를 그렸었는데, 그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행복해 지더라고요.

누구나 듣고 싶어할 만한 얘기 대충 늘어놓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아서 늘 고민하기도 했고, 그렇게 개인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제 능력 안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네모토끼 이야기 빵집을 시작해 보려 합니다!!

� 여러분의 이야기를 제가 빵 굽듯이 그려내려고 합니다.

� 고민, 수다, 웃었던일, 이런 저런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셔도 되고,

(중요)빵을 살 때처럼 달달한 이야기요, 씁쓸한 이야기요, 라고 '주문'만 하셔도 됩니다.

� '주문'을 하시고 싶을 때는 좋아하는 동물이나 물건, 기억에 남는 일 등을 말해주시면 좋습니다. 저랑 같이 이야기하면서 만들어 봐요.

� 이야기가 완성되면 제가 인쇄하고 꼭꼭 찝어서 제 손편지와 함께 우편으로 보내드릴게요. 네모토끼 페이지에도 올라갑니다. 누구의 이야기인지 밝히는 건 이야기 주인님이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 저랑 이야기를 오래 해야 할 수도 있고, 제가 만드는 데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 페이스북 페이지 메시지나 메일, 오픈 카톡으로 받습니다. 답장이 늦으면 화나시는 분들은 하지 말아 주세요.(단호)

빵은 공짜! 많이놀러와주세요.

네모토끼 후원계좌: 3333-01-9534591 카카오뱅크 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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